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증이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엄중한 때에 부활절을 맞이하고 있다. 기쁨과 축복이 넘치는 부활절을 기대했지만, 전염병으로 지구촌이 탄식과 죽음의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 집단 감염의 염려로 함께 모여서 예배하는 것이 쉽지 않다.
짙은 어둠이 세상을 덮을 때에는 한 자루 촛불의 빛도 희망의 상징이 된다.
온 땅에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는 힘과 복음을 전하자.
한국 사회 발전을 위해 4.15 총선에서 모두가 투표에 참여하자.
세상을 바꾸는 힘은 유권자의 투표참여이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주시는 평안이 가정과 교회에 충만하게 임하기를 기원한다.
“예수 부활, 예수 구원”의 은혜와 사랑이 온 땅에 가득하기를 축복한다.
막연한 믿음에서, 확실한 믿음의 자리로 올라서기 바란다.
사망을 이기는 부활의 신앙을 가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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