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설교 자료

창세기 9:18~29 덮음과 드러냄, 복과 저주의 길 찬송가 384장 나의 갈길 다 가도록 Ⅳ. 노아의 죄와 함의 불손 (창 9:18-23)

ree610 2026. 1. 12. 17:06

창세기 9:18~29 덮음과 드러냄, 복과 저주의 길
찬송가 384장 나의 갈길 다 가도록

Ⅳ. 노아의 죄와 함의 불손 (창 9:18-23)
  1. 노아의 가정과 직업(18,19). 노아가 열심히 종사한 일은 `농부`의 일이었다. 농부란 히브리어로 `땅의 사람`이란 뜻으로서, 땅을 취급하는 사람, 곧 손으로 땅을 관리하고 사용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한 동안 그는 목수 일을 해왔으나 이제는 다시 농부로서 일을 시작한 것이다.

2. 노아의 죄와 수치(20,21)
포도나무를 심었더니(20절). 그리고 포도를 수확했을 때 아마도 그는 그날을 자기 가정의 잔치날로 정하고 그의 포도원이 커진 것뿐 아니라 그의 가족이 불어난 것을 함께 기뻐하기 위해 자기 아들들과 손자들을 불러모았던 것 같다. 또 그는 잔치가 끝날 무렵에 가서는 아들들에게 축복을 베풀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이 잔치날 는 `포도주를 마셨다.`그러나 그는 너무 무절제하게 마셨기 때문에 `취하고` 말았다.
그가 어떻게 이러한 과실에 빠지게 되었는가를 유의하라. 그것은 그의 죄치고는 아주 큰 죄였으며 그렇게 큰 구원을 받은 지 얼마 안 되어서 범하였다는 점에서 더욱더 악한 것이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한 것을 풍부하게 사용할 수 있을 때 지나치게 사용하지 않도록 매우 조심해야 한다. 노아의 죄 지은 결과는 수치였다. 그는 금지된 열매를 먹었을 때의 아담처럼 벌거벗음으로 인해 수치를 당했다.
첫째, 술 취함은 사람들로 본색을 드러내게 한다. 즉 사람들은 술 취하게 되면 자신의 모든 약점을 무심코 드러내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은밀히 간직하고 있는 비밀들조차 쉽게 쏟아낸다.

둘째, 술취함은 사람들로 망신과 멸시를 당하게 만든다. 왜냐하면 술 취했을 때 사람들은 정신이 말짱할 때는 생각하기조차 부끄러워할 일들을 말하거나 행동하기 때문이다(합 2:15,16)

3. 함의 불손과 불경건(22)
그는‘그 아비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두 형제에게 고하였다`(22)
  (1) 그는 그 광경을 재미있다는 듯이 보았다. 어쩌면 함 자신도 때때로 술에 취한 적이 있었을 듯싶다. 자신이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은 흔히 다른 사람들이 잘못 발을 내디디는 것을 보기를 즐거워한다. 그러나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는다.

  (2) 그는 그의 아버지가 그의 형제들에게 천하게 보이도록 아주 비웃는 태도로 `그들에게 고하였다.` 죄를 희롱하는 것은 아주 그릇된 일이다(잠 14:9). 또한 어떤 사람의 잘못을, 특별히 우리가 마땅히 존재해야 하는 부모의 잘못을 다른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일은 크게 잘못된 일이다.

4. 가엾은 아버지의 수치를 가리우는 셈과 야벳의 경건한 행위(23)
모든 사람의 허물을 덮은 사랑의 외투가 있다(벧전 4:8). 또한 부모의 허물을 덮은 존경의 의복이 있다.

V. 아들들에 대한 노아의 축복 (창 9:24-27)
  (1) 노아가 정신을 차렸다. 즉 `그가 술이 깨었다.`

  (2) 임종을 앞둔 야곱처럼 예언의 영이 그에게 임하자 노아는 장차 아들들에게 일어날 일을 말한다.
   1)노아는 함의 아들 가나안에게 저주를 선고한다(25절). 이렇게 가나안에 대한 저주를 통해서 함 자신이 저주를 받은 것이다. 그에 대한 특별한 저주는 `그가 종들의 종이 되며`(즉 가장 비천하고 비열한 종이 된다는 말이다) 심지어 `그 형제의 종이 되리라`는 것이다.

   2)노아는 셈과 야벳에게 축복을 빈다.
   노아는 셈을 축복한다. 아니 그보다는 그를 인하여 하나님을 찬미한다.
   노아는 야벳을 축복한다. 그리고 그를 통해서, 그의 후손들이 살 게 될 `이방의 섬들`을 축복한다.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케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27절).그의 외적인 번영을 나타낸다고 본다. 그래서 그의 후손들의 수가 많아지고 막강해져서 셈의 장막의 주인이 되리라는 것이다.이방인들이 회개하고 교회로 들어오는 것을 나타낸다고 본다. 이때 우리는 그 구절을 `하나님이 야벳을 권유하사`(실제로 이 문장이 의미하는 바가 이것이다)라고 읽어야 한다. 그리하여 `그가 그 권유를 받아 셈의 장막에 거하게 되리라,` 즉 유대인과 이방인이 복음의 우리 안에서 함께 연합할 것이라는 말이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스스로 교회에서 떨어져 나간 자들을 다시 교회 안으로 불러들일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시라는 사실이다. 사람들이 교회로 들어오는 것은 강압으로써 되는 것이 아니라 권유함으로써 되는 일이다(시 110:3). 그들은 이성으로 권고함을 받아 신앙에 이르게 된다.

Ⅵ. 노아의 연수와 죽음 (창 9:28-29)
첫째, 하나님께서 노아를 장수케 하셨다. 이러한 장수는 그의 탁월한 믿음에 대한 보상이며 이 세상에 대해서는 커다란 축복이었다.

둘째, 하나님은 마침내 그의 생명을 종결시키셨다. 노아는 살면서 두 세계를 보았다. 그러나 죽었을 때는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의 후사가 되어 그 두 세계보다 더 나은 세계를 보기 위해 떠나갔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창세기 9:19
노아의 이 세 아들로부터 사람들이 온 땅에 퍼지니라

** 셈과 야벳 그리고 함

* 노아의 실수(9:20, 21)
노아는 순간의 방심과 부주의로 인해 술을 마셨고 그 결과 자신의 몸과 이성을 주체하지 못하여 스스로 옷을 벗어 던져 알몸이 되었습니다. 성경에 처음으로 기록된 음주 행위가 노아에게서 일어난 것입니다. 의인 노아도 이처럼 허물이 있는 존재임을 기억하며, 우리는 술에 취할 것이 아니라 성령에 취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눅11:13; 엡5:18).

* 함의 잘못(9:22)
함은 수치를 모르고 아비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 두 형제에게 고함으로써, 아비의 부끄러움을 감싸주기보다는 오히려 아비의 허물을 들추고 이를 악의적으로 즐겼습니다. 우리는 죄에 대한 고발이 때로는 죄를 즐기고 확산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 셈과 야벳의 장점(9:23-27)
셈과 야벳은 아비의 부끄러움을 가려줌으로써 남의 허물에 대한 성도의 올바른 자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부모에 대한 존경과 봉사는 하나님의 명령임과 동시에 인간 본성의 자연스런 요구입니다. 그 결과 셈과 야벳은 번영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주님!
이웃과 형제의 허물을 가려주고 용서하며 사랑할 수 있는 은혜와 믿음을 주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