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상 5:1~6:81 <후회 없는 부르심>
찬송 323장 부름받아 나선 이몸
Ⅰ. 르우벤과 갓 지파 (대상 5:1-17)
(1) 르우벤 지파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다.
1)이 지파가 이와 같이 뒤늦게 소개된 이유는 이스라엘의 장자인 르우벤이 아버지의 첩을 더럽힘으로써 장자권을 박탈당했기 때문이다(창 49:4). 장자권은 지배권과 두 배의 재산을 할당받는 이익이 있었다. 르우벤이 이 특권을 상실하였으므로, 이 두 가지 특권은 그것이 어떤 사람에게 이전되기에는 너무 크다고 생각되어 둘로 나뉘어졌다. ①두 배의 재산은 요셉에게 할당되었다. 왜냐하면 에브라임과 므낫세, 두 지파가 그에게서 나와서 그들 각자가 한 지파씩의 몫을 가졌기 때문이다(그러한 이유로 야곱은 신앙으로 그들을 축복하였다. (히 11:21; 창 48:15,22) 그리고 이들 각 지파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여 유다를 제외한 열 두 지파 중 어느 지파 못지 않게 훌륭한 지파가 되었다. ②지배권은 유다가 취하였다. 족장 야곱은 운명하면서 유다에게 홀을 주었다(창 49:10). 유다 지파에서 먼저 왕 다윗이 나왔고, 때가 찼을 때 만왕의 왕 메시야가 오신 것이다(미 5:2).
2)브에라에 이르기까지 르유벤 지파의 두목들의 계보가 나타나 있다. 브에라는 앗수르 왕이 그들을 포로로 잡아갈 때 이 지파의 두목이었다(4-6절).
3)이 지파의 영토 확장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다. 그들의 인구가 증가하고, 그들의 가축이 번식하였기 때문에, 그들은 이웃 족속인 하갈 자손을 몰아내고 영토를 (9,10절)
(2) 갓 지파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이 지파의 어떤 훌륭한 가문이 본문에 소개되고 있는데(12절), 그들은 아비하일의 일곱 아들이다. 다른 자손들은 아버지로부터 아들로 하향식으로 기술되었지만(4,5절), 그들의 계보는 아들로부터 아버지로 상향식으로 기술되었는데(14,15절), 이러한 설명을 취하게 된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는 나타나 있지 않다.
Ⅱ. 요단 동편 두 지파 반의 역사 (대상 5:18-26)
(1) 그들은 하갈 사람들에 대하여 영광스러운 승리를 거두었다. 이스마엘 족속은 쫓겨 난 여종의 자손들이라는 것을 연상하기 위하여 그 당시 그렇게 불리었다.
1)하갈 사람들을 대항하여 전장에 나간 이들 변방 지파들의 용사들은 44,000명 이상이었으며, 모두 강하고 용감하며 싸움에 능한 자들이었다.
2)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싸우시도록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의뢰하였다(20절). 그들이 능력 있는 군대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들은 그 군대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였다. 역대하 13장 14절의 예를 보라. 영적인 싸움에서 능력을 얻기 위하여 우리는 하늘을 쳐다보아야 한다. 가장 유력한 기도는 믿음 있는 기도이다.
3)만일 전쟁을 여호와께서 도와주신다면 그 전쟁은 이길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도 된다.
(2) 그들은 결국 불명예스런 포로 생활도 함께 하였다. 그들이 계속하여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고 의무에 충실하였더라면 그들은 옛 분배지와 새로운 점령지를 모두 차지하여 영원히 누릴 수가 있었을 것이다. 저희가 그 열조의 하나님께 범죄하였다 (25절). 그들은 이웃 국가들과 국경을 접하고 교류함으로써, 저들의 우상 숭배의 관습을 배우고 다른 지파에게도 그것을 전염시켰다. 이 지파들은 가나안 땅에 제일 먼저 정착하였으나, 또한 제일 먼저 옮겨갔다. 그 땅이 변방에 있어 가장 노출되어 있다는 것만 제외하고는 가장 좋은 땅을 그들은 소유하였다. 그러나 선택함에 있어서 이성과 신앙에 의하기보다 감정에 의지하는 자들은 그에 따르는 대가를 각오해야 할 것이다.
Ⅰ. 레위의 자손들 (대상 6:1-30)
(1) 그 지파의 첫 번째 조상들은 본문에 두 번 언급되었다(1,16절). 게르손, 그핫, 그리고 므라리, 이 세 이름은 민수기에서 우리와 매우 친숙해진 이름들이다. 아론, 모세, 그리고 미리암은 이름보다 실제로 더욱 많이 알려진 자들로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구원과 정착의 수단으로 삼으셨고, 선지자로서의 모세와 제사장으로서의 아론은 `오실 자의 표상`인 것이다. 그리고 나답과 아비후에 대한 기록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정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한다.
(2) 아론의 후계자인 엘르아살의 계열이 포로기까지 기록되어 있다(4-15절). 그것은 애굽의 종의 신분에서 벗어난 엘르아살로부터 시작하여, 바벨론 종의 신분으로 된 여호사닥에게서 끝나고 있다. 여기에 언급된 모든 사람들이 대제사장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사사 시대에 그 자리는 때때로 이다말의 가문으로 넘어가기도 했기 때문이었다. 엘리는 그 가문 사람이었다. 그러나 사독에 이르러 다시 바른 계열로 되돌아간다. 아사랴에 대하여 본문에 아래와 같이 언급되어 있다. 이 아사랴는 솔로몬이 예루살렘에 세운 전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한 자며(10절). 그는 웃시야 왕이 제사장의 직무를 침범했을 때 그 왕의 무례함을 용감하게 반대하였던 아사랴라고 생각된다( 대하 26:17,18). 이 행동이야말로 제사장다운, 자기 하나님을 위하여 참으로 열심 있는 자다운 행동이었다. 또 여기에 게르손의 가문 중 한 계보(립니의 가족)가 사무엘까지 기록되어 있다. 사무엘은 레위 지파의 명예에다 예언자의 명예까지 지닌 인물이었다. 므라리 가문 중 하나(말리의 가족)가 마찬가지로 몇 대에 걸쳐 기록되어 있다(29,30절).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아론의 자손들은 이러하니라 그의 아들은 엘르아살이요 그의 아들은 비느하스요 그의 아들은 아비수아요 (역대상 6:50)
* 모세와 아론의 지파(6:1-3)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하여 레위 지파에 속한 모세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사장의 직분을 아론의 자손들에게 맡기셨습니다.
모세는 선지자로서, 아론은 제사장으로서 오실 메시야를 예표합니다.
* 레위 지파의 족보(6:16-30)
레위 자손들이 다시 언급된 이유는 대제사장 반열에 속하지 않은 레위인들도 소홀히 취급될 수 없음을 밝히기 위해서입니다. 대제사장직은 그리스도를 예표하며 그 외의 자손들은 신약 시대의 교회를 예표합니다. 또한 레위 지파의 직무는 위로는 하나님을 섬기며 아래로는 교회에 덕을 세우는 목회자들의 사역과 동일합니다. 따라서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맡은 바 직분에 충성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 성도의 특권(6:31, 32)
언약궤를 옮긴 후 다윗이 먼저 한 일은 하나님께 찬송하는 무리를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구원받은 성도의 가장 큰 임무이자 특권 중의 하나는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장 근본적인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주님!택한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시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하심을 믿습니다.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