농담
ㅡ 이 문재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
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윽한 풍경이나
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
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다.
종소리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 한다.
* 오목 ㅡ
지금 나는 사랑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강하거나 외로운 사람인가?
뭘 멀리 보내려고 아프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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