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세기 21:22~34 아브라함의 새로운 모습.
찬송가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Ⅳ. 아비멜렉과 아브라함의 동맹 (창 21:22-32)
우리는 여기서 아비멜렉과 아브라함 사이의 맹약에 관한 기사를 본다. 비록 마음대로 땅을 빌어 쓰기는 했으나 아브라함이 가나안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에게 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우정은 귀하게 여겨졌고 그들의 호의를 샀다.
(1) 아비멜렉과 그의 국무총리이며 군대 장관인 비골이 동맹을 제안하였다.
1)그 동맹을 맺게 된 원인은 아브라함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총이었다(22절).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우리는 이 사실을 중요시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의 은총을 받고 있는 자들과 우호 관계를 맺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슥 8:23).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을 갖고 있는 자들과 교제를 가진다면 그것은 우리 자신에게 유익한 일이 될 것이다(요일 1:3).
2)대체로 그 동맹의 취지는 두 부족간에 확고하고 변함없는 우호 관계가 지속되게 하자는 것이었다. 아비멜렉은 그의 아들과 그의 후손 그리고 그의 땅이 그 맹약의 혜택을 받게 하고자 하였다.
(2) 아브라함은 우물에 관한 세부 조항을 첨가하며 그 맹약에 동의하였다. 그 맹약에 관한 아브라함의 이러한 처리에서 다음 몇 가지 점들을 살펴보자.
1)아브라함은 아비멜렉이 신용과 양심을 존중하는 사람이며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자 즉시 그와 맹약을 맺었다.
2)아브라함은 자신이 아비멜렉의 종들과 다투었던 우물에 관한 문제를 아비멜렉에게 부드럽게 말했다(25절). 정직한 사람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그가 자신이 잘못한 것을 알자마자 즉시 시정할 것이라는 점이다.
3)아브라함은 아비멜렉에게 매우 훌륭한 선물을 주었다(27절). 서로 호의를 베푸는 것은 사랑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나의 것은 곧 나의 친구의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4)아브라함은 맹세로써 그 언약을 조인하였고 그곳에 `브엘세바` 곧 `맹세의 우물`이라는(31절)새 이름을 붙임으로써 그 언약을 증거하는 기록으로 삼았다.
Ⅴ.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름 (창 21:33/34)
그는 여러 날, 곧 `히브리인` 혹은 `나그네` 아브라함으로서의 그의 특성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기간 동안 머물렀다. 그는 거기에서도 그의 신앙을 변함없이 실천하였을 뿐만 아니라 밝히 고백하기도 하였다.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33절). 필시 그는 그가 심어 놓은 작은 숲을 그의 예배당 혹은 기도처로 삼고 거기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작은 동산에서 기도하셨다. 여호와를 부를 때 우리는 그를 `영생하시는 하나님`으로 보아야 한다. `영생하시는 하나님`은 모든 세계가 있기 전에도 계셨고 시간과 날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때에도 계실 것이다 (참조,사 40:28).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창세기 21:22
그 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 아비멜렉과 아브라함의 동맹(21:22-31)
동맹은 그들의 생존과 관련되는 중요한 일입니다. 그들이 아브라함과 동맹을 맺으려고 한 이유는
① 아브라함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알았기 때문이요,
②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셔서 그의 세력이 확장되는 것을 알고 두려워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하나님을 전심으로 따르는 자를 지켜주십니다. 아브라함은 아비멜렉과 동맹을 맺은 것을 기념하여 그곳 우물을 브엘세바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이는 ‘맹세의 우물’이라는 뜻으로, 이들이 맺은 언약이 계속 지켜지기를 바랐기 때문에 지은 이름입니다.
* 에셀 나무(21:33, 34)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에셀 나무는 평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아비멜렉과의 평화가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심은 것입니다. 이처럼 아브라함은 언약을 영원히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다져 나갔습니다.
주님!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이라 부를 수 있는 믿음의 행위가 있게 하옵소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