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설교 자료

요한복음 12:20~33 한 알의 밀이 죽으면 찬송가 487장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Ⅲ. 예수께 문의한 일부 헬라인들 (요 12:20-26)

ree610 2026. 3. 12. 16:46

요한복음 12:20~33 한 알의 밀이 죽으면
찬송가 487장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Ⅲ. 예수께 문의한 일부 헬라인들 (요 12:20-26)
1. 우리 주 예수께 영광을 돌린 자들(20)
그들은 명절에 예배하려 올라온 사람 중에 있던 몇 명의 헬라인들이었다. 어떤 이들은 그들이 이방 가운데 흩어져서 헬라인으로 불리우던 흩어진 유대인들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그들이 내시나 고넬료와 같은 "전향개종자"(모세 율법의 이행의무가 없는 개종자를 뜻함:역주)로 불리던 이방인들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이방인들이었던 사람들 중에도 참 하나님을 경건하게 예배드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2. 그들이 그에게 돌린 영예의 내용 (21,22)
그들은 그에 대해 소상하게 알기를 원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만나고 싶어하는 간절한 심정에서 최선을 다해 적절한 수단을 강구했다. 그들은 마음으로만 원한 것이 아니라 취해야 할 방법을 구체적으로 시도하려고 마음먹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제자 중의 한 사람인 빌립에게 청원하였다. 이 헬라인들이 빌립에 의해 그리스도께 나아왔다는 사실은 사도들의 임무와 이방인들을 개종시키는 일에 그들이 사역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그들은 빌립에게 다음과 같은 짤막한 말을 전했다.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21절). 우리가 예수를 뵙지 못한다면, 우리는 절기에 참석하는 목적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빌립이 이 일을 주인이신 그리스도에게 보고했다(22절). 빌립은 먼저 안드레에게 이 일을 전했다. 그들은 이 일을 예수께 반드시 보고해야 한다는 점에 합의했다. 이때 빌립은 안드레에게 함께 갈 것을 부탁했을 것이다. 안드레와 빌립이 이 메시지를 그리스도께 가져간 그때에 그리스도께서는 대중들에게 가르침을 베풀고 계셨을 것으로 추정된다. 왜냐하면 그의 `곁에 무리들이 서 있었기`(29절) 떄문이다.

3. 그리스도께서 이 경의를 받아들이심 (23-26)
그는 자신이 장차 영광을 받으실것과 (23,24절) 그를 쫓는 자들이 영광을 받을 것을(25,26절) 예언하심

  (1) 그리스도께서는 풍성한 추수, 즉 이방인들의 개종에 대해 예언하신다. 그러므로 이들은 말하자면 그 첫 열매가 되는 셈이다.(23절).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23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그 이상을 결코 기대할 수 없겠지만 그러나 만일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24절). 여기에는 그리스도의 굴욕의 필연성이 암시되어 있다. 그가 만약 하늘에서 이 저주받은 세상으로 내려오시고 또 땅에서 그 저주받은 나무로 올라가서 우리의 구속을 성취하지 않으셨다면, 그는 결코 살아서 생명을 주시는 교회의 머리와 뿌리가 되실 수 없었던 것이다. 그는 자신의 영혼을 사망에 맡기셔야만 했다. 여기에는 또한 그리스도의 굴욕으로 얻게 되는 유익함이 조명되어 있다. 그는 성육하심으로써 땅에 내려오셨다. 게다가 그는 죽으셨다. 그는 씨가 흙 속에 묻히듯이 무덤 속에 누우셨다. 그러나 땅에 떨어진 씨가 다시 푸르게 싹이 나고 싱싱하게 자라 많은 열매를 맺듯이, 그리스도의 단 한번의 죽으심이 수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그분 앞으로 이끌었다.

  (2) 그는 자기를 충심으로 영접하고 진심으로 그의 일을 행하는 자들에게 넘치는 상급을 약속하신다.
   1)그를 위해 고난받는 자들에게 주어질 상급(25절):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 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 (25절). 또한 우리는 본문에서 생명에 대한 거룩한 경멸로써 얻게 될 축복의 보상을 보게 된다. 영혼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육신의 생명의 위험을 돌보지 않을 정도로 육신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혼과 육신 모두에 있어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이 세상에서의 자신들의 생명을 미워하도록 요구받고 있다. 이 세상에서 우리의 생명은 현재 상태의 우리의 모든 즐거움을 포함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즐거움을 우리의 행복을 추구하는 데에 있어서 헛되고 불필요한 것으로 미워하지 않으면 안된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그것들을 경멸해야 한다.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고 기록되었다(25절).

   2)그를 섬기는 자에게 주어질 상급 (26절): 그리스도는 본문에서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라고 말씀하셨다(26절). 혹자는 이 말씀을 그리스도를 섬기는 데 필요한 의무 조항으로 이해하고 있다. 우리는 이 말씀을 그가 우리와 함께 행복하게 계실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으로 이해한다. 그리고 그는 이 약속의 내용이 빈약하다고 생각하여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부언하신다(26절). 헬라인들은 예수를 뵙기를 원했다(21절). 그러나 그리스도는 자신을 보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며 자신을 섬겨야 한다는 사실을 그들에게 일깨워 주셨다. 종을 고용할 때는 해야 할 일과 삯을 정하는 것이 상례이다. 여기서 그리스도가 이 두 가지를 함께 규정하고 계심을 볼 수 있다. 우리는 본문에서 그리스도가 그의 종들로부터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 수 있다. 종은 주인의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그리스도는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다(26절). 기독교인들은 그가 말씀하신대로 행하고 그가 걸어가신대로 걸어감으로써 그리스도를 따라야만 한다. 우리는 그가 우리를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그가 인도하고자 하는 길을 따라가야 한다. 또한 종들은 주인의 휴식처까지도 따라가야 한다. 그리스도는 나 있는 곳에 계시며, 또한 그를 섬기는 자가 있는 곳에 계시다. 그러므로 종들은 스스로 그로부터 지시를 받기 위해 그의 앞에 서 있어야 한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요한복음 12: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

* 세상 임금의 정체와 종말(12:31, 32)
정체는 옛 뱀, 마귀, 사단(계20:2), 공중 권세 잡은 자(엡2:2), 하늘에 있는 악의 영(엡6:12)을 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인간들이 범한 죄의 값에 대한 보상을 치르는 것이며, 동시에 마귀 권세에서 세상을 건져낼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 사건으로 필연적으로 사탄의 파멸을 가져오게 합니다(창3:15; 사53:4-6). 그러므로 이들의 종말은 영원한 파멸입니다.

주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항상 믿음의 길을 선택하고 영적인 전투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