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길

젊은 탈을 쓴 정치꾼 등장에 대하여

ree610 2021. 6. 17. 07:33

시 아닌 시
- 젊은 탈을 쓴 정치꾼 등장에 대하여
ㅡ 나 해철

개혁이 되어가고
남북이 가까와지니
견딜 수 없어진
친외세 집단들이
부정부패와
남북 분단으로 쉽게
돈과 명예를 얻어 왔으나
이제 유지하기 힘들어진 기득권 세력들이

'부자 됩시다'라고 거짓 선전으로
국민들을 현혹하여
기업 사장을 지낸
사기꾼 장사치를 최고 지도자로 삼아
나라 경제의 근간을 병들게 하였고

'여성을 대통령으로 하여 풍요로운
나라를 만들자고'
거짓 이미지를 만들어내어
전 언론을 동원하에 선전전을 벌려
무능한 허수아비 여성지도자를 옹위하고는
모두들 제 자리에서 떡고물을 빨아먹어
경제, 민족 단교, 외교 ........ 세월호 등등으로
결국 나라를 완전히 병들게 하고는

이제 또
'젊음이 더 신선하고 진취적이다' 라고
그럴싸한 슬로건으로
삼십대 젊은이를 앞으로 내세우고
또 다시 저들의 귄력을 누리기 위한 거대한
사기쇼를 벌리고 있다

경제를 위한다고, 사기 기업가를
풍요로운 나라를 위한다고, 무능한 여성을
앞세워 저들의 대물림 권력을 계속 누리더니
이제
변화를 위한다고
거짓 젊음이 뇌에 들어찬,
단지 겉만 젊어서
젊은 탈바가지를 덮어 쓴 거짓 젊은이를 앞세워
모든 적폐들이
친일 친외세들이
부패 언론들이
망국 지역차별자들이
반예수 교회들이
세뇌당한 민중들이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모든 거대 언론 대기업들이
높은 빌딩들과 수많은 사업체 가진
조선일보와
비슷한 중앙일보
또 비슷한 동아일보
덜 비슷한 한계레신문까지
선전나발을 불어제끼고 있다
모든 언론 매체들이 부화뇌동하고 있다

어떻게 젊음이 다 같을 수 있는가?
역사 속에서 젊은 지도자가 망쳐버린
나라가 얼마나 많은가?
진정한 보수가 아닌
참칭 보수인
제 이익만을 위한 우리 나라의 극우 부패 집단인
정당의 이념을
그대로 지닌 사람을 단순하게 나이로만 봐서
젊은이라고 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한 사람이 다할 수 있겠는가?
집단 전체가 썩은 곳의 대표자가
혼자서 그 집단을 새롭게 할 수 있겠는가?

부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우리 어린아이들의 미래를 위하여
그나마 덜 부패하고
조금 더 애국적인 집단에게
관심과 애정을 주는 것이 옳고도
옳은 일이다

더 이상 거짓 선전에,
대대로 권력과 부를 누리고 있는 적폐 집단이
통제하고 있는 거짓 언론에
더 이상 흔들려서는 안된다

돈과 권력에 비교적 자유로운
사람들,
시인들, 예술가들의 말이 옳다
다른 집단의 발언보다 언제나 옳다
그들은 탐욕이 덜해서
눈이 맑아 더 깊이 더 멀리 보기 때문이다
앞날이 더 잘 보이기 때문이다

새벽이 왔으나
뿌연 먼지로 가득하다
맑고 쾌청한 한낮이 오기를
기도하자
정한수로 씻고 삿된 거짓들이 침범치 못하게
마음의 금줄을 치고
하늘을 보자
역사를 보자

도대체
수천년 전에 나라를 세우면서
홍익인간,
제세이화(세상에 있으면서 이롭게 있고, 이롭게 변화하고, 이롭게 변화시키고)
같은
드높은 이념을 기치로 내세웠던 선조들은
얼마나 고귀한 정신세계와 샮의 형태를 가졌던 것일까
그런 선조의 후손으로서
민족의 초기부터 살아왔을
국가과 개인의 정신과 삶의 뜻을 다시 바라보자

'모리아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말 한마디가 지닌 의미  (0) 2021.06.29
노인이 많으면......  (0) 2021.06.17
고백  (0) 2021.06.11
당신의 바닥짐  (0) 2021.05.22
세계 최고의 명약  (0) 2021.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