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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말하기의 비밀 12가지: - TED 같은 설교는 가능한가? 설교자는 모르고 테드의 강연자만 알고 있다는 12가지 커뮤니케이션의 비결.

ree610 2026. 4. 24. 11:28

탁월한 말하기의 비밀 12가지:
- TED 같은 설교는 가능한가?
설교자는 모르고 테드의 강연자만 알고 있다는 12가지 커뮤니케이션의 비결.

1. 중요한 주제 딱 한 가지에 관해서만 설교하라.

물론 테드의 강연자들도 종종 한 가지 이상의 포인트를 전달한다. 하지만, 모두 분명한 방향을 잡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미 정해 놓은 단 한 가지의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다양한 논거들을 제시는 것뿐이다.  테드의 강연자를 위한 가이드 라인은 또한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자신의 주제를 서두에서부터 신속하게 꺼내어 보여주라.”

2. 시간의 제한을 두라.

테드의 강연 시간은 정확히 18분이다. 왜 18분이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답은 “18분이 가장 적당하기 때문”이란다.  길게 얘기 한다고 더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또 시간이 짧다고 꼭 해야 할 말을 다 못하는 것도 아니다.
테드의 가이드라인은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바를 상대방이 잊을 수 없도록 확실하게 전달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딱 5분이면 충분하다고 주장한다.

3. 혼자 준비 하지 말고, 함께 준비하라.

테드의 가이드라인은 그러한 비전문가들의 “비평에 귀를 기우릴 것”을 제안한다.
교회 개혁자인 깔뱅도 자신의 지역의 목회자들이 설교하기 전에 설교문에 대하여 비평해주는 위원회를 조직하여 그들의 협조를 받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고 한다. (이 부분에 있어서 AI, CHAT GPT를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목회 비서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미디어 리터러시가 가능한 수준으로 분별력이 변별력이 필요하다. 잘못된 정보도 있기 때문이다. )

4. 시간을 시각적인 것으로 전환하라.

시청각적인 도구를 활용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말이다.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최고로 잘 설명할 수 있는 시청각 자료를 준비하라. 원고에 미리 시청각 자료가 들어갈 부분을 표시해놓고, 표시해둔대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라.”

5. 연습하라. 연습하라. 연습하라.

“아웃라인 작성이 끝나면 연설 원고를 작성하기 시작하라. 짧고 명료하게 쓰라. 최대한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자연스러운 글로 쓰라. 되도록 현재 시제를 사용하고, 강력하고 흥미로운 동사를 사용하라.”

6. 노트에 매이지 마라.

“테드는 다음의 3가지를 지양한다. 지루하고 긴 강의, 강단, 그리고 원고를 읽는 것.”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세계에서 가장 탁월한 강사들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것이 있다. 준비를 다 마친 후에 강단에 올라갈 때는 노트를 버리라는 것이다. 마음에 새길만한 조언이다.

7. 특정분야의 전문용어사용은 피하라.

“지나친 전문용어 사용을 피하고, 새로운 전문용어를 설명하지 마라. 새로운 정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라. 만일 청중들이 기존의 전문용어나, 혹은 이어지는 주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부득불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을 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설명은 짧게 하라.”

8. 청중들의 관심을 끌만한 것으로 시작하라.

“서두에서부터 청중들의 관심을 끌어야 한다. 믿을만한 사례나, 흥미로운 주제를 던져주라. 그들의 관심과 필요가 무엇인지 파악하여 그것으로부터 강연을 풀어가기 시작하라. 만일 강연의 주제가 청중들에게 매우 생소한 영역이거나 내용이라면, 그들이 평소에 자주 접하는 개념이나 사물들 중 강연의 주제와 관련 있는 것을 연관 지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라.”

9. 적용하는 법을 알려주라. 어떻게 변화가 생기는지를 보여주라.

“결론부분에서는, 본론에서 말했던 부분을 요약하는 것으로 그치지 말라. 강의한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적용했을 때 어떤 변화를 경험하게 될지를 알려주라.”

10. 전체 구조는 명확하게 유지하되 청중이 눈치 채지 못하게 하라.

“강연의 논리가 전개되어 가는 구조나 전개과정이 청중이 뻔히 알게 하지 말라. 청중이 예측 가능한 강연은 이미 실패한 것이나 다름없다. 다시 말하면, 서론을 말할 때, 강의 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를 전체 흐름을 미리 말로 알려주지 말고, 그냥 자신만의 계획대로 풀어가라.”

11. 자세를 유지하라.

“똑바로 서서 연설하는 것을 연습하라. 무대에서 처음 섰던 그 자리를 꿋꿋하게 지켜라” 많은 설교자들이 이 부분을 많이 어려워한다. 처음에 이 글의 단초를 제공한 맥도날드 목사도 이것을 실천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고 고백하며, 강단 근처에 발의 위치를 표시해놔야 할 것 같다고 했다.

12. 반론을 제기할 때에도 공손함을 잃지 말라.

“논란의 여지가 있는 민감한 주제를 다룰 때, 자신의 생각과 다른 주장에 대하여 논박할 때, 청중이 당신의 생각을 틀리다고 여긴다고 느껴질 때, 당신의 주장이 틀리지 않다고 주장해야할 때조차 정중함을 담아서 전달하라.”

아무런 준비없이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고, 청중을 내편으로 만들 수도 없다. 커뮤니케이션이나 설교에서 실패하는 사례 중 3분의 2는 불충분하거나 잘못된 준비 과정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지금 당장 테드 강연의 가이드라인을 설교에 적용해보는 건 어떨까?

* 출처: 탁월한 말하기의 비밀 12가지: TED 같은 설교는 가능한가? 크로스로

이 글을 번역하여 소개한 전병철 교수는 아신대학교에서 기독교교육학과 교수로 강의하고 있으며, 미국 또감사선교교회의 청년사역과 영성훈련 사역을 담당했고, 조지폭스신학대학원에서 레너드 스윗 교수의 미래교회 리더십 프로그램에 논문지도 교수로 가르쳤다.
(* 번역자 주: 처음에는 이메일을 통해 받아보는 교회리더십 저널에 올라온 니콜라스 맥도날드의 글을 읽다가 문득 번역해서 소개하고 싶어졌다.
번역을 하다가, 단순히 번역만 할 게 아니라 평소의 내 생각도 더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원문의 틀을 빌려 새로운 글을 쓰게 되었다.)

전체 링크: https://cafe.daum.net/vision12/RUP/1871

참 좋은 자료입니다. 가끔 테드나 세바시를 봅니다. 설교자로서 참고할 것이 많습니다.  이 글도 통찰을 주는 글입니다. 특히 변화 무쌍한 시대에 기억해야 할  지점들이 많이 보입니다.  전문은 링크로 연결해 두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번역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 이상갑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