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국내외 최고 미쉐린 스타 셰프 4인과 함께 전 세계 가난 속 어린이를 위한 기부 프로젝트 '테이블 포 올(Table for all)'을 진행했다.
올해 3회 째를 맞은 '테이블 포 올'은 식품 및 외식업계전문가의 재능 기부로 열리는 기부 프로젝트다. '한 끼의 식사를 통해 전 세계 가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꿈을 선물하고, 식사에 참여한 모두가 행복해지는 식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알렌'에서 진행된 '테이블 포 올'은 △하루타 미치히로(Crony, 도쿄) △비키 라우(Tate Dining Room, 홍콩) △안성재(모수) △알렌 서(레스토랑 알렌) 등 미쉐린 파인다이닝 셰프 4인과 기부를 위해 참석한 50명의 고객이 함께했다.
3회 째 '테이블 포 올'에 함께 기획하며 참여하고 있는 안성재 셰프는 "테이블 포 올은 동참하는 자체로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행사"라고 소개하고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2015년 아시아 최고의 여성 셰프에 선정된 비키 라우도"셰프로서 중요한 책임 중 하나는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라면서 "사람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식량위기로 고통받는 어린이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익금은 전 세계 식량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컴패션 식량위기 글로벌 캠페인'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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