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세기 31:17~35 보호하시는 하나님
찬송가 391장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Ⅱ. 야곱의 은밀한 도망 (창 31:17-24)
(1) 야곱은 라반에게서 도망한다 (17-22절). 야곱은 정직하게도 그가 얻은 소유물 외에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았다(18절). 야곱은 하나님의 섭리로 그에게 주어신 것만을 가져갔으며 또한 그것으로 만족하였다.
그러나 아내 라헬은 남편 야곱 만큼 정직하지 못하였다. 즉 그녀는 아비의 신상을 도적질해 갔다(19절). 히브리어로는 이 신상을 드라빔이라 부른다. 어떤 사람들은 이 드라빔이 가문의 조상을 상징하는 작은 상 혹은 초상화라고 생각하여, 라헬이 다른 지방으로 떠나게 되자 자기가 특별히 좋아하는 드라빔을 가져가려는 욕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드라빔은 차라리 종교적인 용도로서 즉 경배의 대상이 거나 혹은 길흉에 관한 신탁을 얻는 데에 쓰이는 것으로 보는 편이 더 타당할 것이다. 여기서 라헬이 그것을 흠친 것은 그녀의 아버지가 드라빔이 자신을 안전하게 해주는 신이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망상을 깨우쳐 주기 위함이었다고 생각하고 싶다( 46:1,2 사 46:1,2).
(2) 야곱이 도망한지 사흘째 되던 날에 이 소식이 라반에게 전해졌다. 그 소식을 들은 그는 즉시 그의 전 친족들을 부추겨서 7일 동안 그를 추적하였다(23절). 악한 사람들은 사랑보다는 분노에 더욱 열심을 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마음에 개입하셔서 라반을 책망하시고 야곱을 보호해 주셨다. 즉 `산악간에 야곱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하셨다(24절). 이와 동일한 히브리 정신이 24절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비록 그가 마음을 돌이키지 않았을지라도 하나님께서 그에게 오셔서 그의 손을 붙잡아 매셨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악한 자의 양심을 다스리시고 선한 자들과 가까이 하시므로 선한 자는 참으로 안전하다.
Ⅲ. 하나님의 개입 (창 31:25-35)
서로 비난하면서 말다툼을 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라반과 야곱이 서로 시비 곡직을 가리는 것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그들이 서로 만나 옳고 그름을 따진 장소는 후에 길르앗이라고 불리워진 산이다(25절).
(1) 라반은 야곱을 심하게 비난한다(25-30절).
1)라반은 야곱을 자신의 선의를 부당하게 저버린 배신자라고 비난했다. 그는 자신이 딸들에게 친절을 베풀려 했다고 말함으로써 야곱을 죄악으로 몰아 붙인다(27,28절). 악한 자들은 그들의 악한 의도가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 의례히 자기들이 친절하고 공평한 것만을 계획했다고 말하곤 한다.
2)라반은 야곱을 도적이라고 비난한다. 어째 낸 신을 도적질하였느냐(30절). 도적맞을 수 있는 것을 신이라고 부른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소행이다. 침입자에 대항하지도 못하고 그를 발견하지도 못하는 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받을 수 있기를 바라겠는가 원수들이 우리의 재산은 훔쳐갈 수 있을지라도 우리의 하나님은 훔쳐갈 수 없다.
(2) 야곱은 다음과 같이 변명한다 (31,32절).
1)야곱은 자기 아내들을 몰래 데리고 갔다는 비난에 대해서 정당한 이유를 제시함으로써 자신의 결백을 입증했다. 즉 그는 라반이 그의 딸들을 강제로 빼앗아 가서, 아내들에 대한 애정을 미끼로 삼아 일을 시킬까봐 두려워 했다.
2)라반이 자신의 드라빔을 훔쳐갔다는 비난에 대해서 야곱은 전혀 무죄함을 주장했다(32절). 야곱 자신은 드라빔을 훔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그는 드라빔을 좋아하지 않았다) 라헬이 그것을 가져왔다는 사실조차도 몰랐다.
(3) 라반이 도적맞은 가축들을 찾기 위하여 야곱의 가축떼를 조사했다는 기록은 나타나지 않는다. 다만 그는 도적맞은 드라빔을 찾기 위하여 야곱의 짐들을 조사했다. 라반은 야곱의 모든 짐을 조사해 보았으나 드라빔을 찾지 못했다. 그리하여 야곱을 도적으로 몰아세우려는 그의 조사는 수포로 돌아갔다. 우리의 하나님은 그를 찾고자 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후하게 보상하시는 분이심을 깨닫게 될 것이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창세기 31:24
밤에 하나님이 아람 사람 라반에게 현몽하여 이르시되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셨더라
** 간섭하시는 하나님
* 라반에게 경고하시는 하나님(31:24)
하나님은 야곱을 추격하여 가까이 이른 라반에게 ‘야곱에게 선악간 말하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이 말은 해를 주지 말라는 뜻입니다. 이 말씀으로 인해 라반의 분노가 누그러졌으며 야곱은 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지배 아래 있으므로 언제나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보호를 받습니다. 성도들은 이 점을 한시라도 잊지 말고 늘 마음에 새겨 용감히 진리를 따르는 일에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 야곱의 말 실수(31:32)
야곱은 드라빔을 찾는 라반에게 ‘외삼촌의 신은 뉘게서 찾든지 그는 살지 못할 것이요’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그는 라헬이 드라빔을 훔친 장본인임을 모르고 드라빔을 훔친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이 말은 제 명대로 살지 못하고 죽으리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라헬이 베냐민을 낳다 죽음으로써 이루어졌습니다(35:16-19). 그러므로 성도는 언어 생활에 있어 겸손과 확신과 신중함을 더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
라반의 분노에서 야곱을 지키시고 살려주신 것 처럼 우리도 세상의 공격속에서 보호해 주옵소서.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