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복음 14:22~31 사랑이 이끄는 순종의 길
찬송가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Ⅵ. 제자들에 대한 성령의 지도와 그리스도의 평안 (요 14:25-27)
(1) 제자들이 성령의 지도를 받게 될 것을 25,26절에서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이 오셔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그의 말씀을 다시 일깨워 주실 것을 말씀하신다.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25절). 성령은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을 취소하지 않으신다.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을 성령도 똑같이 전하시고, 그 말씀을 확신시켜 주실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그가 제자들을 떠나가신 후에 어떻게 그들에게 말씀하실 것인가를 가르쳐 주신다(26절).
(2) 제자들은 주님의 평안 아래 거할 것이다(27절).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주님은 세상을 떠나가실 때 그의 뜻을 이루시었다. 주님의 영혼은 아버지의 손에 맡겨졌고 그의 몸은 아리마대 요셉의 손에 장사되도록 넘겨졌으며 그의 옷은 군인들에게 넘겨졌다. 또한 그의 어머니는 사도 요한에게 위탁되었다. 그런데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린 그의 가엾은 제자들을 위해서는 무엇이 남겨졌는가 은이나 금은 남겨지지 않았다. 그러나 형언할 수 없이 좋은 것 즉 평안을 그들에게 남겨 주셨던 것이다. "내가 너희를 떠나가지만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주님은 사랑 안에서 작별 인사를 하신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라."
1)여기 남겨진 유산은 평안, 곧 주님의 평안이다. 평안은 모든 선한 일에 주어진다. 평안은 모든 화해와 사랑을 위해 주어진다. 남겨주신 평안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평안이다.
2)이러한 유산은 누구에게 남겨졌나 "너희, 즉 나의 제자와 추종자들에게." 이 평안의 유산은 제자들과 그들의 성공적인 업적, 그리고 제자들과 모든 세대의 진실한 신자들에게 남겨졌다.
3)어떤 방법으로 평안이 남겨졌는가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너희에게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평안은 이미 있는 평안을 보충하는 그런 것이 아니며, 형식적인 것도 아니고 실제적인 축복이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선물은 이 세상이 주는 그런 것이 아니다."
4)그들은 주님이 주신 평안을 무슨 목적에 사용하는가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이 평안은 모든 문제의 결론을 의미한다. 주님께서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1절)고 하셨다.
Ⅶ. 그리스도께서 기꺼이 떠나시고자 함 (요 14:28-31)
(1) 주님은 비록 떠나시지만 다시 오실 것이다.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28절). 그리스도는 다시 오셔야 하는 사실을 통하여 그의 고난과 죽음 속에서도 스스로 용기를 얻고 계시다. 그리고 바로 이 사실이 죽음으로 헤어져야 하는 우리들에게 위로가 된다.
(2) 주님은 그의 아버지께로 가실 것이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다면 나의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니라. 이것은 더욱 큰 기쁨이다. 주께서 떠나신다는 사실에는 어두운 면이 있는 만큼 밝은 면도 있다. 이 이유는 아버지께서 그리스도보다 더욱 크시기 때문이다. 그가 아버지께로 가시면 그리스도의 위치는 현재의 위치보다 격상되고 영광스러워진다.
(3) 주님의 떠나심은 제자들의 믿음을 더욱 견고케 하는 것이다(29절). 이제 일이 이루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이룰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이 이유는 요한복음 8:19와 16:4에서 찾아볼 수 있다.
(4) 주님은 사단을 누르고 승리할 것을 확신하셨다(30절). 이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리니. 이 말씀 후에도 주님은 좋은 교훈을 제자들에게 많이 들려 주셨다(15,16절). 그러나 지금까지 전해오신 말씀에 비하면 많지 않은 것이다. 주님이 더 이상 많은 말씀을 하실 수 없었던 이유는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또 다른 일을 행하셔야 되기 때문이다. 이 세상 임금이 오겠음이라(30절). 주님은 사단을 "이 세상 임금"이라고 부르셨다 (요12:31).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이 세상의 임금이 그리스도의 적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저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주님은 싸움에서 승리할 것을 굳게 확신하신다. 저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에게는 죄가 없다. 그분은 악을 범한 일이 없으시므로 비록 사단이 그를 못 박게 하였지만 그를 두렵게 하지는 못했으며,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하였지만 절망에 이르게 하지는 못했다. 사단이 주님을 괴롭히려 할 때 주님께 대하여서는 괴롭힐 이유를 찾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에게는 홈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죄 없이 순수하시고 범죄의 가능성을 초월하여 계시는 분이시다.
(5) 그리스도께서 떠나가신 것은 아버지의 뜻에 순종했기 때문이다.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의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이로다(31절).
1)그리스도의 임무는 자신을 아버지께 순종하는 중보자로서 이 세상에 나타내 보이시는 일이었다. 주님은 이 말씀을 자주 언급하셨는데, 이것은 그것을 확고히 하는 말씀이다. 그리스도께서 인간을 위해 죽으신 사건 속에서 인간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명백해졌듯이,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죽으신 사건 속에서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명백히 드러난다.
2)주님께서는 지금까지 그가 하신 말씀의 결론으로서 "내가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고 말씀하신다. 세상 사람들은 주님이 얼마나 기쁜 마음으로 십자가를 지셨는지 알아야 한다.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우리는 고난이 우리에게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주여 나는 당신이 어디로 이끄시든지 따르겠나이다"라고 쉽게 고백한다. 그러나 막상 어려움에 직면하여 피할 수 없는 십자가의 길이 우리 앞에 놓여질 때 그것을 회피할 것이 아니라, "일어나 그 십자가를 지러 가자"고 말해야 할 것이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후 축복은 무엇인가?
요한복음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 보혜사 성령을 보내리라
* 참 평안의 의미(14:27)
세상이 주는 평안은 세속적인 성공, 기대의 성취를 통해서 오는 평안이며 복잡한 일을 회피함으로 오는 소극적 평안이기 때문에, 시간과 환경의 변화에 따라 쉽게 불안으로 바뀌어집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세상의 어떤 조건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위로부터 임하시는 내면적 축복을 의미합니다. 즉 슬픔이나 위험, 고난 등의 외적 사정과는 무관한 적극적인 평안을 뜻하는 것입니다.
주님!
보혜자 성령을 보내주셔서 하나님이 세상 끝 날까지 함께해 주시므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