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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9:31~42 물과 피를 다 쏟으신 예수님! 찬송가 260장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창으로 옆구리를 찔리심 (요 19:31-37)

ree610 2026. 4. 3. 17:03

요한복음 19:31~42 물과 피를 다 쏟으신 예수님!
찬송가 260장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Ⅳ. 창으로 옆구리를 찔리심 (요 19:31-37)
  (1) 본문의 사건에 연관된 유대인의 미신적 관습에 대해 살펴보자. 이 날은 예비일 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하여 빌라 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31절). 그리고 나서 그들은 시체를 눈에 띄지 않게 묻어 달라고 하였다.

  (2) 그들은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두 강도의 다리를 먼저 꺾었다. 빌라도가 그들의 요구대로 명을 내리자 `군병들이 가서 두 강도의 다리를 꺾었다`(32절). 이 강도들 중 하나는 회개한 자였으며 그리스도로부터 그와 함께 곧 낙원에 있으리라는 확약을 받았다. 그러나 그도 다른 강도와 같이 고통과 비참함 가운데서 죽었다.

  (3) 그들은 그리스도의 죽음 여부를 가리는 검증을 실시했다.
   1)그들은 그가 죽은 것으로 생각하고 `그의 다리를 꺾지 않았다`(33절).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들이 통상 죽는 것보다 일찍 죽으셨다. 이는 그가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셨음을 보여 주신 것이다. 그는 자신을 죽음에 내어 주신 것이지 결코 정복당하신 것은 아니었다. 그의 원수들은 그가 정말 죽으신 것을 알고 만족해하였다.

   2)그들은 그의 죽음을 확인하려 했으므로 빈틈없이 그의 시체를 검증하였다. 그 중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34절). 피와 물이 그 상처에서 흘러나왔다는 사실 또한 의미 있는 일이다. 피와 물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신자들이 함께 얻을 두 가지 큰 은혜를 의미한다. 즉 피는 구속을, 물은 성결을 의미한다. 범죄는 피로써 사면되어져야 하며, 더러운 것은 성결케 하는 물에 의해 씻겨져야 한다. 이 두 가지는 항상 병존해야 한다. 그리스도는 이 두 가지를 연합 하셨으므로 우리가 그것들을 따로 분리시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 두 가지는 우리 구속자의 뚫리신 옆구리에서 흘러나왔다. 그것들은 세례와 주의 만찬이라는 두 가지 위대한 규례를 의미한다. 우리를 씻어 갱생케 할 물은 세례반에 담긴 물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옆구리에서 흘러나온 물이다. 또한 영혼을 새롭게 하는 것은 포도즙으로 상징되는 피가 아니라 바로 그리스도의 옆구리에서 나온 피이다.

  (4) 목격자인 본 복음서의 기자 자신이 이 사건의 진실성을 입증하고 있다(35절).
   1) 그의 기록은 틀림없는 진실이었다. 왜냐하면 그는 진리이신 성령의 지시에 따라 기록하였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이 기록한 내용의 진실성에 대해 스스로 충분한 확신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므로 본문에 `저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았다`(35절)라고 기록되었다.

   2) 그리스도의 찔리신 옆구리에서 흘러나온 물과 피가 그리스도인들을 의롭게 하고 거룩하게 한다. "우리가 어떻게 이 사실을 확신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는 "그것을 목격한 자가 증거 하였으므로 확신하노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5. 이 모든 사실 속에서 성경 말씀이 성취되고 있다(36)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36절).
   1)그의 다리가 꺾이지 않고 보존됨으로써 성경 말씀이 성취되었다. 이로써 성경 말씀이 성취되었다. 그 뼈가 하나도 꺾이우지 아니하리라. `그 뼈를 하나도 꺾지 말라`(민 9:12). 그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시며(요 1:29), 참된 유월절 어린양이므로 그의 뼈는 이지 아니한 채로 있다.

   2)거의 옆구리를 찌름으로써 성경 말씀이 성취되었다. `저희가 그 찌른 자를 보리라`(37절)는 말씀은 스가랴12:10에도 기록되었다. 그 말씀에는 메시아가 찔림을 당하리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Ⅴ. 그리스도의 장례식 (요 19:38-42)

1. 주님의 시신에 대한 반환 요구(38)  이 요구는 아리마대 요셉이 제시한 것이다. 그런데 전 신약 성경의 내용 중 4복음서에 기록된 주님의 장례에 관한 기사 외에는 이 요셉의 이름이 언급된 곳을 찾아볼 수 없다.그는 빌라 도에게 나아가 시체 처분을 자신이 맡겠노라고 말하였다. 도망친 주님의 제자들이 아무도 나타나지 않는 한, 유대인들이나 군병들이 주님을 강도들과 함께 매장할 것이었다.

2. 시체를 보존하기 위한 준비(39) 그들은 `그 시체를 가져다가` 피와 먼지를 씻어낸 후에` 유대인의 장례 법에 따라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다`(40절). 성도들의 시체가 여전히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있다고 믿는 자들답게 시체를 조심스럽게 다룸으로써 티끌은 티끌로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성도들의 부활은 그리스도의 부활에 힘입어 성취될 것이므로, 그들의 시체를 장사지낼 때에는 항상 그리스도의 장례를 주목하여야 한다.


4. 무덤의 선정(41) 그 무덤은 아리마대 요셉의 소유인 동산 내부에 위치했으며, 그곳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장소에서 가까웠다. 그곳에 아직 사용하지 아니한 무덤이 있었다.

5. 엄숙한 장례식(42) 그들은 안식일까지  장례식을 미루지 않으려고 했다. 왜냐하면 안식일은 거룩한 안식과 기쁨의 날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 일을 안식일을 위한 예비일 에 너무 늦게까지 지체하려 하지 않았다.
그들은 편리하게 인접한 무덤을 택하였다. 그들이 사용할 무덤은 `가까운 곳`에 위치하였다. 그렇듯 주님은 인접한 무덤에 장사지내지셔야 했다. 이는 그가 여인숙에 머무르시듯 잠시 동안만 머무실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는 처음에 제공된 무덤에 장사되셨다. 왜냐하면 그것이 새 무덤이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화려함도 장엄함도 없이 예수의 시신은 냉엄하고도 고요한 무덤에 안치되었다. 그러나 이곳에서 죽음 자체가 죽임을 당해 누워있고, 무덤이 정복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자.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요한복음 19:33
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 어린양 예수의 제물

* 다리를 꺾이지 않으신 예수님(19:33)
이는 예수님이 유월절 양이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12:46과 민수기 9:12에 의하면 유월절 희생양은 그 뼈를 꺾지 않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월절 양은 자유를 위한 희생 제물입니다. 즉 양의 희생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종살이에서 벗어났듯이, 예수님의 희생은 죄와 사망, 저주와 슬픔, 그리고 병마 등에서 우리를 자유케 하십니다(출12:1-14; 사53:4-6). 또한 유월절 양은 보호의 은총을 받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양의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름으로써 애굽 전역에 내린 장자 재앙에서 보호받았듯이, 예수님의 보혈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것입니다(출12:13, 14).

주님!
스스로 내어주신 나의 주는 상함이 없는 온전한 어린 양의 제물로 단번에 드린바되어 나를 구속하셨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