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세기 8:1~22 기억의 은혜, 예배의 시작
찬송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I. 물이 줄어듬 (1) (창 8:1-3)
1. 하나님의 은혜의 행위(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모든 들짐승과 육축을 권념하사. 이것은 인간적인 표현 방식이다. 하나님께서 노아를 기억하심은 인류에 대한 그의 긍휼의 회복을 뜻하는 것이었다. 그는 인류를 완전히 없애려고 하시지 않았다. 노아 자신도 비록 여호와께 은혜를 입은 자였지만 방주 안에서 잊혀져 버린 듯인 보였다. 믿음이 돈독한 노아라도 이치를 놓고 따져 볼 때 홍수가 해야 할 일은 다 끝났다고 생각된 후에도 그것이 오랫동안 계속되자 자기를 닫아 넣으신 분께서 계속해서 자기를 가두어 놓으시지 않을까 하고 염려하여 이렇게 호소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어느 때까지 나를 잊으시겠나이까` 그러나 마침내 하나님께서 그에게 긍휼을 베푸셨다. 그리하여 이 사실은 하나님이 그를 기억(권념)하셨다는 말로 표현되었다.
2. 바람과 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능력 (2, 3)
(1) 하나님께서 홍수를 물러가게 하시기 위해 바람을 명하여 `오라`고 말씀하시자 바람이 왔다. 바람으로 땅 위에 불게 하시매. 이제 하나님께서 바람을, 곧 말리는 바람을 보내셨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홍해를 가르실 때 보내셨던 것과 같은 바람이다(출 14:21).
(2)하나님께서 물을 명하여 `가라`고 말씀하시자 곧 물이 물러갔다. 하나님은 여는 열쇠를 가지고 계시듯이 닫는 열쇠도 가지고 계시며 심판의 원인들을 중지시키심으로써 심판의 진행을 멈추게 하실 수도 있으시다. 황폐를 가져온 그 손이 또한 구원도 베푸신다. 상처를 주시는 그분만이 홀로 치료하실 수 있다.
그것은 단번에 모두 그친 것이 아니라 차차 그쳤다. 보통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구원을 점진적으로 이루신다. 그러므로 평범한 날이라고 무시할 수 없고 큰 일을 당하는 날이라고 절망할 필요가 없다.
Ⅲ. 까마귀와 비둘기를 보내어 마른 땅을 정찰함 (창 8:6-12)
(1)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홍수가 언제 올 것인지에 대해서는 특별히 말씀하셨으나 그 홍수가 어느 때 어떤 식으로 `물러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특별히 계시해 주시지 않았다.
(2) 노아는 비록 자신이 풀려날 것을 믿음으로 기대하고 인내로 기다렸지만 그래도 그는 자신이 너무 오래 갇혀 있다고 생각한 사람처럼 그 점에 관해서 몹시 알고 싶어했다. `믿는 자는` 하나님 보다 앞서 달리기 위해 `서두르지 않는다. 그러나 그를 만나러 가는 일에는 서두른다(사 28:16).
1)노아가 방주 창문으로 까마귀를 내보내니 까마귀가 나갔다. 히브리 표현법대로 하자면 `나갔다가 되돌아왔다.` 즉 날아다니다가 쉬기 위해 방주로 돌아왔다. 필시 방주 안에서 쉬지 않고 방주 위에서 쉬었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노아에게 별로 만족을 주지 못했다.
2)그리하여 그는 비둘기를 내보냈다. 비둘기는 처음에는 아무런 좋은 소식도 없이 단지 털이 물에 흠뻑 젖어 더러워진 상태로 돌아왔다. 그러나 두 번째에는 처음으로 따낸 것처럼 보이는 감람나무 잎사귀를 부리로 물어 가지고 왔다. 그것은 이제 나무들이 곧 유실수들이 물위에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 주는 징표였다.
Ⅵ. 노아의 제사와 하나님의 약속 (창 8:20-22)
1. 하나님께 대한 노아의 감사 제사(20)
(1) 그는 `단을 쌓았다.` 하나님은 자원하여 드리는 제사와 그를 바라는 찬송을 기뻐하신다. 노아는 이제 사람이라면 제일 먼저 자신을 위한 집을 짓는 일을 가장 시급한 문제로 생각할 만한 춥고 황폐한 세상으로 나왔다. 그러나 보라. 그는 먼저 하나님을 위하여 단을 쌓기 시작한다. 제 1원인이 되시는 하나님은 가장 먼저 섬김을 받으셔야 한다.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는 자가 시작을 잘하는 자이다.
(2) 그는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단에 드렸다. 이제 우리는 번제로서가 아니라 찬미의 제사와 의의 제사로써 곧 경건한 헌신과 생활로써 우리의 감사를 표현해야 한다.
2. 노아의 감사 제물을 하나님이 열납하심 (21, 22)
(1) 하나님은 노아의 제사를 매우 기뻐하셨다(21절). 그는 `그 향기를 흠향하셨다.` 혹은 히브리 원문대로 하자면 그 제사에서 `안식의 향기를 흠향하셨다.` 하나님은 노아의 경건한 열심과 새로운 세계의 이러한 희망 찬 출발을 매우 기뻐하셨다. 죄인들의 세상을 잠재우기 위해 진노를 일으키셨던 하나님께서 여기서는 이 소수의 남은 신자들을 쉬게 하시기 위해 사랑을 일으키셨다.
(2) 이어서 하나님은 다시는 세상을 물에 잠기게 하지 않으시리라는 결심을 하셨다. 여기에 믿을 수 있을 만한 분명한 보증이 주어진다. 자연의 진행이 결코 중단되지 않을 것이다(22절). 땅이 있을 동안에는 "그리고 땅 위에 사람이 있을 동안에는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있을 것이다. 비가 내리고 있었을 때처럼 내내 밤만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 말씀에서 이 땅이 언제까지나 계속해서 존재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 명백히 암시된다. 땅이 존속하고 있는 동안은 하나님의 섭리가 규칙적인 시간과 계절의 연속을 보존할 것이고 각자의 위치를 지키게 할 것이다.
이 세상의 존재하고 자연의 수레바퀴가 그 궤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그 모두가 이 섭리의 은혜에 유지하고 있는 것은 그 모두가 이 섭리의 은혜에 의해서이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창세기 8: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 홍수 심판의 마무리
* 하나님께서 홍수를 멎게 하신 이유(8:1)
노아와 방주에 있는 모든 생물을 기억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철저하게 심판하시는 무서운 분이심과 동시에 사랑과 긍휼이 많으신 분입니다. 그래서 심판의 와중에서도 구원하시기로 작정한 백성들을 기억하셔서 홍수를 멎게 하셨습니다.
* 노아의 번제(8:20)
노아는 방주에서 나와 맨 먼저 단을 쌓고 여호와께 번제를 드렸습니다. 이처럼 의로운 성도의 삶은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생활이어야 합니다. 번제란 짐승 제물을 전부 불살라 하나님께 드리는 것으로 하나님께 대한 인간의 자발적인 헌신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그 제사를 받으시고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않겠다고 언약하셨습니다. 이처럼 의인이 드리는 온전한 제사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주님!
우리를 관념하사 마지막 대환난에서 넘어지지않도록 그 날을 감하셔서 구원하여 주옵소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