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삶

갈대밭과 암벽 - 차정은 - 조약돌이 가득했던 바다 말이야 아침의 물결이 칠 때면 눈부시게 반짝였고 저녁의 물결이 칠 때면 반짝이게

ree610 2025. 8. 14. 08:30

갈대밭과 암벽

- 차정은 -


조약돌이 가득했던 바다 말이야
아침의 물결이 칠 때면 눈부시게 반짝였고
저녁의 물결이 칠 때면 반짝이게 눈부셨잖아

바다의 윤슬이 그대로 보여질 때
그때만큼 아름답던 시간은 없을 거야

죽음 후엔 삶을 경험할 수 없으니
조건 없이 주는 감정을 남김없이 사랑하자

우리는 이리도 좁은 세상에 살고 있으니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