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복음 4:27~42 추수할 때가 되었도다
찬송가 511장 예수 말씀 하시기를
Ⅲ. 사마리아와 추수 (요 4:27-42)
1. 제자들이 돌아옴(27). 제자들이 돌아옴으로써 대화는 중단된다. 그 때 대화는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었다. 그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돌아온 제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이 여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음을 기이히 여겼으며 여인과, 낯선 여인과 그것도 사마리아 여인과 이와 같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었다는 사실에 대하여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2. 소식의 전파(28-30)
(1) 그녀는 자기가 우물에 온 목적조차도 잊었을 정도였다(28절).그녀가 물동이 또는 물 항아리도 버려 두고 갔다는 사실이 지적되어 있다. 그녀는 보다 훌륭한 일을 완수하기 위하여 물동이 따위에는 전혀 신경도 쓰지 않은 채 그것을 버려 두고 떠났던 것이다.
(2) 그러나 그녀는 마을에 가서 전해야 할 자신의 사명은 심중에 곧게 간직하고 있었다. 그녀는 마을에 내려가서 사람들에게, 그녀가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붙잡고 얘기했다.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29절).
3. 여인이 가버린 사이에 있었던 제자들과의 대화(31-38)
(1) 그리스도께서는 그 자신이 행하신 일을 대단히 흡족히 여기셨다.
1)이는 예수께서 이 일을 하시느라 식음조차 잊으셨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 우물가에 앉으셨을 때 예수께서는 피곤하셔서 원기를 회복해야 할 필요가 있으셨다. 그러나 영혼을 구원해야 할 기회가 오자 예수께서는 피곤도 기갈도 다 잊으셨다. 그리고 제자들이 음식을 권했을 때도 음식에는 전혀 마음을 두지 않으셨다. 랍비여 잡수소서(31절).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33절).
2)예수께서 전심으로 자기의 일을 수행하셨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예수께서 자신의 사역을 자신의 양식으로 삼으셨다는 사실에서 발견하게 된다. 그리스도의 하시는 사역이 그의 양식이 되는 이유는 그 사역이 성부의 뜻이요, 성부의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34절). 죄인들을 구원하는 일이 하나님의 뜻이며, 그러기 위하여 죄인들을 교훈하는 일은 하나님의 일이다.
(2) 계속해서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자신들 각자의 임무에 근면할 것을 주지시키신다.제자들이 해야 했던 임무는 복음을 전파하는 일이었다. 이제 예수께서는 이 일을 가을 추수에 비유하신다(35-38절).
1)그 일은 필요한 일이며 때가 매우 급박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너희가 넉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발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35절).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앞을 다투어 모여들 때 복음을 전파하는 주의 일군들은 더욱 활기를 얻어 애쓰게 될 것이다. 세상에는 충분히 익어 거두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들녘의 알곡과 같이 복음을 영접할 준비가 되어 있는 만큼 희어져 있었다.
2)그 일은 제자들 자신이 `이미 삯을 받은`(36절) 득이 되고 유익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뿌리는 사람이나 거두는 자들이 함께 즐거워 하는` 기쁨을 누린다. 뿌리는 자란 선한 일을 시작하기 위해 복된 도구로 쓰인 일군이요, 거두는 자란 시작된 선한 일을 이룩하고 완성시키기 위해 고용된 일군을 말한다. 그래서 이 둘은 함께 기뻐할 것이다. 추수하는 자들은 서로 그 추수하는 즐거움을 나누어 갖는다.
3)그 일은 손쉬운 일이요, 그들보다 앞서 지나간 사람들의 손길에 의해 절반이나 성취된 일이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37절). 모세와 선지자들과 세례 요한이 복음의 길을 기경해 놓았다. 내가 너희로 노력하지 아니한 것을 거두려 보내었노니(38절).
4. 그리스도의 방문의 결과(39-42)
(1) 그리스도에 관한 여인의 증거에 대한 그들의 반응. 이 증거는 `그가 내게 내가 여태까지 행했던 모든 것을 말했다`는 바로 그 증거였다.
1)그리스도의 말씀에 대한 신뢰(39절) :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예수를 믿은 많은 사람들은 이스라엘 집의 사람들이 아니라 많은 사마리아 사람들이었다. 이들의 신앙은 이방인들의 신앙의 전조라 볼 수 있다. 이 사마리아인들은 무슨 근거로 믿었는가 바로 `그 여인이 증거하므로` 믿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영혼을 위하여 무엇을 행하셨는가 얘기할 수 있는 사람들이 좋은 일을 하기에 가장 적합하다.
2)오셔서 자기들 사이에 머무실 것을 간청함(40절) : 사마리아인들은 예수께 찾아와 자기들과 함께 유하기를 청했다. 전령과 같은 그 여인의 보고에 의지하여 저들은 그리스도가 선지자이심을 믿고 그에게 나아 왔으며, 와서 만났을 때에는 선지자로서 대접하였다. 예수께 나아온 사마리아인들은 예수께 대한 자기들의 존경을 증명하고 싶어서 그리고 그로부터 교훈을 얻고자 자기들과 함께 유하시기를 간청하였다. 그리스도께서는 저들의 청을 허락하셨다. 그리고 그곳에서 유하셨다. 그리스도 자신의 말씀이 저들에게 어떤 인상을 주었는가에 대해서는 알수 있으나 (41,42절) 예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고 어떤 행동을 하셨는지는 언급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저들이 그가 곧 그리스도임을 확신할 수 있는 언행을 보이셨다. 이와 같이 한 사역자의 수고는 그 수고의 선한 열매들에 의해서 가장 확실히 입증된다. 그들이 자신들의 눈으로 그리스도를 직접 본 결과는 이것이다.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을 인함이 아니니(42절).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요한복음 4:30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 사마리아인들의 갈망
* 나의 양식(4:34)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나의 양식이란 말은 자기의 뜻을 포기하고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할 때 참 평화를 얻게 됩니다. 우주의 왕이신 하나님께 대적할 때는 마음의 평화가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행할 때에 그 크신 능력을 얻게 됩니다.
* 사마리아 전도(4:39-42)
사마리아인들은 그 여인을 통해 예수님께 인도되었습니다. 전도자가 없이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될 수 없습니다. 전하는 자가 없으면 들을 수가 없습니다(롬10:14). 또한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말씀을 듣고 더 알고 싶어 함께 유하기를 청했습니다(40절). 사마리아인들은 남의 증언에서 비롯된 믿음으로부터 자기 자신의 체험 위에 세워진 믿음으로 확신을 갖게 되었고 그리스도를 세상의 구주라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42절).
주님!
전도자들로 들은 복음이 이제 나의 귀에 들려지고 눈에 보여지게 하여 믿음의 확신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