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와 신학

10년 전 공개한 포도원교회 사직서: 김길로 목사의 10년 전 사직서를 접하는 순간 너무 놀랍고 참담했다. 10년 전 김문훈의 욕설로 사직서를

ree610 2026. 3. 4. 22:07

10년 전, 공개했던 포도원교회 사직서:

김길로 목사님의 10년 전 사직서를 접하는 순간 너무 놀랍고 참담했다. 10년 전에 이미 김문훈의 안하무인 욕설로 인하여 부목사가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바뀌는 것은 아무 것도 없이 지금까지 욕설이 이어졌는데 작금에 결국 곪아 터지고 말았다.

현재 포도원교회 전 부교역자들이 항의 전화와 문자를 받는 등 "2차 가해"에 시달리고 있으며 한 목사는 3월 1일 누군가가 교회에 전화를 걸어 "빨갱이"라고 비난했다면서 부교역자들이 공포와 위협에 직면했다고 했다. 지역 한 교계 신문 대표는 부교역자들에게 '개XX"라며 원색적 욕설을 하기도 했다

이제 고신의 환부를 잘라 내어야 할 시점으로 고신 노회는 김문훈을 면직 시켜야 한다.

* 김길로 10년 전, 공개했던 포도원교회 사직서다. 다시 공유합니다.

[김길로 2015년 10월 23일]
2달만에 교회사역을 그만 두었던
어느 부목사의 사직서다. ㅠㅠ

때가 되었기에 공개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참된 회개와 변화가 일어나도록...

지금까지 고통하며 울던 사역자들의 눈물을 하나님께서 기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ㅠ

- 사 직 서 -
더 이상 OOO교회에서 담임목사님과 함께 동역한다는 것이 즐겁지가 않습니다. 앞으로 즐거울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면 참고 견디겠지만 지금으로서는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이 참고 견디는 것이어야 한다면 그것은 슬픈 현실입니다. 목사님을 향한 존경을 잃었습니다.

제가 성도들을 만나면 만날수록 저를 통해 목사님을 존경하지 않는 마음이 계속 표현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직하는 것이 더 교회를 위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마치 알콜중독에 빠지 아버지를 감싸는 엄마의 모습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술을 먹고 들어와 온 집안을 부수고 아이들을 때리는 아버지를 두둔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도 아버지 아니냐? 그래도 아버지가 있어야 한다. 그래도 아버지는 좋으신 분이야"라며 아이들에게 말하죠. 이것을 동반의존이라고 합니다. 엄마는 아버지의 알콜중독이 치료되는 것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지금 부교역자들이 하는 일이 이런 것입니다.

목사님.. 욕은 죄입니다. (약 3:10)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목사는 욕하면 안됩니다.
(약 3: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벧전 3:10)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잠 10:19)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목사는 성내면 안됩니다.
(약 1: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목사님 안에 성령의 열매가 없는 것을 보았습니다. 개XX 씨XX X같은 그리고 여전도사님들께 "개같은 년"이라 하셨습니다. 이것은 목사의 언어도 성도의 언어도 주님의 언어도 아닙니다. 그리고 여전도사님들이 성적인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발언도 하셨습니다.

제가 OOO교회에 왔을 때 부교역자들이 하는 말은 "그래도 옛날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를 짓고 계신 목사님을 참아야 할까요? 참아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을 닮아가는 저의 마음을 발견하고 다시 사직을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벧전 5:3)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죄를 용인하는 침묵이 더 두렵습니다.
저는 OOO노회에서 자랐습니다. 그리고 OOO노회 목사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OOO교회에 온 이후 목사님의 죄를 알면서도 침묵하시는 OOO노회 목사님들의 죄에 대하여 더 두려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노회 목사님을 한분 한분 찾아뵙고 OOO교회의 상황을 말씀드려 볼까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제가 이렇게 하려고 저의 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말리시더군요. 그리고 슬퍼하셨습니다.

목사님, 저는 앞으로 유명한 방송설교자의 몰락을 보고 싶지가 않습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개독교라 불리고 있는데 OOO교회에 불어올 심판의 메아리가 두렵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칼 날이 목사님을 향해 있지만 하나님은 OOO교회를 사랑하셔서 잠시 보류하고 계신 것입니다.

목사님께 있는 가시에 성도들이 힘들어 합니다. 목사님은 제자훈련을 하실 수 없는 분이십니다. 왜냐하면 목사님은 예수님의 성품이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부디 근신하시기를 바랍니다. 안식년을 가지시고 목사님 안에 있는 분노와 죄악된 행위를 고치셔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가 사는 길입니다.

지난 토요일 OO이와 인사하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OOO 목사님처럼 언론에 목사님의 이름이, 교회의 분란이 목사님의 죄로 인해 오르내릴 때 가족의 아픔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욕은 목사의 언어도 성도의 언어도 아닙니다. 악한 영의 언어입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입으로 욕이 나오는 것은 어떠한 변명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것입니다. 큰 교회를 이끌기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도 들었습니다.

사회는 더 하다는 얘기로 참으라는 얘기도 듣습니다. 그러나 죄는 죄입니다. 교회는 세상처럼 하면 안됩니다. 목사님을 따르면 따를 수록 예수님의 성품에서 멀어집니다. 저는 예수의 길을 갑니다. 그러나 목사님의 길이 저와 끝이 같은지도 확신이 안듭니다.

분명한 것은 목사님의 모습 속에는 성령의 열매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OOO교회에 더 있는 것은 오히려 목사님의 목회에 방해가 될 것입니다. 목사님은 주님이 맡기신 교회를 책임지셔야 합니다. 더 큰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약 3: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주님이 맡기신 교회를 위하여 부탁드립니다. 안식년을 가지시면서 전문상담가를 통해 분노를 치료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교회는 주님의 것입니다. 교역자 회의 시간에 말씀드리려는 것을 주님이 원치 않으시기에 메일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