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설교前 아이스-브레이킹

ree610 2023. 7. 27. 09:27

설교전 아이스-브레이킹 :

하루는 손가락 다섯이 서로 자기가 최고라고 자랑질을 하고 있었다.

먼저 엄지가 말한다.
“당연히 내가 최고지,
  다들 내가 최고라고 이렇게 엄지를 치켜올리잖아”

그러니까 검지손가락이 반격에 나섰다.
무슨 소리?  우리 주인님이 좋은 것을 선택할 때, 나를 내세우며
“요거 주세요!” 하지, 엄지를 내세우며 “요거 주세요! 하지는 않잖아? 그러니 내가 제일이야”.

셋째 중지 손가락도 질세라 한마디 했다.
야,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여기 봐! 다섯 중에서 내가 제일 길잖아.
내가 쭉쭉빵빵 장땡이잖아!  보면 몰라? 내가 제일 잘 났어!

그 말을 듣고 넷째 약지가 미소를 짓고 있다.
셋이 묻는다. “ 왜 웃니?”
바보. 인생사 제일 중요한 결혼,
결혼반지를 어느 손가락에 끼워주니?
바로 나잖아. 내가 제일 중요해. 내가 제일이야

다섯째 새끼 손가락은 아무 할 말이 없을 것 같았다.
그런데 다섯째 새끼 손가락이 한마디 하자,
모두 다 입을 다물었다.

“니들 까불어 봐야 소용없어.
아무리 그래도 나 없으면,
니들 병신이여“

그렇습니다.  
소중하지 아니한 지체는 하나도 없습니다.

옆의 분들과 반갑게 인사 나누겠습니다.

성도님, 반갑습니다.  
성도님은 소중한 분이십니다.

출처 ㅡ 남정우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