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세기 1:1~13 하나님이 시작하셨습니다
찬송가 78장 저 높고 푸른 하늘과
I. 창조 역사의 시작과 그 대략 (창 1:1/2)
1. 창조 역사의 대략(1)
(1) 이 구절에서 다음 네 가지 점을 살펴 보게된다.
1)창조로부터 나타난 결과 : 그것은 우주의 전 구조와 내용물이다. 세계는 위층과 아래층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거대한 집으로서 당당하고 장중하며 균일하고 편리한 그리고 각 방마다 지혜롭게 잘 꾸며진 구조물이다. 하늘은 그 밖을 장식하고 있는 영광스런 광명들로 우리 눈에 아름답게 비칠 뿐만 아니라 그 안에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은 영광스러운 존재들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보이는 세계 속에서 다음과 같은 것들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첫째, 무한한 다양성을 볼 수 있다.
둘째, 무한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셋째, 무한한 정확성과 정밀성을 볼 수 있다.
넷째, 무한한 능력을 볼 수 있다.
다섯째, 무한한 질서를 볼 수 있다.
여섯째, 무한한 신비를 볼 수 있다.
2)위대한 역사의 원인과 창시자 :
그는 곧 하나님이시다. 히브리어로 하나님은 `엘로힘`(Elohim)이라고 하는데, 그 말은 다음 두 가지 의미를 나타낸다.
첫째, 창조주 하나님으로서 능력을 나타낸다. `엘`(El)이란 `강하신 하나님`을 뜻한다. 전능한 힘이 아니고서는 어떻게 모든 것을 아무 것도 없는 데서 발생케 할 수 있겠는가?
둘째, 하나님 안에 있는 위격(Persons)이 복수임을 나타낸다. 즉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 계심을 나타낸다. 한 분이신 하나님을 여러분으로 말하는 하나님에 대한 히브리어의 이같은 복수적인 명칭은 삼위 일체의 교리를 믿는 우리의 신앙을 모호하게 나타났지만 신약에서는 명백하게 제시되었다.
성경은 하나님에 대하여 `세상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고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다`라고 몇 번이고 되풀이하여 말하고 있다(요 1:3; 엡3:9; 골1:16; 히1:2).
3)이 역사가 성취된 방법 :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즉 아무것도 없는 데서 하나님은 천지를 선재 물질도 존재하지 않는다. 어떠한 기술자도 재료 없이는 일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으로는 무에서 유가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다(자연을 지으신 하나님은 자연의 법에 예속되지 않으신다).
4)이 역사가 발생한 때 : `태초에`즉 시간의 태초이다. 그때 처음으로 시계가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시간에 의해 측정될 수 있는 존재들의 생성과 함께 시간이 시작되었다. 시간이 시작되기 전에는 영원부터 계신 무한하신 존재자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나 우리로서는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was)`는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요1:1).
(2) 그러므로 우리는 여기서 다음의 네 가지 사실을 배우도록 하자.
첫째, 무신론이란 어리석은 이론이며 무신론자들이야말로 사실상 가장 어리석은 자들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결코 저절로 만들어질 수 없는 세상이 있는 것은 알면서도 그것을 만드신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은 인정하려 들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하나님은 절대적인 주권으로 만물을 주관하시는 만군의 주이시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그를 자기의 하나님으로 삼고 그의 이름에 자기의 도움과 소망을 거는 자들은 복되다(시121:2, 124:8).
넷째,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모든 찬송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다(느 9:5,6). 모든 것이 그의 것이라면 모든 것은 당연히 그에게로 돌아가야 한다.
2. 창조 역사의 시작(2)
(1) 혼돈(a chaos)이 최초의 물질이었다. 그것을 여기서는 `땅`이라고 말한다. 그것을 또한 `깊음`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그것의 광대함과, 처음에는 함께 뒤섞여 있었지만 후에는 땅에는 분리된 물 때문이었다. 창조주께서는 단숨에 그의 모든 역사를 다 이루실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시지 않은 것은 이러한 점진적인 진행을 통해서 대체로 그의 섭리와 은혜의 방법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 주고자 하셨기 때문이다.
첫째, 그것이 `혼돈하고 (흠정역에는`형체가 없고`-역주) 공허하였기` 때문에 그 속에 볼 만한 것이 전혀 없었다. 즉 `혼란`과 `공허`만이 있었다(참조, 사 34:11). 하늘을 사모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아래 세상은 윗 세상과 비교해 볼 때 여전히 혼돈과 공허 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설사 볼 만한 어떤 것이 있었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볼 수 있는 빛이 없었다. 왜냐하면 `흑암`이, 짙은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 혼돈은 거듭나지 않은 타락한 영혼의 상태를 묘사한다. 거기에는 무질서와 혼란과 온갖 악한 역사만 있을 뿐이다. 그 영혼에는 하나님이 없기 때문에 선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2) 하나님의 신이 최초의 운동자였다. 그가 `수면 위에 운행하셨다.` 하나님의 신이 일하기 시작하셨다. 그가 일하시면 누가 혹은 무엇이 그를 방해할 수 있겠는가 성경은 하나님이 그의 신으로 세상을 지으셨다고 말한다(시 33:6;욥26:13). 그러므로 바로 그 위대한 일군에 의해서 새 창조가 이루어지게 된다. 하나님의 신인 깊음 위에 운행하셨다. 하나님은 모든 존재의 창조자이실 뿐만 아니라 생명의 원천이시며 운동의 원동력이시다. 그가 죽어 있는 물질을 살리지 않으셨다면 그것은 영원히 죽은 채로 있었을 것이다.
이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틀림없이 죽은 자를 부활시키리라는 사실을 믿을 수 있게 만든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 창조주 엘로힘
* 창조 (1:1-31)
6일에 걸친 천지 창조 과정을 증거한다. 하나님은 1일부터 3일 사이에 빛, 하늘과 바다, 땅과 식물을 각각 창조하셨다. 그리고 4일부터 6일까지는 앞서 마련하신 각각의 영역에 알맞은 피조물들, 곧 태양계의 발광체, 조류와 어류, 동물과 사람을 창조하셨다. 피조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완벽한 생태계를 순서대로 구성하신 창조주의 지혜가 빛난다. 하나님은 모든 존재의 근원이시다.
주님!
하나님은 엘로힘이시며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시고 친히 다스리심을 믿습니다.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