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복음 15:1 ~17 거함과 사랑의 열매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Ⅰ. 열매 (요 15:1-8)
1. 이 비유의 교훈(1)
(1) 예수 그리스도는 포도나무 즉 참 포도나무이시다. 그는 자신을 낮고 천한 자로 비유하면서 말씀하시기를 기뻐하신다. 주님은 잡생한 나무가 아닌 포도밭에 심어진 포도나무이시다. 땅에 심어졌다는 말은 그가 `육신을 입으신 말씀`이 되셨음을 의미한다. 포도나무는 가지를 뻗는 식물이며, 그리스도는 땅 끝까지 구원하시는 분으로 알려질 것이다.
(2) 신자들은 이 포도나무의 가지이며 그리스도는 포도나무의 뿌리이시다. 뿌리는 나무를 지탱해 주고 활력소를 나무에 공급해주며 나무를 무성하고 풍요롭게 만든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는 모든 것이 공급되며 지탱된다. 포도나무 가지는 많으나 모두 뿌리에서 만나며 단 한 그루의 포도나무를 형성한다.
(3)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비록 땅이 주님의 것이라 할지라도 그가 일하지 않으시면 땅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 하나님은 포도나무와 그 모든 가지의 주인이실 뿐만 아니라 돌보기까지 하신다.
2. 이 비유가 가르치는 의무(2-8)
1)열매를 맺지 못하는 자들의 운명(2절) : 그들은 제해 버리게` 된다. 본문은 아직 열매를 맺지 못하면서도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가지로 간주되는 사람들이 많음을 시사한다.
2)열매를 맺는 자들에게 주신 약속: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2절).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는 것은 열매 맺는 자들을 향한 축복된 보상이다.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하여 열매 맺는 가지까지도 제거하거나 다듬을 필요가 있다.
3)믿는 자들이 얻는 유익: 너희는 이미 깨끗하였으니(3절). 이제 유다가 추방되었으므로 그들의 무리는 깨끗케 되었다. 그리스도가 제자들과 헤어지기 전에는 `그들 모두가 깨끗하지는 않았다. 그들은 성별 되었던 것이다.(요 17:17). 이와 같은 것은 모든 믿는 자에게 적용된다.
4)우리의 결심을 통하여 하나님께 돌리게 될 영광(8절): 만일 우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결실은 하나님의 영광이다. 그리스도인들의 뛰어난 선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2) 우리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리스도 안에 거해야 한다.
1)부과된 의무: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4절). 그리스도께 나아오는 자들은 그 안에 거해야 한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내 안에 거하라. 그러면 내가 너희 안에 거하리니 두려울 것이 없느니라."
2)우리가 열매를 맺기 위해 그리스도 안에 거해야 할 필요성: 너희가 내 안에 거하지 않으면 과실을 맺을 수 없으나 내 안에 거하면 많은 열매를 맺으리니 이는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4,5절).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가장 훌륭한 증거는 열매 맺는 생활이다. 이것은 우리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 일이 아닐 수 없으며,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외에 다른 방법으로는 열매를 맺을 수가 없다.
3)그리스도를 떠남으로써 야기되는 숙명적인 결과(6절):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6절). 이 말씀은 그리스도 안에 거하지 않는 위선자들이 처할 무서운 상황을 묘사한 것이다.
4)그리스도 안에 거한 자들이 누릴 복권 특권: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7절). 그리스도와 우리의 연합은 다음과 같이 유지된다. 즉 `너희가 내 안에 거하면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는 것이다.
Ⅱ. 사랑 (요 15:9-17)
(1) 그리스도에 대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에 관하여. 1) 아버지는 그리스도를 사랑하셨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9절). 그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었지만,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위해 그를 넘겨주실 만큼 세상을 사랑하셨다.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은 세상의 모든 미움을 경멸한다. 2) 그리스도는 그 아버지의 사랑 안에 거하셨다(10절). 주님은 아버지를 계속 사랑하셨으므로 자신의 고난을 즐거이 담당하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의 아버지는 그를 계속 사랑하신다. 3) 주님은 아버지의 법을 지키셨으므로 아버지의 사랑 안에 거하셨던 것이다.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10절). 그리스도는 속죄의 법에 순종함으로써 우리를 대신하여 보상하셨으므로 그는 아버지의 사랑 안에 거하셨으며, 이로써 우리를 원상태로 회복시켜 주신 것이다.
(2) 제자들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하여.
1) 이 사랑의 유형: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9절). 아버지께서는 가장 값진 분이신 주님을 사랑하셨는데, 주님은 가장 무가치한 자들인 제자들을 사랑하셨다. 아버지는 주님을 그의 아들로서 사랑하셨으며 주님은 제자들을 그의 자녀로서 사랑하신다.
2) 이 사랑에 대한 증거와 결실 ; 그리스도는 그의 제자들을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릴 정도로 그들을 사랑하셨다(13절).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사랑이 없나니(13절). 그리스도는 제자들을 자신의 우정의 계약으로 이끄셨으므로 그들을 사랑하셨던 것이다(14,15절). 그리스도는 제자들과 마음을 매우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었으므로 그들을 사랑하셨다.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15절).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요한복음 15:1)
** 교훈과 사랑
* 열매 맺는 가지가 되는 비결(15:1-6)
먼저 참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참포도나무이십니다. 그분만이 죄가 없으시기에 대속의 제물이 되셨으며 죽음에서 부활하셨습니다. 이와 반대로 세상 모든 종교는 들포도나무로서 들포도나무에 연결된 가지는 실과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엡2:5-10; 골1:13-18; 딤전2:5, 6). 그리고 가지치기를 잘해야 합니다. 세속적인 가지를 잘 전지(剪枝)할 때에 좋은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절제된 생활로 영육간의 경건을 유지함으로 아버지의 사랑에서 끊어지지 말아야 합니다(요일2:15, 16). 더 나아가서는 거름을 잘 받아야 합니다. 가꾸지 않고 거름 주지 않은 과수는 결실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말씀 읽기와 기도 생활은 신령한 거름을 받는 일입니다.
* 예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목적(15:15, 16)
첫째, 기쁨을 주기 위해서입니다(11절). 예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는 자는 충만한 기쁨을 맛보게 되며 이것이 곧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는 길입니다.
둘째, 사랑을 주기 위해서입니다(12절).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며 친구를 위해 목숨까지라도 내어줄 수 있는 큰 사랑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성령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셋째, 우리 성도들을 친구로 부르기 위하여 택하신 것입니다(15절).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대단히 영광스런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보다 더 큰 영광을 주셨습니다. 즉 우리를 친히 친구라고 부르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안에 거하며 은혜와 능력을 공급받으며 많은 열매을 맺어 영광돌리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