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세기 36:9~43 에서의 족보.
찬송가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Ⅱ. 에돔 족속의 조상 (창 36:9-19)
이제 이 본문에서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주목해야 한다.
(1) 에서의 자식들과 손자들의 이름만 기록되었지 역사에 대한 기록은 전혀 없다. 에돔 족속의 족보는 3,4대 이상은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다. 그것은 이스라엘 족속만이 가나안 땅의 상속자가 되고 그 가운데서 약속의 씨 곧 거룩한 씨가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그 거룩한 씨는 가나안 땅이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에게 골고루 분배되고 그 지파 중 왕의 계보에서 그리스도가 태어나실 때까지 어느 정도 필요한 만큼의 성장이 이루어져야 했다.
(2) 에서의 아들들과 손자들은 그 휘하에 군사를 거느리고 있던 족장의 신분으로 기록되어 있다. 즉 에서와 그의 가족은 `칼을 믿고` 생활했던 것이다(27:40). 야곱의 아들들이 단지 평범한 목자들로서 지낸 반면에(47:3) 에서의 아들들은 족장과 같은 신분으로 지냈다. 그렇다고 그리스도인들이 그와 같은 직책을 맡으면 안 된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사람들은 자기를 위해서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을 과대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3) 에서는 처음에는 번창하고 부유한 생활을 누렸다. 야곱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늦게 이루어지기 시작했지만 그 효과는 더 오래 지속되었다. 그리고 그 약속은 이스라엘의 정신 속에서 완전하게 실현되었다.
Ⅲ. 호리 족속의 족장 (창 36:20-30)
이제 에돔 족속의 족보 가운데 삽입된 호리 족속의 족보가 나타난다. 그들은 가나안 족속이거나 헷 족속으로서 (26:34비교) 세일산의 원주민이었다. 이들이 언급된 이유는 에돔 족속의 계보를 밝혀 줄 뿐만 아니라 에돔 족속이 그들과 통혼했다는 것을 명백히 드러내 준다. 즉 자기의 장자권을 판 에서는 축복을 상실하고 헷 족속과 연합하였기 때문에 그의 후손들과 세일의 후손들과 동일하게 취급되고 있는 것이다.
Ⅳ. 에돔의 왕과 족장 (창 36:31-42)
에돔 족속은 점차 호리 족속을 몰아내어 그 땅을 완전히 차지하고는 그들 자신의 왕국을 세우게 된 것 같다.
(1) 그들은 왕에 의해 다스려졌고 왕은 혈통에 의하지 않고 선거에 의해 뽑혔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 왕들은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는 왕이 있기 전에` 에돔을 통치했다. 에서의 자손들은 야곱의 자손 가운데서 왕족이 생기기 오래 전에 이미 왕족으로 군림했던 것이다. 하나님께 속한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는 동안 에돔왕들은 부귀와 권세를 누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그들은 신앙적으로 큰 시험을 받았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의 큰 축복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그 약속을 만족한 마음으로 기다려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때가 최선의 때이기 때문이다.
(2) 그들은 훗날 족장들에 의해 지배되는데 그 족장들은 그 나라의 여러 지역을 동시에 지배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여기서 에돔의 족장들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하지만(출 15:15) 오랜 후에 다시 그들의 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3) 세일산이 그들의 `거처`로 불리고 있다(43절). 이스라엘 족속이 속박을 당하고 있고 또 가나안 땅은 단지 약속된 땅으로만 남아 있던 동안에도 에돔 족속은 자신들의 거주지에서 살았고 세일산도 그들의 소유였다. 이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좋은 것을 다 갖고 있다 하더라도 소망이 전혀 없다(눅 16:25). 그러나 하나님께 속한 자녀들은 수중에 아무 것도 없더라도 소망 중에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점을 다 고려해 보더라도 약속하신 가나안을 소유하는 것이 세일산을 소유하는 것보다 낫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창세기 36:9
세일 산에 있는 에돔 족속의 조상 에서의 족보는 이러하고
** 에서의 족장들
이스라엘보다 먼저 왕정을 수립한 에돔 (36:39)
이스라엘 백성이 나라를 이루기 전 곧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할 때 에돔은 이미 독립 국가를 세우고 진보된 정치 제도하에서 번영을 구가하였습니다. 그러나 외형적으로는 앞선 에돔이었으나 하나님의 약속을 받지 못하고 끝내 사라져 버렸습니다. 반면에 이스라엘은 계속 이어졌고 무엇보다도 영적 이스라엘로 이어져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질 때까지 세상 나라와는 비교될 수 없는 완전하고 영원한 나라로 완성될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불신자들보다 사회적 진보가 느리다고 실망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 아나의 온천 발견(36:24)
아나는 에서의 아내 오홀리바마의 아버지로서 자기 부친의 나귀를 치다가 광야에서 자연 온천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매우 귀한 일이지만 영적으로 보면 이 세상의 덧없는 것에 불과합니다. 이와 같이 에돔 족속은 영적인 업적은 남기지 못한 채 덧없는 일에 분주하며 살아갔습니다.
* 에돔 족속의 특징(36:43)
에돔 족속은 에서의 후손들과 많은 인종으로 이루어져 있어 혼합 종족이 되었습니다. 다른 족속(호리 족속)을 받아들였으나 결국 그 족속에 포섭되고 말았습니다. 즉 에돔 족속은 조직적인 정치 체계(왕정)를 완성하였으나 결국은 가나안 땅에서 쫓겨나고 말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의 길에서 벗어남으로써 영욕의 길에서 멸망당하지 않도록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하며 항상 영적으로 각성하며 사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주님!
세상 사람들의 육적인 부요함과 형통으로 시험에 들거나 실족하지않게 하시고 영적인 부요와 믿음의 유산을 이어가는 축복을 주옵소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