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기도

다시 일어나 날자

ree610 2006. 8. 15. 12:45

 

 

새가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새의 꿈과 약동이 수면에 고스란히 담겼다.

 

새가

살기 싫다고,

먹이가 없어 살아갈 수 없다고 자살하는 법이 없다.

새는 생존을 위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며 최선을 다한다.

그렇게 해서 먹이를 얻고 또 얻는다.

 

새의 비상은

인생의 꿈과 약동을 깨우쳐 준다.

 

인생에서 기회는 마지막까지 주어진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숨을 거둘 때까지 기회를 주신다.

기회는 현재진행형이다.

기회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사람이 몰라서, 탐욕 때문에

기회가 온 줄 모를 뿐, 기회는 언제나 곁에 있다.

 

요나는

큰 물고기 뱃속에서도

기회를 얻고 재기해서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했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미가 7장 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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