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설교 자료

창세기 34:1~17 세겜에서 생긴 일 찬송가 342장 너 시험을 당해 I. 능욕을 당한 디나 (창 34:1-5) 야곱의 외동딸인 디나가

ree610 2026. 5. 1. 18:07

창세기 34:1~17 세겜에서 생긴 일
찬송가 342장 너 시험을 당해

I. 능욕을 당한 디나 (창 34:1-5)
야곱의 외동딸인 디나가 심한 봉변을 당한 때는 열 다섯, 혹은 열 여섯 살의 나이에 불과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다음의 사실들을 주목해 보아야 한다.

  (1) 그녀는 헛된 호기심을 가졌었다. 그녀는 `보러`간 것만이 아니라 자신을 `보이러`간 것이기도 했다. 즉 그녀는 그 땅 여자를 보러 나갔지만 그 땅의 남자들을 보려고 생각도 함께 가지고 나갔을 것이다. 또한 그녀는 그 가나안 사람들과 사귀며 그들의 생활 방식을 배우러 나갔을 것이다.
  (2) 이로 인하여 그녀는 존귀함을 잃었다(2절). 디나는 자기 주변에 있는 것들을 둘러보려고 집 밖으로 나갔다. 그러나 만일 그녀가 마땅히 보아야 할 것만 보았다면 그녀는 이와 같은 함정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다.

  (3) 세겜은 그녀를 더럽히고 나서 그녀에게 구애를 했다.
  (4) 야곱에게 이 엄청난 소식이 전달되었을 때(5절) 이 선한 사람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를 만큼 놀라서 오직 `잠적하였다.` 그는 자기의 아들들에게 많은 권한을 위임하였기 때문에(아마도 그는 권한을 너무 많이 위임하였을 것이다). 그들 없이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다. 가정에서 부모의 권위가 실추되면 순탄치 않게 되는 것이다.

Ⅱ. 디나의 혼담 (창 34:6-17)
디나가 더럽혀졌다는 소식을 들은 야곱의 아들들은 몹시 분개했는데 이는 아마도 정조 관념 때 문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가족의 명예가 더럽혀졌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죄로 인한 수치스러움에는 관심을 기울이면서도 죄 그 자체에 대해서는 결코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어리석음"(한글 개역에는 `이스라엘에게 부끄러운 일`로 나와 있다-역주)으로 표현되어 있다(7절). 그것은 다음과 같은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양심의 평화를 상실케 되며 경건하고 존귀한 모든 영혼을 천하고 야비한 정욕에 빠뜨리기 때문이다.  

①부정은 어리석은 행위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양심의 평화를 상실케 하며 경건하고 존귀한 모든 영혼을 천하고 야비한 정욕에 빠뜨리기 때문이다.  ②이러한 어리석음은 이스라엘, 곧 하나님을 알고 그에게 경배를 드리는 이스라엘 가정에게 가장 수치스러운 일이었다.
하몰은 야곱과 직접 이 일을 타결하기 위해 왔지만 야곱은 그를 자기 아들들에게 보냈다. 여기에서 하몰은 혼담을 위해 아주 구체적인 설명을 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가나안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보다 더 정직한 사람들이었다.

  (1) 하몰과 세겜은 혼인식을 올려 서로 통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혼인을 성사시킬 것을 정중하게 제의했다. 하몰의 아들 세겜은 디나를 몹시 사랑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녀와 결혼하기를 원했다(11,12절).
그의 아버지도 그의 뜻에 동의할 뿐 아니라 그를 위해 간청해 주었다. 그리고 그는 가족이 서로 합칠 경우 서로에게 큰 유익이 된다는 것을 진지하게 주장했다(9,10절).

  (2) 야곱의 아들들은 실상은 조금도 바라지 않으면서 종교적인 합일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곱의 아들들은 오로지 복수할 것만을 생각하고 있었다. 즉 그들이 세겜 사람들에게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그들을 거룩하게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다 쉽게 처치하기 위해서 미리 고통을 주려는 것이었다.  

①야곱의 아들들의 주장은 그럴 듯하게 들렸다.
②나중에 드러나듯이 그들은 매우 악한 의도를 품고 있었다. 목적은 오로지 그들을 한꺼번에 살해하기 위하여 준비하는 것이었다. 신앙은 이처럼 악의 도구로 쓰일 때 가장 큰 손상을 입게 되며 하나님의 거룩한 성례들 역시 악한 음모를 위해 쓰일 때 가장 더럽혀지는 것이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니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창세기 34:6
세겜의 아버지 하몰은 야곱에게 말하러 왔으며

** 디나의 능욕

* 세겜에서의 시련(34:1-5)
야곱이 세겜에 안주하고 있을 때 딸 디나가 추장 세겜에게 강간을 당하였습니다. 아비의 불순종으로 인해 자식이 불행한 일을 당한 것입니다. 이처럼 성도가 말씀에서 떠나게 되면 많은 시련을 겪게 됩니다. 한편 디나의 소식을 들은 야곱은 몹시 상심했을 것이지만 아들들이 돌아오기까지 그는 침착하게 기다리며 냉정을 잃지 않았습니다. 성도는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하되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 뜻을 조용히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 세겜의 청혼(34:6-12)
세겜의 청혼 제안은 매우 유리한 조건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솔깃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불신자의 결혼 요구일 뿐입니다. 성도는 아무리 좋은 조건이 주어질지라도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에 합당치 않는 일이라면 단호히 거절하는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참조, 살전5:22).

* 거짓으로 제안한 결혼 조건(34:14-17)
야곱의 아들들은 세겜에게 결혼 조건으로 할례를 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할례는 아브라함과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이방인으로부터 구별된 하나님의 선민임을 뜻하는 표입니다. 만일 이것이 순수한 요구였다면 바람직한 일이었겠으나 실은 속임수로서 비극적인 죄악이었습니다. 여기서 속임수의 귀재인 아버지의 모습을 그대로 본받는 아들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
가문을 따라 흘러오는 죄악을 믿음의 결단으로 끊어내고 믿음의 순수를 지키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