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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50:1~6 찬양하며 찬양할지어다 찬송가 69장. 온 천하 만물 우러러 Ⅰ. 모든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권고 (시 150:1-6

ree610 2025. 12. 30. 17:17

시편 150:1~6 찬양하며 찬양할지어다.
찬송가 69장. 온 천하 만물 우러러

Ⅰ. 모든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권고 (시 150:1-6)
몇몇 학자들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이 시편이 일차적으로 레위인을 염두에 두고 노래하는 자와 악기를 맡은 자들을 분발시켜 여호와의 전에서 열심히 봉사하게 하기 위해 지어진 것이라면, 오늘날 하나님의 신령한 제사장으로 세우심을 받은 우리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볼 수 있다.

(1) 먼저 찬양의 제사가 울려 나오는 곳이 어디인지 서술해 놓았다.
1) 일차적으로 `그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한다. 그 당시 제사장은 물론이요 일반 백성들까지도 여호와의 전에 모여 찬양을 드리게끔 되어 있었다. 사실 성소는 하나님께서 특별한 방법으로 그 영광을 나타내시고 은혜를 베푸셨던 장소이니 이곳을 버리고 다른 곳에서 찬양을 드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2) 또한 `그 권능의 궁창에서`도 여호와를 찬양해야 한다. 궁창에 나타난 주의 영광과 권세가 실로 광대하며 찬란하고 또한 이 지구 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이 마땅하다.

(2) 그 다음으로는 어떤 경우에 이렇게 찬양을 드려야 합당할 것인지 서술해 놓았다.
1)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행하신 역사를 볼 때마다 찬양을 드려야 한다고 했다(2절). 그의 능하신 행동을 인하여...찬양할지어다. 이 말씀은 여호와의 전능하신 역사를 인하여 찬양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의 권능으로 행하신 모든 행사, 곧 섭리와 은총의 힘으로 천하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다가 마침내 구원에 이르게 역사하심을 찬양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요 한 걸음 더 나아가 특별히 택하신 백성과 교회로 인하여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는 것이 마땅하다.

2) 하나님의 영광과 그 위대하심을 인하여 찬양을 돌려야 한다. 그의 지극히 광대하심을 쫓아 찬양할지어다. 하나님은 실로 무한히 광대하신 분이므로 인간이 아무리 열심히 찬양하여도 이를 다 노래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찬양할 때 너무 많은 말을 하였다고 해서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말을 적게 했을 때 두려워해야 한다.

(3) 하나님을 찬양하려면 반드시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에서 예배를 드릴 때 했던 것처럼 온갖 악기를 동원하여 열심으로 노래해야 한다(3-5절). 주 여호와 하나님을 섬길 때에는 어떠한 고통이나 희생이라도 기꺼이 감내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음악은 아름다운 선율이 아니라 헌신적이며 경건한 자세이며 아름다운 마음이다. 굳센 믿음과 경건한 사랑으로 여호와를 찬양해야 한다. 예수 안에서 온전한 믿음으로 주 여호와를 찬양하며 어둠의 권세를 눌러 이길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또한 하나님의 명령을 존중하고 그 은혜로 다스리시는 나라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언젠가는 영광의 나라에 들어갈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소망 중에 기다림으로써 여호와를 찬양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을 찬양할 때 쓰이는 여러 가지 악기는 서로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어야만 한다. 다시 말해서 서로 방해가 되지 말고 오히려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뜻이다. 신약 시대에는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음악으로 손꼽히게 되었다(롬 15:6).

(4) 마지막으로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사람들이 누구인지 서술해 놓았다(6절).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시편 기자는 첫 구절에서 성소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종사하는 무리를 향하여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권유하였다. 그런데 마지막 구절에서는 인류 전체를 향하여 이렇게 권하고 있다. 그는 장차 이방인들이 `각처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제물을 드리는` 것이 용납될 시기가 오리라고 내다보았던 것이다. 그때가 되면 예루살렘을 비롯한 각처에서 여호와를 섬기게 될 것이다( 1:11 말 1:11). 인류뿐만이 아니라 새의 노래도 하나님께 대한 일종의 찬양이다. 오늘날 복음을 모든 피조물 곧 온 인류에게 전파하라 하신 것은 누구나 예외없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동참하도록 부르신다는 뜻이기도 하다. 일찍이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 기도를 가리켜 `우리의 호흡`이라고 불렀다(애 3:56). 누구든지 하나님을 우러러 기도의 호흡을 하는 자들은 찬양의 호흡도 해야 한다. 살아있는 날 동안 쉬지 말고 여호와를 찬양해야 한다. 그러는 중에 호흡이 끊어져 죽게 되면 더 좋은 곳에 가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으로 숨쉬며 살게 될 것이다.
히브리 성경의 구분을 따르자면 시편은 전부 다섯 권으로 나누어진다. 앞의 세 권은 결론 부분이 `아멘 아멘`이며 제 4 권은 `아멘 할렐루야`인데 반하여, 마지막 제 5 권은 `할렐루야`만으로 끝마무리를 해놓았다. 이는 마지막 제 5 권에 수록된 여섯편의 시편이 완전히 여호와를 찬양하는 내용으로서 인간의 입장에서 간구하고 탄식하는 부분이 단 한 구절도 없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예전에 자기와 함께 이 땅에 거하면서 친밀하게 지내던 성도들이 지금은 하늘나라에 들어가 큰 영광을 누린다는 점을 생각하고 기쁨을 얻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심령을 소성케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할렐루야`는 본시 하늘에서 울려 나오는 음성이었다. 이제 그 음성이 이 땅 위에서 메아리쳐 울린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시편 150: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 찬양 받으실 하나님

*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장소(150:1-6)
성소입니다. 성소에는 하나님의 행위와 하나님의 광대하심이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찬양할 때 사용되는 악기로는 나팔, 비파, 수금, 소고, 현악과 퉁소, 제금 등이 있습니다. 이는 어떠한 형편에 있든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모든 것을 다해 끊임없이 찬양 드려야 함을 교훈합니다.

* 예외가 없는 하나님 찬양(150:6)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습니다. 즉 세상에서 호흡하는 모든 피조물들은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이는 곧 피조물이 하나님에 의해 지음받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기를 지은 주인을 섬기고 찬양함은 인생의 마땅한 도리입니다.

주님!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는 영원토록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