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복음 12:12~19 겸손한 왕의 입성
찬송가 142장 시온에 오시는 주
Ⅱ. 그리스도의 예루살렘 입성 (요 12:12-19)
1. 일반 백성들이 우리 주 예수께 표한 경의(12,13)
(1) 예수에게 경의를 표한 자들: 그들은 명절에 올라온 큰 무리였다. 그들은 예루살렘의 거주민들이 아니라 시골 사람들이었다. 주님의 성전에 가까이 사는 사람일수록 성전의 주님께로부터 더욱 멀어지게 마련이다. 그들은 명절에 올라온 자들이었다.
(2) 군중들의 행동 동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 함을 듣고(12절). 그들은 `저가 명절에 오지 아니하겠느냐`(행 11:55,56)라고 말하면서 예수에 대해 문의하였다. 이제 그들은 예수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스스로 분발하여 그를 대대적으로 환영하였다.
(3) 군중들이 그들의 존경심을 표현한 방법: 그들은 자신들의 소유를 그에게 바쳤던 것이다. 이 무리들은 비록 비천하다고 할지라도 요한이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서`(계 7:9,10) 보았던 저 영화로운 무리와 약간 닮은 점이 있었다.
1)그들은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있다. 종려나무를 항상 승리와 승전의 상징이었다. 이제 그리스도는 죽음으로써 정사와 권세를 정복하셨다. 비록 그는 남루한 옷을 입고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벗어 버린 것처럼 유업을 떨칠 수 있었다.
2)그들은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계 7:10)라고 하였다. 본문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들은 그리스도 앞에서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13절)라고 소리쳤다. 그들은 우리의 주 예수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스라엘의 왕이심을 인정하였다. 그들은 그를 자신들의 왕으로 삼고 그의 위엄과 영예를 찬양했다.
2. 자신에 대한 경의를 받아들이는 그리스도의 자세(14)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만나서 타시니. 그가 홀로 나귀 위에 타고 그의 주변에서 일단의 무리들이 `호산나`를 외치는 광경은 매우 초라하였다. 그러나 이 행렬은 그의 이전의 어떤 행렬보다도 위엄있는 것이었다. 즉 이제까지는 그가 도보로 여행하셨으나 여기서는 나귀를 타고 여행하셨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세상의 높은 사람들에 대한 환영의식에는 미치지 못한 것이었다. 그의 왕국은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었으므로 그는 외관을 화려하게 장식하지 않으셨다.
3. 이 사건 안에서 성경의 예언이 성취됨(15)
(1) 기록된바 시온의 딸아 두려워 말라. 성경에는 시온의 왕이 오실 때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고 예언되어 있다. 비록 그는 서서히 오시지만 (나귀의 걸음은 느리다) 그의 충성스러운 신하들을 크게 격려하시는 겸손한 모습으로 반드시 오신다. 그러므로 비천한 사람들도 그와 자유로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2) 시온의 딸들은 "시온의 왕을 보라, 두려워 말라"는 권고를 듣는다. 시온은 크게 기뻐하며 외쳐야 한다고 예언되어 있는데, 본문에서 이를 `두려워 말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다.
4. 제자들에 관한 언급(16)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그러나 그들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 `그에게 이루어진 이 일이 구약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과`그들과 다른 사람들이 ` 그 기록된대로 그에게 영광을 돌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1) 여기서 제자들의 미숙함을 살펴보자.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 그들은 자신들이 시온의 왕의 취임식을 거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이다. 성경의 말씀은 흔히 자신들의 행동이 바로 성경의 말씀을 성취하는 것임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의 행위에 의해 성취되기도 한다.
(2) 여기서 성숙 단계로 진보하고 있는 제자들. 그들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그것을 깨닫게 되었다. 따라서 그들은 그일이 있기 전까지는 그의 왕국에 관해 아무것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했다. 그때까지 그들은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지 못했으며 온전한 진리로 향하는 길도 인도받지 못했던 것이다.
5. 백성들이 우리 주 예수를 존경하게 된 동기(17,18)
(1) 이 기적에 대한 그들의 평가와 확신: 예루살렘 성읍은 이 소문으로 자자했음이 틀림없다. 그 기적을 그리스도의 사명을 입증하는 것으로, 또한 그에 대한 자신들의 신앙의 근거가 되는 것으로 간주한 사람들은 그것을 보다 확실하게 알기위해 그 기적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을 찾아다녔다. 그리스도가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그 사건을 증거하였다(17절).
(2) 기적이 그들에게 끼친 영향(18절): 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18절). 어떤 사람들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그토록 놀라운 일을 행한 자를 보고 싶어했다. 다른 사람들은 진심으로 그를 하나님이 파송하신 자로 받아들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고자 하였다.
6. 이 모든 일에 대한 바리새인들의 분노(19)
그들은 자신들이 그에게 반박할 아무런 근거도 갖고 있지 않다는 점과, 자신들이 완전히 실패했다는 점을 시인했다. 그리스도를 반대하는 자들은 자신들의 패배를 깨닫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그를 반대하는 자들과 그들의 보잘 것 없는 무력한 악의의 행사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뜻을 성취하실 것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이 말은 "너희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다"라는 말과 같다. 자고로 그리스도와 대적해서 유익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확고한 기반을 갖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온 세상이 저를 좇는도다(19절). 즉 여기서 그들 또한 가야바처럼(9절) 은연 중에 `온 세상이 저를 좆는도다`라고 예언했었던 것이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 하늘의 왕으로 오신 예수
*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12:12-19)
예수님께서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자 군중들은 ‘호산나’를 외치며 예수님을 정복자로, 정치적 메시야로 환대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님의 입성에 따라, 곧 진군 나팔 소리가 들리고 그의 지휘 하에 유대인들이 로마의 세력을 일소한 후 세계를 제패할 날이 왔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군중들의 반응에 대해 유대인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인기에 낙심하여 어쩔 수 없이 수수방관하였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예수님을 이용, 출세할 호기로 생각하고 서로 자리 다툼을 벌였습니다 (마20: 20-24).
*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신 이유(12:14, 15)
구약에서 나귀를 타는 것은 그가 왕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왕상1:38). 그러므로 예수님이 나귀를 타신 것은 자신이 메시야임을 선언하시고, 스가랴9:9의 예언을 성취하기 위함입니다. 비록 왕의 표식이라 할지라도 예수님이 그러한 방식을 취하신 것은 매우 겸손한 태도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 자신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정복자로서의 메시야가 아니라 평화의 왕으로서의 메시야이심을 선언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주님!
할렐루야! 예수님이 우리의 왕으로 오심을 호산를 외치며 나의 주로 환영하며 영접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