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세기 5:1~32 죽음 속에 빛난 동행.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I. 아담에 관하여 (창 5:1-5)
1. 그의 창조(1.2)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에(1절). 하나님은 사람을 자기 형상을 따라 의롭고 거룩하게, 따라서 틀림없이 행복해지도록 지으셨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번성케 하고 보존하시기 위해서뿐 아니라 서로에게 위로를 주도록 하시기 위해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다(2절).
2. 그의 아들 셋의 출생(3). 여기서 셋에 관한 가장 주목할 만한 사실은 아담이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을 따라`그를 낳았다는 점이다.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 졌다. 그러나 그가 타락하고 부패해지자 자기 모양과 같은 아들을 낳았다.
Ⅱ. 셋부터 야렛까지 (창 5:6-20)
(1) 에녹을 제외하고 이들 각 사람에 관해서 성경은 `그리고 그가 죽었더라`고 말한다. 그들 생애의 연수를 계수함에 있어서 그 연수를 헤아리다 끝이 나면 그들의 생애가 끝나는 것을 의미하였다. 그리고는 거기에 언제나 `그리고 그가 죽었더라`는 말이 반복되는데 이 말씀은 죽음이 예외 없이 모든 사람에게 임했다는 사실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다. 건강한 자들도 죽었다. 위대하고 부유한 자들도 역시 죽었다.
(2) 여기서 특별히 주목할 만한 점은 그들이 매우 우래 살았다는 사실이다. 경건한 족장들에 있어서 장수는 축복이었고 그로 인해 그들은 많은 복을 누렸다.
Ⅲ. 에녹에 관하여 (창 5:21-24)
그는 곧 아담의 칠대손인 `에녹`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도 고결하게 살았지만 그는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났으며 족장 시대에 가장 빛나는 별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에 관해 기록된 내용은 극히 적은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적은 기록으로도 그의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기에는 충분하다. 즉 자기 이름을 딴 도성을 가진 다른 에녹의 이름보다(4:17)훨씬 더 위대하게 만들 수 있었다.
1. 그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과 나눈 영광스러운 교제(21-23)
(1) 그의 신앙의 특성과 교제의 의미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더니`라는 말은 다음의 몇 가지 점을 나타낸다. 므두셀라를 낳은 후…하나님과 동행하며(22절).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24절)
1)참된 신앙을 나타낸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아니라면 무엇이 경건이겠는가 불경건하고 세속적인 자들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 없이 사는 자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등지고 반대로 걸어간다. 그러나 경건한 자는 하나님과 동행한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화해를 전제로 한다. 왜냐하면 두 사람이 의합지 못하고서는 동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암 3:3).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언제나 우리 앞에 하나님을 모시는 것이며 언제나 그의 감찰을 받고 있는 사람답게 행하는 것이다. 그것은 예배 의식이나 섭리 안에서 하나님과의 교제의 삶을 사는 것이다. 또한 그것은 우리의 모든 행위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준칙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우리의 목적으로 삼는 것이다.
2)탁월한 신앙을 나타낸다. 그는 이 세상에 대하여는 전적으로 죽었다. 그리고 모든 경건한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따라 행할 뿐만 아니라 이미 천국에 올라가 있는 사람처럼 하나님과 동행하였다.
3)다른 사람들 사이에 신앙을 증진시키는 행동을 나타낸다.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것`으로 성경에서 일컬어진다(참조, 삼상 2:30; 슥 3:7). 에녹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음에 틀림없다. 성령께서는 에녹이 `살았다`고 말씀하시기보다는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였다`고 말씀하신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은 곧 경건한 사람의 생활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에녹의 삶의 관심사였고 그의 삶의 기쁨이요 지주였다.
2. 그의 더 나은 세계로의 영광스러운 이동(24)
그가 다른 사람들처럼 살지 않았듯이 또한 그는 다른 사람들처럼 죽지 않았다.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히브리서 기자의 설명대로 하자면 이렇다.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히 11:5). 선한 자가 죽을 때에는 언제나 하나님께서 그를 붙드시며, 죽음로부터 그를 빼앗으시어 자기 곁으로 불러들이신다.
Ⅳ. 므두셀라에 관하여 (창 5:25-27)
`므두셀라`란 `그는 죽는다`라는 뜻이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사실은 이것이다. 즉 아무리 오래사는 사람일지라도 언젠가는 죽게 될 것이므로 그는 비록 죽음이 천천히 온단 할지라도 반드시 온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V. 노아에 관하여 (창 5:28-32)
그의 이름(28-31) `노아`란 `안식`을 의미한다. 그의 부모는 그가 그의 세대에 특별한 축복이 되기를 기대하여 그런 이름을 지어 주었다. 그의 자녀들(32) 셈과 함과 야벳. 아무래도 야벳이 장남인 것 같은데 셈의 이름이 앞에 나온 것은 9:26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그에게 언약이 주어졌기 때문인 듯하다. 거기에서 하나님은 `셈의 하나님 여호와`로 일컬어진다. 아마 그에게 장자 상속권이 주어졌던 것 같다. 또한 그에게서 머리이신 그리스도와 몸인 교회가 계승되었음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그는 `셈`이라고 불렸는데 이는 `이름`이란 뜻이다. 그가 그렇게 불린 이유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가진 자이신 그리스도가 그의 허리에서 나실 때까지 하나님의 이름이 그의 후손 가운데 언제나 함께 거할 것이기 때문이다. 셈의 이름을 맨 앞에 놓음으로써 사실은 만물보다 뛰어나신 그리스도를 제일 앞에 놓게 되는 것이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창세기 5:4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 첫 사람 아담의 후손
* 아담 자손 계보의 특징(5:6-32)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에 의한 셋 계열의 족보이며, 주요 인물을 선택하여 이름, 후계자를 낳은 연령, 이후의 여생, 향수한 나이 순으로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간단한 이 기록들에는 신앙인들의 고백과 삶과 신앙이 압축되어 있어 우리는 이 속에서 우리의 신앙의 본보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5:24)
에녹은 맨 처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선행을 많이 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모시고 항상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실천 동행함으로써,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뜻합니다(히11:5)
주님!
예배 생활 뿐만 아니라 나의 일상 생활에도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해 주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