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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1:1~14 다시 제자로. 찬송가 290장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Ⅰ.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그리스도 (요 21:1-14)

ree610 2026. 4. 6. 16:59

요한복음 21:1~14 다시 제자로.
찬송가 290장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Ⅰ.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그리스도 (요 21:1-14)
  (1) 그리스도께서는 열 두 제자 모두에게가 아니라 그 중 일곱에게만 나타나셨다(2절). 나다니엘이 그들 중 하나로 언급되었는데, 우리는 1장 이후로는 그에 대한 기록을 볼 수 없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그를 바돌로매와 동일한 인물로 간주한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함께 대화를 나누고 함께 일을 하는 것은 유익한 일이다. 그리스도께서 그들이 함께 있는 시간을 택하여 자신을 드러내신 것은 그들로 하여금 동일한 사실에 대한 공동의 증인이 되게 하려 하심이었다. 도마가 그들 중의 한 사람으로서, 베드로 다음에 기명된 것으로 보아 이제는 그가 이전보다 사도들의 모임에 더욱 가까워진 듯하다.

  (2) 그들은 어떻게 생업에 종사하게 되었는가(3절).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하고 말하자 그들도 "우리도 함께 가겠다"고 동의한 것으로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동일 업종의 종사자끼리는 화합이 안되지만, 그들에게는 가능했던 것이다. 그날 밤 그들은 아무 것도 잡지 못했다. 하나님께서는 종종 인간에게 몹시 혹독하고 절망적인 일들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극진한 은혜를 베푸신다.

  (3) 어떠한 방법으로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자신을 보이셨는지 찾아보자. 1절에서 자기를 나타내셨으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스도가 그들에게 나타내신 일 속에 네 가지를 관찰해 볼 수 있다.
   1)그리스도께서는 적절한 시기에 자신을 나타내 보이셨다. 날이 새어 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4절). 그리스도가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던 것은 그들이 가장 난처한 입장에 처했을 때였다. 제자들이 자신의 갈 바를 모르고 있었을 때,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이 자기를 잃어버리지 않았음을 알도록 하실 것이다. 주께서는 물위를 걷는 모습이 아니라, `바닷가에 서`있는 모습으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 그것은 이제 그들이 그리스도를 향해서 나아가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2)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점진적으로 나타내 보이셨다. 제자들은 그것이 예수 님이었음을 즉시 알지 못했다. 그리스도께서는 종종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훨씬 더 가까이 우리 곁에 계신다.

   3)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제자들에게 내보임으로써 자비의 한 예를 드러내셨다. 5절에서 그는 제자들을 `자녀들`이라고 불렀다. 즉,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라고 하셨던 것이다. 이 호칭은 매우 친근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는 아버지가 자녀들을 보살피고 온화하게 대하듯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이다. 제자들은 `없나이다`라는 짤막한 대답만을 전했다. 그리스도로부터 필요한 것을 공급받고자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배고픔과 궁핍을 스스로 인정해야만 하는 것이다.

   4)그리스도께서는 그의 권능을 나타내는 한 예로써 제자들에게 자신을 내보이셨다. 6절에서 그리스도는 `그물을 배 오른 편에 던지라`고 명령하신다.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르자 빈손으로 집에 가려던 제자들은 많은 고기를 잡아 풍요롭게 되었다.

  (4) 제자들은 이 발견을 어떻게 받아 들였나(7,8절).
   1)요한은 가장 이해력이 뛰어나고 눈치가 빠른 제자였다. 예수께서 사랑하는 자는 제일 먼저 "주님이시라"고 말한 사람이었다. 그리스도의 비밀은 그가 총애하는 자들과 함께 있는 것이다. 요한은 그가 주님이심을 스스로 깨달았을 때 그것을 자기와 함께 있는 자들에게 전했다. 그리스도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그를 영접하게 되도록 노력해야만 한다. 요한은 베드로에게 각별히 그 사실을 말해 주었는데 그것은 그 누구보다도 베드로가 그리스도를 보고 기뻐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2)베드로는 가장 열정적이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제자였다. 그분이 바로 그리스도라는 말을 듣자마자 그는 바다로 뛰어 들었다. 그것은 오직 제일 먼저 그리스도에게 가고자 함이었다. 그는 그리스도에 대한 존경심을 "겉옷을 두름"으로 표시했는데 그것은 자신이 가진 가장 좋은 옷을 입고 그리스도 앞에 나타나기 위함이었으며, 가능하면 빨리 물 속을 통과해서 그리스도께로 가고자 했던 행동이었다.

   3)나머지 제자들은 조심스럽고 정직한 심성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배를 타고 가능한 한 빨리 바닷가로 서둘러 갔다(8절).

  (5) 예수께서는 육지에 올라온 제자들을 어떻게 환대하셨나
   1)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을 위해서 양식을 준비하셨다. 제자들이 물에 젖어 추위에 떨고 또 근심과 배고픔에 지쳐 육지로 올라오자, 거기에는 그들을 따뜻하게 하고 몸을 말려 줄 불과 물고기와 빵이 준비되어 있었다. 여기에는 일체의 품위라든가 우아함 같은 것은 없었다.

   2)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이 잡았던 것 중의 일부를 요구하셨다.(10,11절)
   ①그리스도가 그들에게 잡은 물고기를 육지로 가져오라고 명령하셨다.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그리스도께서는 수고하여 잡은 물고기를 그들이 먹기를 원하셨다.

   ②명령에 대한 그들의 순종(7절). 6절에선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고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사람을 낚는 어부들이 복음의 그물로 사람들의 영혼을 감쌌다 해도 하나님의 끊임없는 은혜를 받지 못하면 그 영혼들을 바닷가로 끌어낼 수 없으며 선하게 시작된 일이라도 완성시킬 수 없는 것이다.

   ③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을 조반에 초대하셨다. 제자들이 주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한 것을 볼 때 주님은 매우 친절하게 "와서 조반을 먹으라"고 제자들을 부르셨던 것 같다.

   ④그리스도께서는 잔치의 주인으로서 제자들에게 떡과 생선을 떼어 주셨다.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저희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13절). 그리스도께서는 친히 생선을 먹기 시작했다. 주님께서는 그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실제의 육신으로 그들과 함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시고자 했다. 사도들은 그들이 그를 모시고 음식을 먹었던 것을 그리스도가 부활한 증거로 생각했다(행 10:41).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요한복음 21: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시니

** 부활의 주님

* 낙향한 제자들을 찾아가신 예수님(21:1-14)
한편 예수님은 옛 직업으로 되돌아간 제자들의 삶의 현장에도 함께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죄 많은 세상임에도 불구하고 육신을 입고 오신 임마누엘의 주님은 오늘도 우리의 고난과 실패의 삶 속에 함께하십니다(마1:23). 그리고 예수님은 대화를 통해 제자들에게 자신이 부활하신 주님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실패 가운데 있을지라도 기도함으로 함께하시는 주님을 보는 눈을 뜨게 될 것입니다. 또한 주님은 말씀을 주심으로 많은 고기를 잡게 하셨습니다. 지금도 주님은 말씀을 통해 성도의 삶이 풍성케 하십니다.

주님!
두려움으로 실족한 우리는 다시 세상으로 나아가지만 부활의 주님이 찾아 오셔서 믿음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