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가 7:14~20 주 같은 분 없네.
찬송가 498장 저 죽어 가는 자 다 구원하고
Ⅲ. 선지자의 기도와 찬송 (미가 7:14-20)
(1) 미가 선지자는 자기 백성을 돌보아 달라고 기도한다(14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기 위하여 임하신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우리는 기도로 나아가 그분을 영접해 드려야 한다. 본문의 이 기도는 예언적 기도이다. 이는 또한 기도한 내용에 대한 약속이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자기의 선지자에게 구하라고 지시한 내용은 의심할 바 없이 주시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의 기업의 떼`라고 칭해지고 있다. 이 떼는 높은 산인, 갈멜산 중의 삼림 또는 숲 속에 거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수풀 속에 처한 양떼와 같이 `홀로 거하는` 특별한 백성이었다. 산중의 야수들에게 먹힐지도 모르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삼림 속의 양떼와 같이 포로의 땅에서 절망적인 상태에 빠져있던 민족이었다(13절). 선지자 미가는 하나님께서 그곳에서도 `지팡이로` 그들을 먹이시기를 빈다. 즉 유배지에서도 그들을 돌아보사 선한 목자가 되어 주시기를 기도한다. "저들은 주의 백성이 아니오이까. 저들이 원수들의 치리를 받지 않고 주의 다스림을 받게 하옵소서."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정한 기간 내에 그들을 먹이시기를 기도한다. "그들을 `옛날같이` 다시 조국의 땅에서 먹이옵소서." 어떤 이들은 이를 영적으로 적용하여 대목자장이신 그리스도께 그의 교회를 돌아보아 달라는 선지자의 기도, 또는 성부의 권고로 해석한다.
(2) 이 기도에 대한 대답으로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기사를 보일 것`(15절)을, 즉 그들이 소망했던 범위와 기대를 넘어서는 일을 보이실 것을 답변하신다. 주님께서는 이런 세대들에게 베풀었던 기사와 이적을 되풀이하실 것이니, `그들이 애굽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이` 하실 것이다. 주님께서는 그들을 위하여 현세대가 놀랄 만한 일을 행하실 것이다(16,17절). 주변의 여러 민족들도 이를 인지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영원히 그렇게 할 수 없으리라 생각했던 포로들이 행사하는 힘을 보고 무척이나 당황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자기들이 했던 말이 부끄러워서 `손으로 그 입을 막을 것이다.` 그들은 자기들이 그토록이나 멸시하고 천대해 왔던 백성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기사에 대하여 더 이상 듣기가 싫어서 자기들의 `귀를 막을 것이다.` 경솔하게도 하나님께 직접 대적했던 자들은 적어도 입으로 그에게 복종하겠다고 말하게 될 것이다(17절). 그들은 땅에 기는 저주를 받았던 뱀과 똑같은 저주를 언도받아(창 3:14) `뱀처럼 티끌을 핥게` 될 것이다.
(3) 미가는 하나님의 자비에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18-20절). 용서의 자비는 자비 중 가장 근간이 되는 자비이다. 그들을 유배지로 몰아 속박에 들어가게 한 것이 관들의 죄였던 것에 반하여 그들을 그 속박에서 건져내신 것은 바로 저들의 죄를 사하시는 하나님의 용서였다(시 85:1,2; 33:24; 사 33:24; 38:17; 40:1,2). 선지자는 바로 이 사죄의 사실을 놀라와 하였으며 한편 주변 열방들은 이 사죄의 결과인 저들의 구출을 놀라와 하였다. 하나님께서 죄를 사유하시고 영원히 진노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오로지 하나님 안에 있다. 이는 그가 자비를 기뻐하시기 때문이며, 죄인들이 죽음이나 저주가 아니라 죄인들의 구원을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겠는가. 어떤 관원도 하나님과 같이 용서를 베풀지 못한다. 이로써 우리는 주의 생각과 길은 우리 위에 무한히 뛰어나시며 또한 주는 사람이 아니시오 하나님이신 것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은 영원히 자비로우시다. 그러므로 이제까지 인애를 베푸셨던 그대로 앞으로도 인애를 베푸실 것이다 (19,20절).
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새롭게 하시사 그의 은총을 받기에 적합하도록 우리를 예비시키시며 자격을 구비시켜 주신다.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주님께서는, 죄가 우리를 저주하지 못하도록 치워버리실 때 그 죄가 우리 위에 군림하지 못하도록 죄의 권세를 부수어 버리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부터 인도해 내실 때 바로와 그 군대를 짓밟으시고 깊은 바닷속에 빠뜨리셨던 것처럼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실 것이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죄를 사하실 때는 그것을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악을 던지시되 그 죄악들이 다시 물가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해변가 가까이에 던져 넣으시지 아니하시고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도록 깊은 바닷속에 던지신다. 모든 죄가 던져 넣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죄를 사하신다는 의미는 모두를 사하신다는 것이다. 이 선한 일과 함께 우리의 처지에 필요한 모든 것과, 약속하셨던 모든 것을 행하실 것이다(20절).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미가 7:18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 죄를 사하시고 긍휼을 베푸시는 주
* 하나님의 응답(7:15-17)
미가의 간구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출애굽의 감격을 이스라엘에게 또다시 베푸시고, 이스라엘을 대적했던 이방인들이 하나님으로 인해 두려워하고 떨도록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하나님을 따르는 의인에게는 기쁨이지만 악인에게는 공포와 낙담을 제공하는 이중적 성격을 가집니다.
* 하나님의 행동 근거(7:18-20)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행동 근거는 당신의 은혜입니다. 이 은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며 죄는 영원히 기억지 않으실 것이고(사43:25; 히10:17, 18),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을 반드시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는, 인간 구원의 근거가 되며 모든 성도가 찬양할 수 있는 이유와 목적이 됩니다.
주님!
십자가에서 나의 허물과 죄를 대속하시며 하나님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은혜를 찬양합니다.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