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세기 45:1~15 새로운 과거!
찬송가 487장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I. 자신의 정체를 밝힌 요셉 (창 45:1-15)
유다와 그의 형제들은 요셉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1) 요셉은 시종들을 모두 물러나게 명령했다(1절). 이는 친구들 사이에 나누는 사적인 대화는 가장 자유로와야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그리스도께서도 세상 사람들이 보고 들을 수 없는 은혜로운 방법으로 자기의 백성들에게 그 자신과 그의 인자하심을 드러내신다.
(2) 그는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눈물을 흘렸다(2절). 이 눈물은 다정하면서도 깊은 애정을 나타내는 눈물이었다.
(3) 그는 아주 갑작스럽게 자기의 정체를 그들에게 밝혔다. 나는 요셉이라. 그들은 요셉을 그의 애굽 이름인 사브낫 바네아로만 알고 있었다. 그의 히브리 이름인 요셉은 그가 애굽에 머무는 동안 사용되지 않아 잊혀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그는 그들로 하여금 자기를 요셉으로 부르도록 지시하고 있다. 이처럼 그리스도께서도 바울을 확신시키려 하셨을 때 `나는 예수라`라고 말하셨으며 제자들을 위로하시고자 하셨을 때에도 `내니 두려워 말라`라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는 자기의 백성들에게 그 자신을 드러낼 때 그들이 진정으로 자기에게 가까이 다가오도록 용기를 주신다.
(4) 그는 그들이 범한 악행을 통해 하나님이 오히려 선을 이루셨다고 말함으로써 그에 대해 느끼는 그들의 죄책감을 가라앉히려고 노력했다(5절).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죄인들은 자신들의 죄를 슬퍼할 수밖에 없는 법이다. 그러나 자기의 죄를 진실로 회개하는 자들은 자기들의 범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악을 선으로 이루시는 것을 볼 때 큰 감동을 받게 된다. 이제 요셉은 그들에게 기근이 5년이나 더 계속된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6절). 그와 동시에 그는 자기가 친척들을 봉양할 수 있다는 점을 그들에게 말해 주었다.
하나님이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5,7절).
1)하나님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섭리를 통해 특별한 보호를 받는다.
2)하나님의 섭리는 먼 미래까지도 내다보며 역사 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그가 한 사람 곧 요셉을 앞서 보내셨음이라`(시 105:17). 하나님은 자신의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시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하다(전 3:1).
3)하나님께서는 종종 반대되는 것들을 통하여 역사 하신다. 그러한 예로서 그리스도를 죽인 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그의 죽음으로 구원을 받았다.
4)하나님께서 모든 영광을 받으셔야 한다.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요셉을 애굽으로 보낸 자는 그들이 아니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들은 그들이 행한 일을 자랑해서는 안 된다.
(5) 그는 남은 기근의 해 동안 그의 아버지와 모든 가족을 돌보겠다고 약속했다.
1)그의 형제들은 속히 가나안 땅으로 올라가서 야곱에게 그의 아들 요셉이 `애굽 전국의 주`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야 했다(9절). 만일 야곱을 다시 젊게 만드는 것이 있다면 이 소식이야말로 그를 젊게 만들 것이다.
2)그는 매우 진실하게 그의 아버지와 그 가족으로 하여금 그가 있는 애굽으로 내려오도록 했다. 내게로 지체말고 내려오사(9절). 그는 야곱으로 하여금 고센 땅에 머물도록 하면서 그에게 양식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니(11절). 요셉처럼 우리 주 예수님도 천국에서 가장 존귀한 영광과 권능을 받았기 때문에 자기의 모든 백성들이 자기가 있는 곳에 함께 머물기를 원하신다(요 17:24).
(6) 그와 그의 형제들은 서로 서로 입을 맞추고 껴안았다. 그는 자기의 친 동생인 베냐민의 목을 먼저 껴안았다. 베냐민은 요셉이 그의 형들과 헤어졌을 때 한 살 정도밖에 되지 않았었다. 그는 베냐민을 껴안고 나서 같은 방법으로 자기의 형들을 모두 껴안았다(15절). 요셉의 형들은 그제야 요셉과 함께 말을 나누었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창세기 45: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 나를 먼저 보내셨나이다
* 요셉의 정체를 안 형들(45:3-5)
형들은 요셉의 정체를 알고는 놀라며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들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동생을 만난 기쁨에 앞서 자신들이 저지른 악행으로 인해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이 이를 알고 안심시키기까지 그들은 참 기쁨을 잊고 있었습니다. 성도의 참 기쁨은 죄인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됩니다.
* 요셉의 섭리 신앙(45:5)
섭리(攝理)란 이 세상을 다스려 나가시는 하나님의 통치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크고 작은 모든 일을 계획하시고 간섭하시면서 자신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요셉은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 아래 있음을 믿었습니다. 그가 하는 말에는 항상 ‘하나님’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 단어는 그의 전생애를 조명해 주는 가장 중요한 단어인 것입니다.
* 형들의 죄를 용서하는 요셉(45:5-8)
요셉은 모든 일을 하나님의 섭리라는 관점으로 이해했기 때문에 형들을 기꺼이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요셉은 형들의 잘못된 가해 행위 자체만을 보고 형들을 미워하거나 복수심을 갖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눈을 들어 그런 행위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살폈던 것입니다. 다만 용서하기에 앞서 그 용서를 받아들이는 마음이 필요했기에 그는 형들을 시험하며 회개의 기회를 주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습니까?
주님!
형제의 죄를 용서함으로 주님의 십자가의 속죄하심의 은혜를 깊이 깨닫게 하옵소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