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중한 사랑]
-김광섭-
맺다가
맺다가 말라진 꽃봉오리가
나를 안타깝게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너 그토록 사랑해서 어쩌니
그 귀한 사랑 깨질까, 품다 품다 죽으면 어쩌니
나처럼..."
푸석한 봉오리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졌습니다
드디어 아름다운 꽃이 피었습니다
[소중한 사랑]
-김광섭-
맺다가
맺다가 말라진 꽃봉오리가
나를 안타깝게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너 그토록 사랑해서 어쩌니
그 귀한 사랑 깨질까, 품다 품다 죽으면 어쩌니
나처럼..."
푸석한 봉오리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졌습니다
드디어 아름다운 꽃이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