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세기 22:1~24 이삭을 결박한 믿음.
찬송가 50장 내게 있는 모든 것을
I.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한 시험 (창 22:1/2)
여기에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시는 기사가 나온다. 전에는 그가 자기 부친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였고 이제는 그가 자기 아들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야 했다.
(1) 아마도 그는 이때 어려움은 이제 다 지나갔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러나 결국 그는 이전의 어떤 것보다도 더 가혹한 시련에 부딪히게 되었다.
(2) 그 시험을 일으킨 자 : `하나님`이 그를 시험하셨다. 그러나 그를 죄에 빠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의 장점들이 얼마나 강한가를 드러내 보여 `칭찬과 존귀와 영광을 얻게 하기`(벧전 1:7)위해서 시험하셨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1절).
(3) 시험 자체 : 필시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그를 부르셨을 때 15:1이나 17:1에서 처럼 새로운 어떤 약속을 기대했을 것이다. 그러나 너무나 놀랍게도,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신 것은 간단히 말해서 `아브라함아 가서 네 아들을 죽여라`는 것이었다. 그 한 마디 한 마디는 그의 뼈를 도려 내는 칼날과도 같았다. 이 시험은 그 견디기 어려운 명령의 말들로 인해 더욱 냉혹하게 느껴지는 것이었다.
Ⅱ. 아브라함의 놀라운 순종 (창 22:3-10)
아브라함은 이 명령이 가혹한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순종하였다. `아브라함은 시험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히 11:17).
1. 아브라함이 헤치고 나아간 난관들
(1) 이 명령은 하나님께서 이전에 내리신 율법, 곧 중한 형벌을 받게 되어 있는 살인을 금하신 법(9:5,6)에 정반대가 되는 것처럼 보였다.
(2)더구나 이 명령이 자신의 아들에 대한 인간본연의 애정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겠는가
(3) 하나님은 그에게 그 명령에 대한 이유를 전혀 말씀해 주시지 않았다. 이스마엘이 쫓겨나게 되었을 때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그러나 이삭이 죽어야 하고, 아브라함이 그를 죽여야 하는 이때에는 이삭이나 아브라함이나 왜 혹은 무엇 때문에 그래야 하는지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4)이 명령이 하나님의 약속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겠는가 하나님께서는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가 칭할 것임이니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던가
2. 순종의 단계들(3-10)
(1) 그는 아침 일찍 일어났다(3절). 하나님의 명령은 단호한 것이어서 검토의 여지를 허락지 않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은 진심으로 행하되 신속히 행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2) 그는 번제에 쓸 물건들을 준비하였다.
(3) 필시 그는 그 사실에 관해서 사라에게 아무말도 안했을 것이다.
(4) 아브라함은 제물을 바치도록 정해 주신 장소를 찾기 위해 둘레를 조심스럽게 살펴보았다. 그리고 나서 그는 "우리는 저기 보이는 저곳으로 가서 경배하리라"고 말했다(5절).

(5) 그는 그의 종들이 이 기이한 제사에 끼어들어 방해하지 않도록 그들을 멀리 떼어놓았다(5절).
(6) 그는 이삭에게는 번제 나무를 지게 하고 자기는 불과 칼을 들고 갔다(6절).
(7) 그는 조금도 불안해 하거나 당황하지 않고 그가 지금 드리려고 하는 제사가 일상적으로 드리는 제사인 것처럼 그것에 대해서 이삭과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7,8절).그들이 함께 가고 있을 때 이삭이 아브라함에게 물은 질문은 매우 애처로운 것이었다. 이삭은 `내 아버지여`라고 말했다. 아들의 질문은.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7절).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한 대답은 매우 신중한 것이었다.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8) 그는 계속해서 마음을 단단히 먹고 얼마 동안 지치고 무거운 발걸음을 옮긴 후에 마침내 운명의 장소에 다다랐다. 거기에서 그는 이제까지 그가 쌓았던 중에서 가장 슬픈 단을 쌓고 이삭을 화장하기 위한 나무는 가지런히 벌려 놓은 후 아주 놀라운 소식을 아들에게 전한다. "이삭아 네가 바로 하나님이 예비하신 양이란다." 이 기사에서 나타나는 바에 의하면 이삭도 아브라함이 그랬던 것처럼 기꺼이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다. 우리는 그가 도망치려고 했다거나 조금이라도 저항했던 흔적을 보지 못한다.
Ⅲ. 이삭의 구출 (창 22:11-14)
(1) 이삭은 구출되었다(11,12절). 그를 제물로 바치라는 명령은 단지 시험을 하기 위한 것뿐이었다. 그러므로 그 명령은 철회되었다.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12절).

(2) 아브라함은 인정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칭찬을 받았다.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을 가장 잘 증명해 주는 것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으로써 기꺼이 그를 섬기는 그를 영광스럽게 하는 태도이다.
(3) 이삭 대신에 다른 제물이 준비되어 있었다(13절). `번제할 어린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는 아브라함의 말은 틀림없이 이루어진 셈이다.

(4) 이곳에 새로운 이름이 붙여졌다. 그것은 즐거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모든 신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였다. `여호와이레`곧 `여호와께서 준비하심`이란 이 이름은(14절) 필시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8절)는 아브라함의 말을 암시하는 이름일 것이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창세기 22:8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 제물을 준비하시는 하나님
* 하나님이 친히 준비하시리라(22:7, 8)
이 말은 번제에 쓸 어린 양이 어디 있느냐는 이삭의 물음에 대한 아브라함의 대답입니다. 이 대답에서 우리는 아브라함의 고뇌와 신앙의 승리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는 모든 것, 곧 독자 이삭까지도 하나님의 손에 맡겼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준비하시는 대로 따르겠다는 그의 결단으로 인해 그의 신앙은 완성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 아브라함의 하나님 경외(22:9-12)
아브라함이 이삭을 결박하여 단 위에 놓고 칼로 잡으려 할 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향한 아브라함의 경외가 참되다는 것을 인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우리의 중심이며, 이 중심은 일순간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평생 동안 지속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지체하지 않고 신속하게 순종했습니다. 그는 중심이 흔들리지 않은 것입니다. 따라서 중심에서 우러난 행위가 하나님의 요구에 부합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님!
나의 소중한 것 까지도 주님께 드리게 하시고
여호와 이레의 믿음을 고백하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