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6:1~10 주님, 저는 너무 연약합니다
찬송가 406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Ⅰ. 다윗의 탄식 (시 6:1-7)
(1) 그는 자신의 근심을 하나님께 아뢴다. 그는 하나님 앞에 자기의 불평을 쏟아 놓았다. 자식이 자기 아버지 이외에 어디에다 자기 불평을 털어놓겠는가 그는 육신의 고통과 질병에 대해 호소한다(2절). 나의 뼈가 떨리오니. 욥과 같이 그의 뼈와 살이 상했다. 그는 내적인 고통을 호소한다. 나의 영혼도 심히 떨리나이다. 그것은 뼈의 아픔보다 훨씬 더 심한 것이었다. 뼈와 영혼이 동시에 괴로움을 당하는 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슬픈 일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그러한 때에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아뢰어야 한다. 그 분은 몸과 마음을 모두 치료하시는 유일한 의사이시다.
(2) 그는 하나님께 자신의 고통을 아뢴다. 그 고통들은 매우 힘든 것이다. 내가 탄식함으로 곤핍하여(6절). 다윗은 외적인 고통에 대해서는 이와 같이 슬퍼하기보다는 더욱 용기있고 생각이 깊었다. 그러나 죄가 그의 양심을 무겁게 내리누를 때 그는 이와 같이 은밀히 근심하고 탄식하였으며 그의 영혼까지도 위로받기를 거절하였던 것이다. 진정으로 회개하는 자들은 은밀한 장소에서 운다. 다윗은 누워 심중에 의논하던 그 침상에서 밤중에 탄식하였기 때문에 그가 탄식하는 것을 아무도 볼 수가 없지만 모든 것을 보시는 하나님은 보실 수 있다. 베드로도 나가서 그의 얼굴을 가리고 울었다.
(3) 그는 이러한 슬픔과 곤경 속에서 하나님께 탄원을 올린다. 그가 가장 큰 불행으로 여기며 두려워한 것은 하나님의 진노였다. 여호와여 주의 분으로 나를 견책하지 마옵시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1절). "비록 내가 그것을 받을 만하다 할지라도 그리 하지 마옵소서." 그는, 만일 하나님께서 그에게 견책과 징계를 내리실 때 그의 얼굴빛을 들어 비추시며 그의 성령을 통해 즐겁고 기쁜 자애로우심을 같이 보여 주신다면 그 책망을 충분히 참을 수 있었다. 즉 자기 영혼에 위로를 받을 수만 있다면 자기 육체의 고통은 충분히 참을 수 있는 것이다. 그가 가장 중요한 선으로 열망하는 것, 그리고 그에게 있어서 모든 선의 회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총과 호의이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를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시기를 기도한다. 그는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며, 자신의 위로를 위하여 그의 능력을 보여 주시기를 기도한다. 여호와여...나를 고치소서(2절). 나를 구원하소서(4절). 그는 하나님께 자신과 더불어 화목하시기를 기도한다. 여호와여 돌아와(4절). "주의 은총으로 나를 받으사 나와 화목하소서." 그는 자신의 육신이야 어떻게 되든지간에, 속사람과 그 유익을 특별히 지켜 주시기를 기도한다. 여호와여...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4) 그가 하는 강력한 탄원은 하나님을 움직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움직이기 위한 것이다. 그는 자신의 비참함에 대해 간구한다. 그는 하나님의 자비를 간구한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간구한다(5절).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함이 없사오니 음부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Ⅱ. 하나님의 선한 응답에 대한 확신 (시 6:8-10)
(1) 그는 사악하고 불경건한 자로부터 자기 자신을 구별하고 있으며 그들의 모욕에 맞서 자신을 강하게 하고 있다(8절). 행악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그가 심한 곤경에 처했을 때 그는 그에게 내리는 하나님의 진노가 행악하는 자들에게 내리는 몫과 같은 것이 아닌가 하고 두려워했다. 그러나 그의 모든 두려움이 가라앉자 그는 그의 몫은 선택된 자 가운데 있다는 것을 알고서 그들에게 떠날 것을 명하였다. 행악하는 자들이 그를 괴롭히고 힐책하며 물었다. "너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이는 그가 낙담하고 절망해 있는 것을 보고 개가를 부르면서 묻는 말이었다. 그러나 이제 그는 자기를 비방한 자들에게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고 대답해야 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제 그의 심령을 위로하셨고 곧 그를 구원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아마 그들은, 그가 그들처럼 행하도록 즉 하나님을 믿지 말고 편한 마음으로 죄의 즐거움을 취하도록 그를 유혹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때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나를 떠나라. "나는 결코 너의 꾀임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것이라. 너희는 내가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도록 하지만 나는 그를 축복하고 살 것이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을 때, 이것은 우리가 그를 위해 어떻게 행할 것인가를 우리에게 알려 줄 것이다.
(2) 그는 당시에 진노를 받으리라는 암시를 받았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그에게 자비를 베푸셨으며, 또한 베푸실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그는 그가 지금 하고 있는 이러한 기도에 자비로운 응답이 있을 것을 확신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말하고 있는 동안에도 하나님께서 듣고 계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의기양양한 태도로 "여호와께서 들으셨도다"(8절)라고 말하고 있으며, 다시 9절에서도 "여호와께서 들으셨도다"라고 반복하고 있다. 따라서 그는 하나님께서 모든 그의 다른 기도들도 기쁘게 들으셨을 것이라고 추론하고 있다. "그가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그가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3) 그는 그의 대적과 파괴자들의 회개를 위해 기도하며, 또한 그들의 파멸을 예언하고 있다(10절).
1) 그것은 그들의 회개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매우 타당할 것이다. "그들이 나를 비난했던 모든 것을 부끄러워하게 하소서. (모든 진정한 회개자들이 하는 것처럼) 그들이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스스로 괴로워하게 하소서. 그들이 훨씬 더 온유한 마음과 성질로 돌아오게 하소서."
2) 만일 그들이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들의 좌절과 패망의 예언이 될 것이다. 그들은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떨 것인데, 그것은 그들에게 당연한 일이 될 것이다. 그들은 다윗이 떠는 것을 기뻐했다(2,3절). 따라서 재앙이 그들 자신에게 돌아오고, 또한 그들은 심히 떨게 될 것이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시편 6:8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 악한 자들아 나를 떠나라
* 음부에서 구원받기를 간구한 다윗 (6:5)
죽음이 모든 것의 종결이라 믿은 다윗은 지상에서 더 많이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서 죄의 고백과 하나님의 자비를 간구했습니다. 실로 성도의 제일 큰 목적은 주어진 시간 안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입니다(고전10:31).
주님!
내가 스올에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보좌를 바라보고 두 손을 들때에 나를 구원하옵소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