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세기 28:1~22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찬송가 379장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I. 이삭의 축복을 받고 떠나는 야곱 (창 28:1-5)
야곱은 축복을 받자마자 곧 자기 땅에서 도망 가지 않으면 안되었다.이제 야곱은 아람 들로 도망하였다(호 12:12). 그는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의 축복을 받았지만 빈손으로 길을 떠나야 했으며, 남을 다스리는 축복을 받았지만 지금은 섬기기 위해, 고된 일을 하기 위해 출발하였다. 어쩌면 이것은 아버지 이삭을 속인 야곱의 죄에 대한 징계인지도 모른다. 축복이 야곱에게 이루어질 것이 분명하지만 그래도 그는 그 축복을 획득하기 위해 취한 바르지 못한 방법 때문에 벌을 받게 된 것이다.
(1) 엄숙한 분부를 받았다. 이삭이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하고 또 부탁하여(1,2절).. 만일 야곱이 언약의 상속자라면 그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해서는`안 된다. 신앙을 고백하는 사람들은 신앙이 없는 자들과 결혼해서는 안 된다.
(2) 엄숙하게 축복을 받았다(3,4절). 이삭은 전에 부지중에 야곱을 축복하였다.. 이 축복은 이전의 것보다 더 명백하고 완전한 것이다. 그것은 아브라함의 축복을 계승하는 축복인 것이며 복음의 축복인 것이다(갈 3:14). 이것은 이스라엘 족장들에게 나타나셨던(출 6:3) 전능하신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축복이다.
1)상속자에 대한 약속 : 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어 너로 생육하고 번성케 하리라(3절).
2)이 상속자들이 물려받은 유산에 대한 약속 : 너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곧 너의 우거하는 땅을 유업으로 받게 하시기를 원하노라(4절). 이 가나안 땅은 야곱이 다른 족장들과 마찬가지로 스스로를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라고(히 11:13)고백하던 때에 바라보았던 더 나은 본향이었다. 야곱은 밧단아람을 향하여 출발했다(5절).
Ⅲ. 야곱이 벧엘에서 본 환상 (창 28:10-15)
야곱은 꿈에 한 고무적인 환상을 보게 되었다(12절). 그는 땅에서 하늘로 이어진 사닥다리를 보았고 그 위에서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과 그 꼭대기에 하나님께서 친히 서 계신 것을 보았다.
①다름 아닌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서 하늘과 땅 사이에 끊임없는 교통이 이루어지는 것임을 보여 주고 있다. 이 하나님의 섭리는 하나님의 일을 점차로 그리고 한 단계 한 단계 성취해 나간다. 이 환상은 야곱으로 하여금 그의 모든 출입에 있어서 선한 안내자와 보호자를 갖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함으로써 그에게 매우 시기 적절한 위로를 얻게 했다.
②그리스도의 중보를 보여 준다. 그리스도는 바로 이 사닥다리이다. 그리스도는 인간의 육체를 입으시고 이 땅 위에 발을 딛고 계시며, 하나님의 모습으로서 하늘 끝에 계시다. 즉 그리스도께서는 낮아지심으로써 그의 인성을 나타내셨고 존귀케 되심으로써 신성을 나타내셨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거하시고 우리가 그와 함께 거한다면 그것은 그리스도의 중보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일이다. 이 사닥다리를 의지하지 않고서 하늘에 이를 수 있는 길이란 우리에게 결코 없다. 만일 우리가 다른 방법을 통하여 하늘에 오른다면 우리는 절도이며 강도인 셈이다. 우리 구주께서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요 1:51)을 말씀하신 것도 바로 이 환상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Ⅳ. 야곱의 서원 (창 28:16-22)
(1) 야곱은 그러한 장소에서도 하나님께서 특별히 자기와 함께 계심을 보여 주는 표징에 크게 놀라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16절)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는 없지만, 받는 사람 자신에게는 큰 확신을 주는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속죄해 주심에 대한 부인할 수 없는 증거들을 하나님께서 능히 주신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하나님께서 찾아오실 수 없는 곳은 아무데도 없다.
(2) 야곱은 두려움을 느꼈다(17절). 이에 두려워하여 가로되 두렵도다 이곳이여. 야곱이 꿈에서 본 것은 다름아닌 `하나님의 전`이요 `하늘의 문`이었던 것이다.
(3) 야곱은 그곳을 기념하여 보존하기 위해 두 가지 방도를 취했다.
1)그는 베고 자던 돌을 기둥으로 세웠다(18절). 그 이유는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신 곳에 단을 쌓았던 것처럼(12:7) 그곳에서 단을 쌓을 만한 시간이 야곱에게는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야곱은 단을 쌓을 수 있는 적절한 기회가 오면 이곳에 단을 쌓겠다는 한 보증으로서 그 돌 위에 기름을 부었던 것이다. 그후에 실제로 야곱은 환상을 보여 주셨던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단을 쌓았다(35:7).
2)야곱은 그곳에 새 이름을 지어 주었다(19절). 그곳은 `루스` 곧 `아몬드 나무`라는 뜻의 이름으로 불려왔었다. 그러나 그는 이후로는 그곳을 `벧엘` 곧 `하나님의 집`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4) 이때 야곱은 엄숙한 서원을 한다 (20-22절). 하나님께서 그의 언약을 우리에게 확정해 주실 때 우리도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약속을 되풀이하는 것이 마땅하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창 28:17)
** 벧엘에서의 꿈
* 야곱을 보내는 이삭의 태도(28:1-5)
이삭은 야곱을 떠나 보내며 축복과 부탁의 말을 하였습니다. 장자 축복을 가로챈 야곱의 무례와 교활성에 대한 이삭의 격노는 곧 누그러들고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 아래서 이루어진 일임을 깨닫고 야곱을 언약의 계승자로 축복한 것입니다. 실수를 하였을지라도 곧 깨닫고 고치는 것은 중요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모든 인간적인 시도 속에서도 그분의 계획대로 구속사를 진행시키는 하나님의 섭리를 분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 야곱이 약속받은 복(28:13-15)
야곱은 꿈에 하나님을 만나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는 ````기업의 복과, 후손을 땅의 티끌같이 많게 하신다는 번성의 복과,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신다는 메시야적 복과, 하나님께서 늘 함께하신다는 인도의 복을 약속받았습니다. 이는 천국의 시민권, 풍성한 삶, 임마누엘의 복,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복을 상징합니다.
주님!
천국 시민권 임마누엘의 복 풍성한 삶과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축복을 사모하오니 복 주시옵소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