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148:1~14 온 세상아, 찬양하라!
찬송가 21장 다 찬양하여라
Ⅰ.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 (시 148:1-6)
(1) 저 하늘 위에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거룩한 천사들이 거하는 곳이 그 수를 헤아릴 수도 없을 만큼 많이 있다. 시편 기자도 이 구절에서 `하늘`과 `높은 데`라는 표현을 써서 하늘 위의 그곳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1,2절). 하늘이란 곧 높은 데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늘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향해 각자의 영혼을 높이 들어야 하며 위에 있는 것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어야 한다. 시편 기자는 `하늘에서` 여호와가 찬양을 받으신다는 것을 생각하며 큰 기쁨을 누렸다. 이 노래를 부를 때 천사들을 향해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권유한 것(103:20에 비슷한 구절이 나온다)은 하나님께서 가장 능력있고 뛰어난 무리에게 찬양 받으시기를 원한다는 뜻을 나타내고자 함이었다.
(2) 또한 하늘 위에는 축복 받은 영혼과 아울러 거대한 군대 조직과 빛을 발하는 것들이 있어 하나님을 찬양한다. 하늘에는 `해와 달과 광명한 별`들이 있는데 이들은 밤낮으로 끊임없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이들은 마치 거울과도 같아서 `빛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영광을 약하게나마 나타낸다고도 볼 수 있다(3절, 그 자체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고 그림자를 드러내는 것이다.)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105:16) 또한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한다`(왕상 8:27).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 것은(5절). 이 말씀은 이들을 보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는 의미이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들을 끊임없이 관찰함으로써 하나님을 찬양할 만한 새로운 소재를 찾아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저가 명하시매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해와 달과 별이 크고 훌륭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여호와의 말씀 한 마디로 창조되었던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이것들을 지으셨을 뿐만 아니라 오늘도 여전히 지키고 보호해 주신다(6절). 저가 또 그것들을 영영히 세우시고. 이 말씀 그대로 하나님은 시간의 흐름이 끝날 때까지 계속적으로 지켜 보호하실 것이다. 다시 말해서 만물은 다 각각 필요한 만큼 오랫 동안 보존될 것이다.
Ⅱ.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 (시 148:7-14)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도 찬양을 받으셔야 한다(7절).
(1) 비단 이성을 지닌 피조물이 아니라 하더라도 땅 위의 모든 피조물들은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에 부르심을 받는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피조물을 통해서도 영광을 받으시기 때문이다 (7-10절). 큰 바다에서 뛰노는 `용`들과 `악어`(104:26)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그 앞에서 춤을 추도록 권유를 받고 있다. 물론 `바다`와 그 속에 거하는 모든 것도 여호와를 찬양해야 한다. 하나님은 바다 밖에서도 찬양을 받으신다. 바다를 벗어나면 우선 불에 관련된 기상 현상이 있다. 이는 번개가 불에 속한다는 것이다. 또한 물에 관련된 기상 현상이 있다. `우박과 눈과 안개`가 여기에 속한다. 광풍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그것은 제 아무리 강해도 여호와의 `말씀을 좇을` 뿐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이 광풍이 일어났을 때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게 하심으로써 하나님과 같은 권능을 소유하고 계시다는 점을 나타내셨다. 이 땅 위에는 `산들과 모든 작은 산`이 있는데 여기에서도 찬양의 소재를 찾아야 한다. 산에는 온갖 종류의 나무들이 자란다. 그 중에는 `과목`과 같이 유용하게 쓰이는 나무도 있다. 과목은 그 열매로써 하나님을 찬양하며 `여호와의 나무`(104:16)로 불리우는 `모든 백향목`은 품위있는 모습으로 찬양한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끊이지 않는다. 거친 들판을 뛰어 다니는 `짐승`과 인간을 위해 봉사하도록 길들여진 `모든 가축`이 똑같이 하나님을 찬양한다(10절).
(2) 하물며 이성을 지닌 피조물로 지으심을 받은 인간이 여호와를 찬양해야 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는 일이다.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이 다 찬양하여야 한다(11,12절).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한 나라의 질서와 제도 속에서 찬양을 받으셔야만 한다는 뜻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명령하는 자와 복종하는 무리 양편에서 모든 찬양을 받으신다. 그런 의미에서 본문은 `세상의왕들과 모든 백성`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가족 제도 속에서도 찬양을 받으셔야 한다. 왜냐하면 가족을 세우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가족 제도 내의 모든 관계 곧 부모와 자녀, 형제 자매들이 서로에게서 위안을 얻게 하셨으므로 찬양을 받으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어떤 계층의 어느 누구라도 여호와를 찬양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부귀와 명예를 누리게 된 사람들은 더욱더 주의 이름을 높여야 할 것이다. 자신이 부여받은 권세로 하나님께 더 큰 영광을 돌려야 하며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주의 일을 힘써 행하여야한다는 의미이다. 물론 이들의 명령을 받는 백성들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무리가 나와 호산나 찬양을 하는 것을 결코 가벼이 여기시지 않으셨다. `청년 남자와 처녀`들의 밝고 명랑한 기운도 이러한 방향으로 나타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할 것이다. `노인`들은 자기가 이미 늙었고 나이 많아 몸이 쇠약하니 찬양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3) 그러나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백성이야말로 특별히 영광을 돌려야 할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특별한 권리를 허락하사 존귀하게 하셨다(14절). 이스라엘 백성은 언제나 그 이름을 부르는 자를 `친근히` 대하시는 하나님을 가까이 모시는 특권을 누려 왔다. 이제 이 놀라운 축복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방인에게도 전해지게 되었다. 이는 곧 `전에 멀리 있던` 이방인들이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기` 때문이다(엡 2:13). 이렇게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하신 자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화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시편 148:5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 피조물들의 마땅한 찬양
* 하나님 찬양을 권면받은 자들(148:1-14)
하나님 찬양에는 남녀노소나 빈부귀천의 차이가 없습니다. 즉 모든 사람들, 또한 들의 짐승, 나아가 우주 만물 모두가 이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는 세상 어떤 피조물도 예외가 없다는 말입니다.
주님!
나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며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내 생명이 다 하도록 찬양하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