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시

사람과 사람 사이

ree610 2021. 11. 23. 06:57

[사람과 사람 사이]

ㅡ 홍 관희

사람과 사람 사이
마음의 거리

사람과 사람 사이
강이 흐른다

그대와 나 사이
그리운 꽃 한 송이 피어나
그대와 나 사이
꽃향기로 묶는다

사람과 사람 사이
마음이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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