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12:1~8 거짓에서 구원하는 말씀.
찬송가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Ⅰ. 악한 세대에 대한 예언 (시 12:1-8)
(1) 본문에서 무엇이 악한 세대를 만들며, 어느 때를 악한 세대라고 말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 세상 사람들은 돈이 없고, 사업이 실패하고, 전쟁으로 황폐해지는 것이 세대를 악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세대의 악함을 다른 이유에 두고 있다. `고통하는 때가 이르는`(딤후 3:1) 것은 불의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윗도 여기서 이 사실을 탄식하고 있는 것이다. 악한 세대는 다음과 같다.
1) 사람들 중에 경건과 정직이 일반적으로 소멸될 때, 그 세대는 정말로 악하다(1절).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가 인생 중에 없어지도소이다. 경건과 충실, 이 두 가지 특성이 본문에서 어떻게 결합되어 있는가를 주목해 보라. 정직함이 없으면, 참된 방책도 없는 것처럼 참된 경건도 없다. 경건한 자는 충실한 자이다. 따라서 그들은 때때로 변함이 없는 자로 불리웠다. 그들은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진실한 양심을 지킨다. 본문에는 그들이 끊어지며 없어진다고 되어 있다. 경건하고 충실한 자들이 제거되고, 남겨진 자들은 비참하게 타락하고 변질되었다.
2) 사람들이 그들의 이웃에 대해 가장 악한 불의를 품을 정도로 잔인해지고, 가장 그럴 듯한 우정어린 말로 자신의 생각을 숨길 정도로 비열해지는 때가 악한 세대이다. 저희가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그들은 입맞추고 죽일 것이다. 이것이 악의와 거짓의 혼합인 완전한 마귀의 형상이다. 신실한 것을 만날 수 없는 그러한 때가 정말로 악한 세대이다.
3) 교만한 죄인들이 "올바른 송사에 대하여 우리의 혀로 이길지라.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가 원하는 바를 우리가 말할 것이라. 우리를 제하거나 우리에게 설명을 요구하며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라고 말할 정도로 불경건의 극에 달하였을 때가 매우 악한 세대이다(4절).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부당한 주장이다. 왜냐하면 누가 사람의 입을 만들었으며, 누구의 손에 그들의 생명이 있으며, 그들이 숨쉬고 있는 공기는 누구의 것인가). 마치 그들은 그들에게 명하거나 그들을 심판할 권한이 있는 자가 아무도 없는 것처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바로가 이와 같이 말하였었다(출 5:2).
4) 불쌍하고 궁핍한 자가 억압당하고 능욕당하며 조롱당할 때, 그때가 매우 악한 세대이다. 5절에는 하나님이 가련한 자의 눌림과 궁핍한 자의 탄식을 주목하셨음이 언급되어 있다.
5) 권세있는 자들의 비호와 후원 아래서 악이 가득 차고 표면화될 때가 매우 악한 세대이다(8절). 비루한 자가 인생 중에 신뢰받고 권세 있는 자리로 높아질 때 악인이 처처에 횡행한다.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은 탄식한다.
(2) 이와 같이 세대가 악할 때 다음과 같이 생각하는 것이 위로가 될 것이다.
1) 우리는, 우리의 모든 슬픔을 씻어 줄 것을 구하고 기대할 수 있는 하나님을 모시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자. 그는 다음과 같은 말로 시작한다(1절).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나이다. 여호와여, 이때가 주를 위해 일하실 때니이다."
2) 하나님이 분명히 거짓되고 교만한 자들과 결산하실 것이며, 그들의 무례함을 벌하시고 금하실 것임을 생각하자. 사람들은 아첨하는 자들의 거짓을 밝힐 수 없고, 또한 거만한 것을 말하는 자들의 오만함을 낮출 수 없지만 의로우신 하나님은 모든 아첨하는 입술을 끊으실 것이다(3절). 어떤 사람은 이 말을 "하나님께서 이 거짓되고 간악한 입술을 끊어주소서"라는 기도로 해석하기도 한다.
3) 하나님께서 적당한 때에 그의 억압당하는 백성들을 위하여 구원을 베푸실 것이며, 박해하는 자들의 사악한 계획에서 그들을 안전 지대로 이끄실 것임을 생각하자(5절). 여호와의 말씀에...내가 이제 일어나. 억압하는 자들이 그들의 교만과 오만의 극도에 이르러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라고 말할 때가 하나님이 그들 위에 계신 것을 알게 하고 징벌할 하나님의 때인 것이다. 마치 이스라엘이 가장 낙담해 있었고 바로가 가장 오만해져 있을 때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하여 하신 것처럼, 억압당하는 자들이 고통과 낙담의 심연에 있을 때 그때가 그들을 위하여 나타나실 하나님의 때인 것이다. 내가 이제 일어나 저를 그 원하는 안전지대에 두리라. 또는 "구원의 자리에 두리라. 그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그의 이전의 형통함을 회복시켜 줄 것이라." 주께서 그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시므로(66:12) 그는 그 고난으로 말미암아 잃는 것이 거의 없을 것이다.
4) 인생은 거짓되지만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6절). 흙 도가니나 용광로에서 단련한 은처럼 모든 말씀은 진실할 뿐만 아니라 순수하다.
5) 하나님은 세대가 아무리 악하다 할지라도 지기를 위하여 그가 택하신 남은 자를 보호하실 것이다(7절). 여호와여 저희를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영토록 보존하시리이다. 배신행위가 보편적으로 행해지는 시대에도 주께서는 자기의 백성을 알고 계시므로, 그들로 하여금 그들의 온전함을 지키도록 하실 것이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시편 12:6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 말씀은 순결함이여
* 악한 세대의 특징(12:1-4)
다윗은 악한 세대의 특징이 ‘아첨하는 입술’,‘두 마음’(2절),‘자랑하는 혀’(3, 4절)라고 했습니다. ‘아첨하는 입술’,‘두 마음’‘자랑하는 혀’란 겉과 속이 다르며, 전혀 진실에 기초하지 않고 거짓과 임기응변, 그리고 협박의 말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특한 인격을 가리킵니다. 이런 자의 결국은 삶과 인격의 파멸일 뿐입니다(약3:2-6).
* 비루함이 인생 중에 높아지는 때(12:8)
‘비루함’이란 ‘무가치함’ 또는 경우에 따라서 ‘탐욕스러움’을 가리킵니다. 이는 한마디로 악인이 아무런 양심의 가책이 없이 원하는 대로 악을 자행함을 나타냅니다. 당시 사회는 이러한 자가 인생들 가운데 높임을 받고 악인들이 사회 구석구석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주님!
이 악한 세대에 사는 내가 주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믿음의 승리를 하게 하옵소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