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설교 자료

고린도전서 3:1~15 지혜로운 건축가. 찬송가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고린도전서 3:5-10)

ree610 2026. 6. 4. 20:22

ㅂ고린도전서 3:1~15 지혜로운 건축가.
찬송가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Ⅱ.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고전 3:5-10)
[1] 그들로 하여금 다투게 한 사역자들은 단지 사역자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그들에게 상기시킨다.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뇨 저희는 주께서 각각 주신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5절). 사역자들은 순전히 은혜로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도구들이다. 우리는 사역자들을 신성화하거나 하나님의 위치로 그들을 올려놓아서는 안 된다. 사도들이 행한 사역 가운데 보여 주었던 은사와 능력은 모두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왔다. 이것들은 사도들의 사역과 가르침이 신령한 것임을 드러내기 위하여 주어졌던 것이다. `바울은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다`(6절). 양자는 모두 각자에게 적합한 목적에 쓰이기에 유용했다. 바울은 심는 작업에 적합한 일군이었고 아볼로는 물주기에 적합한 일군이었으나, 자라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신 것이다. 그러므로 사역의 성공은 하나님의 은혜에 달려있다. 그런 즉 심은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뿐이니라 (7절).

[2] 그리스도의 사역자들의 일치성을 그들에게 보인다. 심는 이와 물주는 이가 일반이나(8절).
그들은 같은 주인에게 고용이 되었으므로 상호간의 조화 속에서 각각의 일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역자들은 지금 사악한 붕당자들에 의하여 서로 대립적인 관계에 놓여 있는 것처럼 되어 있다. 모든 신실한 그리스도의 사역자들은 그들 사역의 직무와 목적이 위대하다는 점에서 서로 일치한다. 모든 사역자들은 그들의 충성에 대한 영광스런 보답을 기대할 수 있다. 각각 자기의 일하는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가장 열심히 일한 자는 으뜸가는 상을 받고 가장 신실한 사람은 가장 큰 보답을 받을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동역자들이다`(9절). 그들은 하나님의 사역에 참여한다. 그들도 하나님과 함께 사역하며 그들의 사역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그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돌보신다. 하나님의 평가는 진리에 의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자기 종들의 근면과 성실의 정도에 따라 정확히 보답하신다. 그들은 항상 하나님의 감독아래 있으며 하나님의 농사와 건축일에 고용된 자들이다. 하나님은 분명히 그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신다.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그러므로 바울의 것도 아볼로의 것도 아니다. 이 말은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일하는 것은 순전히 하나님을 위한 것이다"라는 의미인 것이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10절). 하나님의 저택의 건축자가 된 것은 명예이다. 그리고 그 위에 지혜까지 구비했다. 그러나 비록 바울이 자기 자신을 이렇게 부르지만 그것은 자신을 뽐내기 위함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를 찬미하기 위한 것이다. 바울은 지혜로운 건축자였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그렇게 된 것이다. 영적인 교만은 파렴치한 것이다. `나는 터를 닦았고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웠다.` 그들 중에 교회의 기초를 놓은 것은 바울이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서 봉사한 누구의 이름도 훼손하고 싶지 않았고 또한 자신의 명예나 존경도 박탈당하고 싶지 않았다. 신실한 사역자들이라면 자신의 명성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이다. 왜냐하면 자기의 명성에는 자신의 성실성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좋은 터 위에 나쁜 건물을 세울 수도 있다. 그 터에 적합한 건물을 세워야 한다. 금과 진흙이 서로 섞여서는 안된다. 그리스도의 일군들은 신령한 계시의 터 위에 자신의 이론이나 그릇된 사랑을 세우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Ⅲ. 구원을 얻게 되는 터 (고전 3:11-15)
여기서 사도 바울은 자기가 놓은 터를 우리에게 말한다.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11절). 우리 구주와 그의 중보하심의 교리는 기독교의 기본 교리이다. 그것은 그 밖의 모든 것에 대한 근본이요 기초가 된다. 그러나 이 기초 위에는 두 종류의 건물이 있다.
[1] 어떤 이들은 이 기초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12절)으로 건축을 한다. 즉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대로의 진리만을 취하며 그것만을 전파한다. 이것은 좋은 터 위에 훌륭히 세운 건물이다.

[2] 어떤 사람들은 이 터 위에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운다. 즉 이들은 비록 이 터 위에 서 있지만 많은 점에서 그리스도의 마음으로부터 떠나 있으므로 이 터 위에 환란이 올 때 그 시험을 견디지 못할 것을 건축하는 자들이다. 이 터 위에 사람들이 무엇을 건축했는가가 밝혀질 날이 반드시 온다.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날이 공력을 밝히리니(13절). 모든 사람의 공력이 장차 자신과 또 모든 사람들 앞에 드러날 때가 올 것이다. 잘못을 범한 자와 피한 자가 밝히 드러날 때가 올 것이다. 우리의 모습과 행위가 진리의 빛 아래 숨김없이 드러날 날이 온다. 그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최후의 날, 심판의 날에 각 사람의 공력이 드러날 것이다. 충성된 그리스도의 사역자들은 내세에 충만한 보답을 누릴 것이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얼마나 넘치는 보답인가! 그러나 공력이 불에 타 버릴 사람도 있다(15절). 이 날에 모든 가리개는 치워지고 있는 그대로 모든 것이 드러난다.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좋은 터 위에 나무와 풀과 짚으로 건축한 사람은 비록 그가 정직했고 올바른 그리스도인이었다 할지라도 손해를 당한다. 비록 그가 구원을 받을지라도 그의 모든 공력은 수포로 돌아간다. 그리스도의 터 위에 선 사람들은 비록 그들이 풀이나 나무나 짚으로 건축했을 지라도 구원을 받을 것이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고린도전서 3:6)

** 하나님의 동역자

* 육신에 속한 자(3:1, 2)
육신에 속한 자란 그리스도 안에 있으나 성령을 좇아 행하지 않는 자를 가리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과 은혜 안에서,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믿는 영혼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영광을 얻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시기와 분쟁을 일삼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으로 육신에 속한 부끄러운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 못한 자로 현실적인 문제와 도덕적 타락을 스스로 해결치 못하며, 자유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깊은 은총을 생활 속에서 맛보지 못할 것입니다.

* 교회의 사역자들의 태도(3:4-9)
교회의 사역자들은 교회를 세우시고 자라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동역자로 세우신 교회의 일꾼들을 통하여 그 사역을 이루십니다. 영적 성장의 주체자는 하나님이십니다. 교회의 사역자들은 단지 그 일에 쓰임받는 종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고 겸손해야 합니다.

주님!
우리를 주의 집의 청지기와 종으로 삼으시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한 예배자되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