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설교 자료

요한복음 2:1~12 혼인 잔치의 표적. 찬송가 289장 주 예수 내 맘에 들어 와 Ⅰ. 첫 기적 (요 2:1-11) 갈릴리 가나의 혼인 잔치

ree610 2026. 2. 3. 16:52

요한복음 2:1~12 혼인 잔치의 표적.
찬송가 289장 주 예수 내 맘에 들어 와

Ⅰ. 첫 기적 (요 2:1-11)
이 이야기는 갈릴리 가나의 한 혼인 잔치에서 예수께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킨 기적에 관한 이야기다.

1. 기적의 배경(1, 2)
  (1) 시기 : 사흘 되던 날. 예수께서는 갈릴리로 가셨다. 복음서 기자는 사건 일지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 주님께서는 그의 종들보다 훨씬 잘 자신의 시간을 사용하셨으며, 밤이 되었을 때 하루를 낭비했다는 말이 결코 나오지 않도록 하셨다.

  (2) 장소 : 그 장소는 갈릴리 가나였다. 그리스도께서는 이스라엘의 한쪽 구석에 가셔서 기적을 행하시기 시작하셨다. 솔직하고 정직한 갈릴리 사람들보다는 오히려 예루살렘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기적들을 대적했다.

  (3) 사건의 배경 : 배경은 혼인이었다. 예수의 어머니도 그곳에 계셨다고 한다. 여기에서 그리스도께서는 혼인식에 영광을 더해 주시며, 그가 결혼식에 함께 하심으로써만 아니라 첫 기적을 행하심으로써 결혼의 장엄함을 한층 아름답게 하셨다. 혼인에는 결혼 축하연이 있어 결혼의 장엄함을 한층 더해 주었다. 결혼은 항상 축제로 경축되었다.

  (4) 주빈 : 그리스도와 그의 어머니 그리고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이 잔치의 주빈들이었다.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2절). 예수께서는 청함을 받고 오셔서 그들과 함께 대접을 받았다.

2. 기적(3-10)
  (1) 그들에게 포도주가 부족한지라(3절). 잔치에 결핍이 생긴 것이다. 많은 것을 준비했었을테지만 다 써 버렸던 것이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지내는 동안 때때로 우리는 우리의 필요를 충분히 준비해 놓았다고 생각할지라도 몹시 어려운 곤경에 빠지곤 한다.

  (2) 예수의 어머니께서 그녀의 친구들을 도와주라고 그리스도께 권유하였다. 여기에 그리스도와 그 모친 사이에 오간 내용에 대해 쓰여 있다(3-5절).
   1)예수의 모친께서는 그 사람들이 곤란한 지경에 처해 있음을 알려 주었다(3절).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희에게 포도주가 없다하니. 혹자는 생각하기를(여지껏 예수께서 기적을 행하신 일이 없기 때문에) 그 모친이 그에게서 어떤 기적적인 지원을 받으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예수의 어머니가 기적을 원했음이 더욱 신빙성이 있다.

   2)예수께서는 이에 대하여 그 어머니에게 질책을 하셨다.
   ①경책 :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4절). 그리스도께서는 사랑하시는 만큼 꾸지람하시고 경책하신다. 예수께서는 그녀를 어머니라 부르지 않고 여자라고 부르고 있다. 이 말을 우리가 생각함에 앞서 우리는 우리가 연약하고 어리석고 타락한 남자와 여자 즉 인간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②경책의 이유 :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그리스도께서 행하셨거나 또는 그에게 행해진 모든 일들에 대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자기의 때, 즉 정해진 시간과 또한 가장 적절한 시기를 가지고 계셨다. "기적을 행할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그러나 이런 말을 하셨으며 그의 때가 도래하기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 이 일을 행하셨다. 예수께서는 이 일이 제자들의 어린 믿음을 다지게 하리라고 예견하셨기 때문이었다(11절).

   3)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의 모친은 그가 도우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스스로 격려하였다. 그리하여 그녀는 하인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일러 주었다(5절). 예수의 모친은 그의 경책에 매우 유순한 태도를 보였다. 그리고 거기에 대하여 왈가 왈부 하지 않았다. 그리스도로부터 경책을 듣지 않은 일이 최상의 일이지만 들을 만한 일을 했을 경우 그 꾸지람을 듣고 겸손히 그리고 조용히 있는 것이 차선책이며 그 질책을 호의로 받아 들여야 하는 것이다. 예수의 어머니는 소망을 잃지 않고 그리스도의 자비의 손길을 바라 보았다.

   4)마침내 그리스도께서 기적을 통하여 그들에게 공급하셨다.  기적은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킨 것이었다. 물이라는 물질이 새로운 형태로 바뀌어 포도주가 되고 포도주의 성질을 갖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이 자연의 하나님, 즉 땅에서 포도주가 나게 하시는 자연의 하나님이심을 보이셨다. 그리스도께서는 물을 포도주로 바꾸심으로써 기적을 베푸시기 시작하셨다. 이와 같이 복음의 축복은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것이다. 이로써 그리스도는, 세상에 오신 자신의 사명이 믿는 모든 사람의 생활의 즐거움을 증진시키며 진실로 그들에게 위로를 주는 것임을 보여 주셨다. 기적에 의해 준비된 포도주가 최고급품 임이 연회장에 의해 밝혀졌다(9,10절). 첫째, 그것은 포도주임이 확실했다. 연회장은 그 포도주가 어디서 난 것인지는 몰랐지만 마셔 보고 분명 포도주임을 알았다. 반면에 그 하인들은 어디서 난 것인지는 알았지만 아직 그 포도주를 맛보지는 못했다. 둘째, 그 포도주는 가장 좋은 포도주임이 확실했다. 그리스도께서 이루어 놓으신 사역은 그 사역이 어떻게 해서 성립되었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조차 매혹적이다. 기적의 산물은 항상 최상의 것이었다. 이 연회장은 기분이 흡족하여 신랑을 보기 드문 사람으로 여기게 된다. 보통 하는 방식은 이와는 좀 달랐다. 좋은 포도주는 가장 좋은 때인 잔치머리에 내고 손님들이 술에 취한 후에 좋은 포도주는 치워 버리고 좀 질이 나쁜 포도주를 접대하고자 할 것이었다. 감각적인 쾌락이란 모두 얼마나 허망한 것인가! 곧 싫증이 나게 되지만 결코 만족을 모르며 즐기면 즐길수록 쾌락은 감소되는 것이다.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10절).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요한복음 2: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 물이 포도주가 되다

* 가나 혼인 잔치의 이적(2:1-11)
마리아가 믿음으로 간청할 때 예수님은 결코 그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3절).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4, 9절). 예수님에 의해 물이 포도주로 변화되듯이, 예수님이 우리 속에 들어오시면 우리의 삶에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무미 건조한 삶이 기쁨과 희망에 불타게 되며, 무한한 질적 변화를 일으켜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고후5:17).

주님의 영이 내게 들어 오셔서 거듭남으로 새 사람되게 하시고 의로 인쳐 주의 백성 삼으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