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람
대부분의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특별한 것 하나 없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유명한 사람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지요.
왜
나는 저 사람처럼 되지 못할까? 하면서
어떻게든 특별한 사람이
한번
되어 보려고 애를 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모습 그대로 평범한
생을 마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그 사람들도
알고
보면 그냥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평범한 고수들입니다.
‘평범’이라고
다 같은 평범이 아니라 ‘고수’가
있고 ‘하수’가 있더라구요.
하나님은
평범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도 모두
평범한 일입니다.
춘하추동
사계절의 변화,
씨를
땅에 뿌리면 싹이
나고 자라는 것,
바람이
부는 것,
구름이
몰려오면 비가
내리는 것,
철따라
꽃이 피는 것,
때
되면 남자가 그립고
여자를
보기만 해도 설레여서 결혼을
하게 되는 것,
아이를
낳으면 ‘엄마’ 또는
‘아빠’가 되는 것,
늙으면
천하 없는
사람도
죽는 것,
이 모든 평범한 현상들이 모두 하나님의 평범한 일들입니다.
평범한 고수의 삶은 하나님처럼
평범한
일을 따라 선순환하며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특별한 사람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선순환을 따라 사는 방법을
알았던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평범한 ‘하수’의 삶을
사는 사람은
항상
뭔가 특별한 것 한탕으로
인생이
역전될 것이라는
막연한
허상을 따라 삽니다.
그
삶에는 용감한 것도 없고,
바른
것도 없고,
고귀한
것도 없습니다.
평범한
하나님은
평범한
‘하수’들이
바라는
특별한 기적은
웬만해서는
베풀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평범한 고수들의 삶에
‘얘기치
않은 기적’을
종종 일으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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