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복음 18:39~19:16 예수님을 죽이는 종교와 정치!
찬송가 294장 하나님은 외아들을
Ⅰ. 빌라도 앞에 서신 그리스도 (요 19:1-15)
(1) 재판관은 그 죄수의 결백 성을 시인하면서도 그를 능욕함으로써 기소 자들을 진정시키려 하였다.
1)그는 주님을 범죄자로서 채찍질할 것을 명령하였다. 빌라 도는 백성들의 선택을 통해서 주님을 방면하려던 자신의 계획이 어긋나자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였다`(1절).. 이렇게 주님을 채찍질한 것은 단지 유대인들을 진정시키려는 술책이었을 뿐이다. 로마식 채찍질은 의례 매우 가혹했으며, 곤장 40대까지만 허용된 유대인들의 태형과는 달리 그 제한이 없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이 고통과 치욕을 감수하셨다.
2)빌라도는 주님을 군병들에게 넘겨주어 조롱 당하고 희롱 당하게 하였다(2,3절). 군병들이 가시로 면류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2절). 그를 조롱하며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 지어다 하며 손바닥으로 때리더라(3절).
(2) 빌라도는 기소 자들이 이제 만족하게 여기기를 바라면서 그들에게 나타난다 (4,5절).
1)그는 로마 정부가 예수에게서 아무런 미워할 만한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하였다.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할 것을 …함이로다(4절). 만일 그가 주님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다면, 그가 주님을 마땅히 그리고 즉시 기소 자들에게서 빼돌려 석방시키지 아니한 이유는 무엇이었겠는가
2)빌라도는 주님으로 하여금 유대인들과 로마정부에 대해 더 이상 위험 인물로 부각되지 않도록 하였음을 그들에게 보여주었다(5절). 빌라도는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얼굴과 머리에 피투성이가 되신 주님을 그들에게 내세웠다. 그리고 그는 `보라 이 사람이로다`(5절)라고 말했다.
(3) 기소 자들은 더욱 광분할 뿐이었다 (6,7절).
1)그들의 소란과 광분:`대제사장들이 소리질렀다`(6절). 그러자 그들의 하속들도 그들과 함께 이렇게 소리질렀다.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2)그들의 분노를 저지하려는 빌라도의 시도: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6절). 그는 그들이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을 수도 없으며, 또한 감히 그렇게 하지도 않으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3)기소 자들이 자기들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제시한 또 다른 구실.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저가 당연히 죽을 것은 저가 자기를 하나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7절). 그들은 율법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그들은 참으로 훌륭한 법률을 갖고 있었지만, 그들이 그것을 이러한 나쁜 목적에 남용하였으므로 그들의 율법에 대한 자부심도 헛된 것일 뿐이었다.
(4) 재판관은 죄수를 다시 법정으로 끌고 가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새롭게 제시한다.
1)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서 보인 관심(8절). 그는 그 죄수가 왕권만이 아니라 신성을 지녔다고 주장한다는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였다. 그가 주님을 석방한다면 백성들을 더욱 성나게 할 위험이 뒤따랐던 것이다. 설사 빌라도가 자칭 왕이라고 주장하는 자에 대한 그들의 격분을 진정시킬 수 있었다 해도, 그는 결코 자칭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자와 그들을 화해시킬 수는 없었다.
2)이로써 그는 우리 주 예수를 더욱 자세히 조사한다(9절). 그는 심문을 재개하였고 관정으로 들어가 그리스도께서 이렇게 물었다. 너는 어디로서냐(9절). 그는 주님께 "너는 인간에게서 나왔는가, 아니면 하늘로부터 왔는가, 땅 밑에서 나왔는가, 아니면 위에서 떨어졌는가"라고 질문하였다. 빌라도가 주님께 질문했을 때에는, 빌라도가 자신이 묻는 말의 뜻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있음을 주님은 아셨다. 그는 메시아에 대한 개념이나 그 메시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개념을 전혀 알지 못했다. 그러므로 주님은 이교의 신학으로 가득찬 빌라 도에게 아무런 대답도 할 필요가 없으셨다.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저를 놓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세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10절).
(5) 빌라도는 예수를 유대인들의 손에서 구해내려고 애썼지만 무위로 끝나고 말았다.
1)빌라 도는 예수를 방면하려고 전보다 더욱 애썼던 것 같다. 그리스도께서는 빌라도의 잘못을 찾아내셨지만, 빌라 도는 여전히 그리스도에게서 아무런 죄도 찾아낼 수 없었다. 이러하므로 그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12절).
2)유대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처형하려고 더욱 격해졌다. 여전히 그들은 소란과 극성을 피움으로써 자신들의 계획을 추진했다. 그들은 군중 심리를ㄴ 이용하여 그에게 야유를 퍼붓고자 하였다. 폭도를 규합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12절). 그들은 빌라 도에게 불리한 정보를 알릴 것이라는 위협을 넌지시 시사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빌라도의 약점을 정곡으로 찔렀다.
3)빌라도는 군중의 광란을 저지하려고 슬며시 애썼지만, 그들의 위협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그것에 휘말리고 말았다(13-15절). 이제 그는 이 공격에 대해 힘있게 저항하려는 것처럼 보였지만(12절), 그 후 그는 비열하게 굴복하고 말았다. 빌라도가…예수를 끌고 나와서…재판 석에 앉았더라(13절). 그리스도께서는 가능한 모든 격식이 구비된 상황에서 정죄받으셨다. 때는 제 육시라(14절). 몇몇 고대헬라 및 라틴어 사본들은 그것을 세시 경으로 전하고 있는데, 이러한 기록은 마가복음 15:25에는 주님께서 제 육시 이전에 십자가에 달리셨다고 기록되었다. 보라 너희 왕이로다(14절).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15절)라고 소리질렀다. "그를 없이 하소서 그는 우리 동족이 아니오. 우리는 그를 동족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오. 그를 우리 눈에서 보이지 않도록 해 주시오." 빌라 도는 예수를 방면하기 위하여 그들에게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15절)고 반문했다. 대제사장들은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15절)라고 소리질렀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요한복음 19: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 빌라도의 재판
* ‘가이사 외에는 왕이 없다’는 말(19:15)
이 말은 예수님을 살려 주려는 빌라도로 하여금 결정적으로 사형 선고를 내리게 하려는 의도에서 나온 악의에 찬 말이며, 더 나아가서 성경을 부인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즉 ‘하나님만이 너희의 왕’ (삼상12:12)이라는 성경 말씀을 대제사장들이 정면으로 부인하는 죄악된 선언인 것입니다. 가이사를 '주'로 부르지 않기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들은 가이사를 자신들의 왕으로 부른 것입니다.
주님!
가시관을 쓰시고 홍포를 입으신 예수님은 나의 주 우리의 왕이심을 고백하고 선포하게 하옵소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