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세기 19:24~38 번영을 추구한 삶의 결말.
찬송가 371장 구주여 광풍이 불어
Ⅴ.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창 19:24/25)
그때, 곧 롯이 무사히 소알에 들어갔을 때 소돔과 고모라에 파멸이 임했다. 이같이 선인은 재앙이 오기 전에 데려감을 입는다. 그때, 곧 해가 밝게 떠올라 청명한 날을 예고할 때에 이러한 폭풍우가 일어났다. 이것은 그 사건이 자연의 원인에 의해서 발생한 것이 아니었음을 보여 주기 위해서이다. 그것은 기이한 형벌이었다(욥 31:3). 그와 같은 형벌은 그 이전에도 그 이후에도 없었다. 그것은 모든 것을 황폐시킨 형벌이었다. 그것은 그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서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였다(25절) 그것은 다시 고칠 수 없는 완전한 파멸이었다. 그 비옥한 계곡은 오늘날까지 큰 호수로, 곧 사해로 남아 있다. 이 호수는 `염해`라고 불린다(민 34:12). 그 크기는 길이가 30마일, 폭은 10마일 정도 된다. 거기에는 살아 있는 생물체라곤 전혀 없다. 그 호수는 바람이 불어도 물결이 일지 않고 냄새가 고약하며 물건들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 이것은 성경에서 자주 언급되었으며 이스라엘의 멸망(신 29:33)과 바벨론의 멸망(사 13:19), 또한 에돔(렘 49:18), 모압, 암몬(습 2:9)의 멸망의 본보기가 되었다.
Ⅵ. 소금 기둥이 된 롯의 아내 (창 19:26)
이 사건 역시 우리에게 경고를 주기 위해 기록되었다. 우리 구주께서는 이 사건에 대해서 `롯의처를 생각하라`고 말씀하셨다(눅 17:32). 롯의 아내의 죄. 그녀는 뒤를 돌아보았다. 그녀는 분명하게 내려진 명령에 불복종하였다. 필시 그녀는 소돔에 있는 그녀의 집과 재산에 미련을 두어 그것들을 두고 떠나기를 싫어하였을 것이다. 그리스도는 이것을 그녀의 죄로 간주하셨다(눅 17:31,32). 그녀는 그녀의 `세간`을 너무 사랑했다. 그녀가 뒤를 돌아보았다는 것은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우리는 이제 세상과 육신의 정욕을 다 버리고 하늘을 향하여 얼굴을 든 사람들이다.
Ⅶ. 아브라함이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봄 (창 19:27-29)
(1) 이 사건에 있어서 하나님께 대한 아브라함의 경건한 관심이 여기에 나타난다. 그는 소돔을 바라보려고 그 아침에 일찍이 일어났다(27절). 그가 이렇게 일찍 일어난 것은 자신의 기도가 어떻게 응답되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우리는 우리의 기도를 편지처럼 띄워 보내고 나서는 그 답장을 기다려야 하며, 화살처럼 쏘아 보내고 나서는 그것이 표적에 도달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시 5:3).
(2) 여기에는 아브라함에 대한 하나님의 호의적인 관심이 나타난다(29절). 전에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을 위해 기도했을 때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이삭을 주신 것처럼 이제도 그가 소돔을 위해 기도하자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롯을 구해 주셨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그를 위해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
Ⅷ. 롯의 근친 상간 죄 (창 19:30-38)
(1) 롯은 구출받은 후에 큰 근심과 두려움에 빠졌다(30절).
1)그는 소알에 거하기를 두려워하여 거기에서 나왔다. 아마도 그는 그곳도 소돔처럼 악한 곳이 었으므로 소돔과 마찬가지로 오래 가지 못하리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은채 우리 자신이 선택한 정착지와 피난처는 대개가 우리에게 불안한 곳이 된다는 사실을 알자.
2)그는 산으로 도망가서 굴을 자신의 거처로 삼을 수밖에 없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이전에 그의 피난처로 정해 주신 곳인 산으로 가기를 원했다.
(2) 롯과 그의 딸들은 황량한 곳에 있을 때 큰 죄를 저질렀다. 그것은 비극적인 사건이었다.
1)그의 딸들은 그를 죄 짓게 하려는 사악한 계획을 꾸몄다. 그러므로 그들의 죄는 의심할 여지 없이 더 크다. 어떤 사람들은 그 딸들의 구실만은 그럴듯했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아버지에게는 아들이 전혀 없었고 그들에게는 남편이 없었으며 또 그들이 어디에서 한 사람의 거룩한 후손이라도 얻게 될지 알지 못하였다. 또 한편으로 그들이 만일 다른 사람들에게서 자녀를 얻게 된다 해도 그 자녀들에게서는 아버지의 이름이 보존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무슨 구실을 대든지 간에 그들의 계획은 사악하고 비천한 것이었으며 자연의 순순한 빛과 법을 모욕하는 뻔뻔스러운 작태였다.
2)롯은 그 자신의 어리석음과 방심으로 인해 자기 자식들에게 속아서 비참하게도 이틀 밤이나 술에 취해 아무 것도 모른 채 근친 상간의 죄를 범하고 말았다(33절 이하). "주여 사람이란 도대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홀로 버려 두실 때 가장 훌륭한 사람들이라도 그들이 과연 어떠하겠습니까"
3)이 단락의 끝부분에 가서 우리는 롯의 두 아들 혹은 두 손자(어느 편이든 원하는 대로 불러도 좋다), 곧 두 민족의 조상인 모압과 벤암미의 출생를 본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이웃 민족들로서 구약 성경에서 자주 대하게 되며 둘 다 `롯 자손`이라고 불린다(시 83:8). 이후로는 성경에서 롯에 관한 기사를 더 이상 볼 수 없다. 성경이 이후의 롯에 관해서 침묵했다는 사실로부터 우리는 술 취함이 사람들로 하여금 무엇을 잘 잊어 버리도록 만드는 것처럼 또한 술취한 사람들도 술 취함 때문에 망각되어 버린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교훈과 은혜와 축복은 무엇인가?
창세기 19:26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 미련과 불순종
* 롯의 두 딸(19:30-38)
이들은 천사의 손에 이끌려 소돔 성의 멸망으로부터 구원을 얻었으나, 아비 롯과 함께 산속 굴에 거하며 근친상간을 통해 모압과 암몬 족속의 조상을 낳았습니다. 이들은 소돔 성에서 살면서 그들과 같은 악행은 하지 않았지만, 그 영향을 받아 이와 같은 일을 생각하고 저질렀던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자신도 모르게 세상의 영향을 받아 타락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들은 하나님과 동행하지 못하는 형식적인 그리스도인들의 표본입니다.
* 롯의 처(19:26)
롯의 처는 소돔 성에 대한 미련이 남아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말씀을(17절) 거역함으로써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뒤를 돌아본 행위 자체가 죄가 아니라 이미 하나님의 특별한 자비로 구원을 얻고 좁은 문으로 들어선 자가 악의 도성을 동경하는 것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주님!
악한 자들과 함께하는 악한 영향력은 나의 죄의식을 무디게 하여 불순종하는 것을 막아 주옵소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