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린도전서 4:6~21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찬송가 451장 예수 영광 버리사
Ⅱ. 사도들의 고난 (고전 4:7-13)
[1] 바울은 그들간의 차별이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견해 차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그들의 자만과 교만을 책망한다. 누가 너를 구별하였느뇨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7절). 우리의 소유나 존재나 행위에 있어서 좋은 것은 무엇이든지 다 하나님께서 값없이 풍성하게 주신 은혜로 된 것이다. 교만은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서 배제되어야 한다. 모든 것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으므로 우리로서는 자랑할 것이 전혀 없다.
[2] 바울은 매우 묘한 말로 그들에게 겸손의 의무를 가르친다. 너희가 이미 배부르며 이미 부요하며 우리 없이 왕 노릇 하였도다(8절). "너희는 영적으로 충족하며 또 부요하다. 너희들은 우리가 없어도 그것들로 너희 영광의 일을 삼는구나." 충족에서 부요로, 또 `왕의 지위로`라는 표현을 써서 고린도 교회 교인들이 그들의 영적 은사와 지혜로 얼마나 기고만장했는지를 점층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3] 바울은 자신과 사도들의 처지를 말한다. 먼저 사도들의 경우를 말한다. 내가 생각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한 자 같이 미말에 두셨으며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9절). 사도의 직임은 매우 명예로운 것인 만큼 매우 어렵고 위험한 것이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9절). 사도 바울은 자기의 처지와 고린도 교인들의 처지를 비교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연고로 미련하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되 우리는 비천하여(10절). 우리는 세상에서 바보취급 당하고 또 멸시 당한다. 그러나 우리가 이런 취급을 당하므로 복음의 명예는 확고해질 뿐만 아니라 더욱 드러난다.
[4] 바울은 사도들의 고난을 상술한다. 바로 이 시간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후욕을 당한 즉 축복하고 핍박을 당한 즉 참고 비방을 당한 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끼 같이 되었도다(11-13절). 참으로 비참한 환경이다. 하나님 나라의 장관들이 집도 주거지도 먹을 것도 없다니! 그러나 그보다 더 가난한 사람은 머리 둘 곳도 없었던 예수 그리스도였다(눅 9:58).
[5] 여기에 사도들의 행위가 전부 나타나 있다. 후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핍박을 당한즉 참고 비방을 당한즉 권면하니(12, 13절). 그들은 비난을 축복으로 갚고 극심한 핍박도 견디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 특히 사역자들은 끝까지 충성하고 선한 양심을 지켜야 한다. 그들은 멸시와 능욕을 당해도 주님을 위해서 참고 오직 주님만으로 만족하여야 한다.
Ⅲ. 신앙의 아버지된 바울 (고전 4:14-16)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같이 권하려 하는 것이라(14절). 우리가 죄를 책망할 때에는 그 사람의 인격과 함께 명예도 생각을 해야 한다. 마치 원수를 대하는 것같이 함부로 대하면 분노를 일으켜 더욱 완고하게 될 것이다. 수치를 폭로하는 것은 부끄러움만을 일으킨다. 둘째, 무슨 근거로 자기가 그들을 자녀로 부르는가를 보여준다.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15절). 그들은 바울의 전도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바울은 그들의 신생을 위하여 도구로 쓰임을 받았고, 따라서 자신이 그들과 부자 관계에 있음을 밝혔다. 이것은 신설한 사역자들과 복음을 통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다시 태어난 신자들 사이에 당연히 존재해야 할 친밀한 애정의 관계이다. 그들은 부자간처럼 서로 살아해야 한다. 셋째, 여기에 바울이 그들에게 권한 특별한 충고가 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16절). 이것을 다른 곳에서는 더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11:1).
Ⅳ. 디모데를 보냄과 자신의 방문을 알림 (고전 4:17-21)
[1] 내가 주 안에서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 디모데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니 저가 너희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행사 곧 내가 각처 각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17절). 잘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도 때로는 쉽게 잊어 버릴 수 있으므로 배운 내용을 다시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 바울은 한 곳에서만 가르친 것이 아니라 여러 곳을 순회하며 가르쳤다. 그러나 그는 모든 교회에서 한가지 사실만을 가르쳤고 항상 여일한 태도로 살았다. 그리스도의 진리는 항상 하나이다. 그들에게 그의 안부를 전하기 위하여 디모데를 대신 보냈다.
[2] `내가 너희에게 속히 나아가서` (19절)라는 말을 고린도 교인들에게 일러서 바울이 다시는 고린도 교회에 오지 않으리라 추측하는 사람들을 책망한다. 그러나 그는 `주께서 허락하시면` 이라는 단서를 달고 있다. 우리는 모든 계획을 하나님의 섭리에 의존하여 세워야만 한다.
[3] 바울은 그의 방문에 수반될 사항들을 알린다. 교만한 자의 말을 알아 볼 것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 보겠노니. 바울은 그들 중 아주 교만한 자들을 시험할 것이다. 그는 그들이 가르치는 능력과 권세로 그들이 어떤 존재인가를 알아 볼 것이다. 그리고 이 일을 하나님의 능력과 구원의 효과라는 면에서 시행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말에 있지 아니하고 능력에 있음이라(20절).
[4] 바울은 그들에게 나아가는 자기의 태도가 그들 자신의 태도 여하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내가 매를 가지고 너희에게 나아가랴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나아가랴(21절). 즉 그들의 처신에 따라 바울의 태도가 달라질 것이다. 완고한 사람은 심하게 다루어야 한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고린도전서 4:1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 그리스도와 같은 삶을 사는 자
* 사랑의 책망(4:14)
바울은 사랑하는 자녀라는 말을 하므로 바울의 책망이 담고 있는 진정한 의도와 목적이 무엇임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경고는 절망이나 포기가 아닌, 참된 회개와 소망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을 담고 있습니다(렘29:11). 하나님의 말씀보다 인정을 앞세운 거짓 훈계와 위로는 참된 의미에서 사랑이 될 수 없습니다.
주님의 나라는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주시는 능력안에 순종의 삶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