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복음 13:1~17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
찬송가 462장 생명진리 은혜되신
Ⅰ.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 (요 13:1-17)
(1) 그리스도는 제자들에 대한 극진하신 사랑의 증거로써 그들의 발을 씻기셨다(1,2)
1)우리 주 예수께서는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1절).
주님은 그들을 끝까지 사랑하셨으며 그들에 대한 친절을 결코 중단하시지 않으셨다.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 중에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 여럿 있었으나 그는 자기의 오랜 친구들, 즉 천한 어부들을 버리지 않으셨으며 그들과 내내 함께 하셨다. 이것은 모든 신자들에 대한 진리의 말씀이다. 그리스도는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신다.그리스도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신다`.
2)그리스도는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으로써 그들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증거 하셨다. 이로써 그는 그들에 대한 자신의 사랑이 변함이 없고 겸손한 것임을 보여주시며, 또한 주님이 종을 섬김으로써 그들에게 크고 놀라운 영광을 맛보게 하셨던 것이다.
3)주님이 그 일을 바로 이때에 행하신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①주님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셨기 때문이었다` 예수께서 겪게 될 변화는 그가 이 세상을 떠나야 한다는 것이었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1절). 주님은 처음부터 그때가 오리라는 것을 알고 계셨다. 그러나 여기서 아셨다는 말은 바로 그때가 이르렀다는 것을 아셨다는 말이다.
②`마귀가 벌써 유다의 마음에 그리스도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기`때문이다(2절). 유다는 이미 올무에 걸렸고 마귀는 베드로와 그 외의 제자들을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눅 22:31), 그리스도는 그의 제자들을 마귀에 대비하여 강화시키려고 하셨다.그리스도는 제자들 중에 유다같은 사람이 포함되었음을 아셨으면 서도 여전히 제자들에게 사랑을 베푸셨다.
(2) 그리스도는 모든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가 자기 사람들에 대한 사랑으로 자신을 얼마나 낮추셨는가를 알게 하시려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다. 이것은 3-5절에 나타나 있다.
1)여기에 주 예수의 본래의 권세가 나타난다.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3절).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모든 것을 지배할 권세를 주셨다(마 11:27). 주님은 모든 것의 상속자이시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오셨다. 이 말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2)우리 주 예수께서는 자발적으로 자신을 낮추셨다. 하늘나라와 복락에 대한 확고한 신념은 자부심으로 사람을 추켜세우는 것보다는 오히려 사람을 매우 겸손하게 만든다. 그리스도는 제자들의 발을 씻기실 정도로 겸손하셨다. 그는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겨 닦아주셨다(5절). 예수께서 유다의 발도 씻으셨다는 사실에는 아무런 반론도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유다도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이다(26절).
(3) 그리스도께서는 죄의 오염으로부터 영혼을 깨끗케 하심을 제자들에게 보여 주시기 위하여 그의 발을 씻기셨다. 이것은 베드로와의 말씀 가운데에 분명하게 나타나 있다(6-11절).
1)베드로의 놀람(6절):`주님은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셔서` 발을 씻을 수 있도록 내밀라고 명령하신다. 베드로는 주님께서 명하신 말씀에 놀랐다. 그래서 그는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기시나이까`(16절)라고 말했다. "내 주께서 내 발을 씻기신다는 것은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 못할 일입니다"라고 베드로는 말했던 것이다.
2)그리스도께서 베드로의 의문을 해명하심: 이것은 적어도 베드로의 반대를 저지시키기에 충분했다(7절). 나의 하는 일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후에는 알리라.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길을 따라야 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그것이 최선의 길이었음을 알게될 것이다.
3)베드로의 단호한 거절: 내 발을 절대로 씻기지 못하시리이다(8절). 이 말은 굳은 결심을 나타내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겸손 겸양의 예를 보게 된다. 베드로는 그의 주인에 대하여 대단한 존경심을 갖고 있는 듯하며 또한 실제로도 그러했다.
4)그리스도께서 씻기시기를 주장하심: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8절).
영적 씻김의 필요성에 대한 선언:"만일 내가 너의 영혼을 죄의 오염으로부터 씻겨 주지 않는다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으니라."오직 그리스도께 영적인 씻김을 받은 사람들만이 그와 상관이 있는 것이다.
5)그리스도의 씻기심에 대한 베드로의 복종 이상의 진지한 요구 :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 주옵소서(9절). 베드로의 마음이 얼마나 빨리 변화되었는가! "주여 심히 불결한 내 발뿐 아니라 악한 계획으로 인한 오점과 분별없는 잘못으로 인하여 땀흘려 더러워진 손과 머리도 씻겨 주옵소서."
(4) 주님은 자신이 행하신 일에 대해 그 일을 끝마친 후에 설명하셨다(12-17절).
1)주님께서 행하신 일의 의미를 설명하실 때의 엄숙한 분위기: 저희 발을 씻기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12절).
2)주님께서 말씀을 전하신 근거: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13절). 우리의 구속 자이시며 구세주이신 그가 바로 우리 주님이시며 선생이시다.
3)주님은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14절)고 가르치신다.
4)주님은 방금 보여주신 모범에 따를 것을 강력히 명하신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14절). 나는 너희의 선생이므로 너희는 나에게 배워야 한다(15절).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
5)주님께서는 여기서 그의 말씀을 마치신다.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17절).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요한복음 13: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 겸손을 배우라
*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13:3-14)
여기서 우리는 먼저 겸비의 삶을 배우게 됩니다. 발 씻기는 일은 종이 하는 일인데 만주의 주 되신 예수께서 발을 씻기심은 겸손의 덕을 실행할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시기 위함입니다. 또한 서로를 위해 봉사하는 숭고한 신앙인의 삶을 실천하고(14절), 예수님을 영접한 자도 계속적인 회개의 생활이 필요함을 가르치시는 의미입니다(10절). 그러므로 성도는 매일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본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만 하겠습니다.
주님!
십자가의 능력으로 사단이 우리 마음에 뿌려놓는 악한 씨앗들을 뽑아내는 회개의 눈물을 주옵소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