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설교 자료

고린도전서 7:1~24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찬송가 595장 나 맡은 본분은 결혼에 대하여 (고린도전서 7:1-9)

ree610 2026. 6. 10. 15:52

고린도전서 7:1~24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찬송가 595장 나 맡은 본분은

Ⅰ. 결혼에 대하여 (고전 7:1-9)
[1] 바울은 결혼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그런데 마치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죄가 되는 것처럼 이 일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여 많은 옛 성도들이 독신과 처녀로 지낸 극단에 흘렀다. 그러나 이 말은 지금처럼 비상한 시점에서는 그들이 절제만 할 수 있다면 독신으로 지내는 것이 믿음을 지키기에 더 유리하다는 것이다.

[2] 바울은 결혼과 결혼의 안락과 만족이 음행을 막기 위하여 제정된 하나님의 지혜임을 알린다(2절). 그래서 결혼을 했을 때는 각각 배우자에 대한 `바른의무`를 다할 것을 권한다. 따라서 `합의상 얼마동안`,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혹은 신앙상의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분방하는 것 이외에는 상대방의 몸을 주관하는 것을 금해서는 안 된다. 깊이 회개하는 기간에는 비록 합법적인 쾌락이라도 삼가야 할 것이다.

[3] 바울은 자기가 한 말에(2절)단서를 둔다. 바울은 무조건 모든 사람에게 다 결혼하라고 하지 않았다.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7절). 타고난 체질은 다양한 것이다.

[4] 바울은 9절과 10절에서 결혼은 많은 불편이 있을지라도 불순하고 정욕적인 욕망으로 불타는 것보다는 낫다는 말로 요약한다.

Ⅱ.믿지 않는 배우자에 대하여 (고전 7:10-16)

[1]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서 결혼은 종신적이다.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리지 말고(10절)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11절). 주께서도 이혼을 금하셨다(마 5:32). 그리스도께서 허락하신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떤 이유로든지 이혼은 불가하다. 부부는 다투지 말아야 하고 만일 그랬을지라도 속히 화합해야 한다. 부부는 영원히 하나로 결속되었다. 서로의 의무를 벗어버리거나 상대방에게 전가시켜서도 안 된다. 서로 서로 도와서 가볍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2] 불신자를 배우자로 가진 경우를 언급한다.(12절). 사도바울이 이것을 자신의 지혜로 결정한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와는 반대로 그는 하나님의 영의 감동으로 결정한 것이라는 선언을 하면서 이 문제를 마무리 짓는다(40절).
(1)조언 그 자체는 만일 믿지 않는 배우자와 그리스도인 배우자가 함께 살기를 원하면 헤어지지 말라는 것이다.(12,13절). 그리스도의 부름은 결혼의 서약을 푸는 것이 아니라 더 단단히 매는 것이다. 그러나 만일 믿지 않는 배우자가 신자인 배우자를 버린다면  `형제나 자매가 이런 일에 구속받을 것이 없다`(15절). 이런 경우로 버림을 받은 사람은 자유롭게 재혼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바울은 `갈릴지라도 그냥 지내든지`(11절)하라고 말한다.
(2) 이 충고의 이유는 첫째, 그 관계가 한쪽의 믿는 자의 거룩함에 의하여 깨끗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들이 비록 불신자와 함께 멍에를 지고 있지만, 그들이 거룩하다면 그들의 결혼 상태도 거룩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남편은 아내를 위하여 성별 되었고 아내는 남편을 위하여 성별되었다.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14절). 비록 불신자와 결혼한 관계에서 난 자녀라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고 교회에 속한 것이다. 두 번째 이유는 `하나님은 화평 중에 너희를 (그리스도인을)부르셨기`때문이다.(15절)
세 번째 이유는 믿는 배우자는 믿지 않는 배우자에 대한 구원의 도구로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16절). 가장 영광스런 사랑을 증거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기독교인이 그 배우자를 버린단 말인가 한 영혼을 구하기에 노력하라.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내가 그 영혼을 구원할지는 어떻게 알랴. 그 일에 전심을 다해야 한다.

Ⅲ. 부르신 그대로 행할 것을 명함 (고전 7:17-24)
[1] 사도 바울은 여기서 일반적인 규칙을 세운다.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17절). 모든 경우에 사람은 자기의 경우에 맞도록 살 수 있다. 바울은 이것이 모든 장소에서 항상 지켜야 할 규칙임을 즉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고 명시한다.

[2] 바울은 몇 가지 특별한 경우들을 열거한다. 첫째, 할례의 문제이다. 이방인이거나 유대인이거나 문제가 되지 않는다(19절). 내적인 경건이 없는 외적인 의식은 아무 소용도 없다. 각 사람이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지내라(20절). 둘째는 노예와 자유의 문제이다. `네가 종으로 있을 때 부름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21절)고 바울은 말한다. 이 말은 그리스도인의 의무와 신앙 그리고 소망과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그러나 자유 할 수 있거든 차라리 사용하라(21절). 노예 상태보다 자유로운 상태가 하나님을 종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자가 되었고 자유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 되었다. 그는 그리스도의 뜻에 복종하지 않는 사람의 종이 되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그리스도의 뜻을 주인의 뜻보다 귀하게 여겨야 한다. 그리스도의 종은 그리스도를 최고로 섬겨야 한다.

[3] 바울은 자기의 충고를 요약한다 (24절). 교인은 하나님과 함께 거할 때 자기의 처지나 장래의 처해질 여건 속에서 조용히 지내야만 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임재는 어떤 외부적인 환경에 따라 제한되지 않는다. 매인 자는 놓인 자와 같을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아무 것에도 매이지 않는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고린도전서 7:20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 부르심을 따라

* 결혼의 당위성(7:1, 2)
결혼이란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창조의 법칙을 따르며 음행의 죄악을 피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그래서 독신의 은사를 갖지 못하여 절제하기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결혼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의 섭리요 도우심입니다. 때문에 결혼은 하나님의 은혜로 받아드려야 하는 섭리이지, 인간의 욕구를 채우려는 저속한 쾌락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바울은 극단적인 금욕주의나 독신주의자는 아닙니다. 단지 그는 독신 생활과 더불어 건전한 가정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불신자와의 삶(7:11-16)
성도들은 불신 남편(아내)의 의향을 좇아 동거하면서, 거룩한 성도의 본을 보여 불신 남편을 주님께로 인도해야 합니다. 불신자와 결혼하는 것은 신중히 고려해야만 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미 결혼한 신자들은 그 결혼에 충실하면서 하나님을 향한 의무를 계속적으로 성실하게 수행해야 합니다. 믿지 않는 상대방을 사랑하며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
우리에게 주신 결혼의 방편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의 거룩과 성결을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