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환경이 혼동될 때
성경을 통해서, 기도할 때, 또는 환경을 사용해서 성령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거나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십니다. 그 중에 우리의 환경을 통해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을 하기 원하시는지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경우에 환경은 ‘나쁘게’ 보이기가 쉽습니다. 우리는 이런 ‘나쁘게’ 보이는 환경에 처해서 “왜 이런 일이 저에게 일어나고 있습니까?” 라고 하나님께 묻고 싶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낙심하거나 결코 절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쁘거나 어려운 환경을 이해하는 데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어렵고 혼돈된 환경에 부딪치면 그것에 의해서 위축당할 것입니다. 우리가 그 환경에 푹 빠져서 하나님을 바라보면, 우리는 항상 하나님에 대한 비뚤어진 이해를 갖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환경에 푹 빠져서 하나님을 보려고 노력하면 틀린 일들이 우리에게 굉장히 많이 생길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환경이 혼동되는 때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의 환경이 어렵거나 혼동될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하나님이 십자가에서 이미 그분의 절대적인 사랑을 영원히 표현하셨음을 나의 마음속에 새기십시오. 그 사랑은 영원토록 절대 변치 않습니다.
2. 환경에 푹 빠져 있는 채로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가를 이해하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3. 하나님께로 나아가서 나의 환경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4.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십시오. 성령께서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환경을 이해하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5. 나의 인생을 하나님께 맞추십시오. 또한 나의 환경을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고 계시다고 생각되는 그 일에다가 맞추십시오.
6.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모든 일을 하십시오.
7. 하나님이 나의 인생에서,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시는 것을 경험하십시오.
우리는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이 주권자이심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 인생에서 욥의 경우처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밝히지 않으시는 경우에 맞부딪치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의 사랑과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끝없는 은혜로 우리의 환경을 투시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슨 좋은 일이나 영광스런 일이 있을 때 그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은혜요 축복임을 깨닫고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시다.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것 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 (고린도후서 3:5)
이인철 박사(갇피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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