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설교 자료

창세기 18:1~15 환대와 믿음. 찬송가 68장 오 하나님 우리의 창조주시니 I. 천사들의 방문 (창 18:1-8)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ree610 2026. 1. 23. 21:19

창세기 18:1~15 환대와 믿음.
찬송가 68장 오 하나님 우리의 창조주시니

I. 천사들의 방문 (창 18:1-8)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같이 나타나신 것에는 허물없는 친숙함이 깃들어 있는 것 같다. 따라서 이 방문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중의 하나로 나타나신 위대한 방문과 유사하다.

  (1) 아브라함이 나그네를 어떻게 기다렸고 그래서 또한 그의 기대가 얼마나 풍성하게 응답되었는가(1절). 하나님은 먼저 그를 한껏 기대하고 있는 자들을 은혜롭게 방문하신다. 자진해서 나그네를 대접하는 자들은 천사들을 대접하게 되며 그로써 말로 다할 수 없는 명예와 만족을 얻게 된다. 나쁘게 의심할 아무 이유가 없는 사람에 대해서는 그를 좋게 생각하고 따라서 그에게 친절을 베풀어야 하는 것이 사랑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바이다. 꿀벌(일군)하나를 굶겨 죽이는 것보다는 수펄(게으름뱅이)이나 말벌(성 잘 내는 사람)다섯을 먹여 살리는 것이 낫다.

  (2) 아브라함이 어떻게 이 나그네들을 대접하였고 그의 대접이 얼마나 흔쾌히 받아들여졌는가. 그는 자신의 나이와 체면도 잊은 채 `달려가` 아주 친절한 태도와 마땅한 예의로써 `그들을 영접하였다.` 신앙은 훌륭한 예절을 파괴하지 않고 오히려 개선하며, 모든 사람을 존경하도록 우리를 가르친다. 하나님께 많은 축복을 받은 자들은 마땅히 너그럽게 친절해야 한다. 아브라함의 대접은 매우 아낌없는 것이었으면서도 소박하고 검소하였다. 그가 마련한 식당은 나무 그늘 아래였다.
그가 차린 음식은 송아지 고기 몇 점과 화로에서 구워 낸 떡 몇 개였다. 아브라함은 그 자신이 매우 부자였고 그의 손님들도 매우 고귀한 분들이었지만 산해진미를 차리지 않고 소박하면서도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을 내놓았다. 그와 그의 아내는 손님들에게 할 수 있는 한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기에 분주하였다. 사라 자신이 직접 요리를 하고 떡을 구웠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달려가 송아지를 잡고 우유와 버터를 가져오며 즐거이 식사 시중을 들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호의는 죄 외에는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도 친히 우리에게 겸손한 사랑으로 서로의 발을 씻어 주라고 가르치신 것이다.

Ⅱ. 사라에 관한 하나님의 사랑의 계획 (창 18:9-15)
여기서 이 하늘의 손님들은 아브라함의 친절에 보답을 한다. 곧 그들은 아브라함의 영접에 대한 보답으로 그에게 하늘로부터의 은혜로운 메시지를 전달해 주었던 것이다(마 10:41).

  (1) 사라가 그들의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었다. 이 당시의 여자들은 남자들과 함께, 적어도 낯선 객들과 함께 앉아 음식을 들지 않았으며 자기 방에 들어가 있었다. 그러므로 사라도 보이지 않는 곳에 있었다. 그러나 말도 들을 수 없는 곳에 가 있어서는 안 되었다. 그래서 천사들이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고 묻자 아브라함이 `장막에 있나이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녀가 달리 어디에 가 있겠습니까 그녀가 항시 거하는 자기 거처에 있습니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위로와 약속을 가장 잘 받을 수 있는 자들은 자기 자리를 지키면서 마땅히 행할 본분을 행하고 있는 자들이다(눅 2:8).

  (2) 그녀가 아들을 얻으리라는 약속이 반복되고 확증되었다(10절).
여기서 다음 두 가지 점을 생각해 보자.
   1)다른 사람들이 일반적인 섭리에 의해서 받는 그러한 축복도 믿는 자들은 약속에 의해서 받게 되며 이 약속이 그 축복을 매우 기쁜 것으로 만들고 확실하게 보증한다.

   2)아브라함의 영적 자손들은 약속에 의해 그들의 생명과 기쁨과 소망과 모든 것을 소유한다. 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벧전 1:23).

  (3) 사라는 이 소식이 너무나 기쁜 것이었으므로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아직까지 그것을 마음으로 믿지 못하였다. 사라가 속으로 웃고(12절). 이 웃음은 의심과 불신의 웃음이었고 사라가 극복할 수 없었던 중요한 반대 이유는 그녀의 나이였다. `나는 노쇠하였으므로 당연히 아이를 낳을 수 없다." 인간의 불가능성은 종종 하나님의 약속과 대치가 된다. 제 2원인들, 곧 자연적인 순리로 불가능할 때 제 1원인만을 의지하고 있기란 어려운 일이다.

  (4) 여호와의 사자가 그녀의 무례한 불신의 표현을 책망하였다(13,14절). 하나님은 그녀의 남편 아브라함을 통해 사라에게 이 책망을 하셨다. 하나님은 그에게 `사라가 왜 웃느냐` 고 말씀하셨다. 우리의 불신앙과 불신은 하늘의 하나님께 커다란 죄가 된다. 누가복음 1:18에서와 같이 지각을 내세워 하나님의 약속에 반대를 제기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14절).

  (5) 사라는 어리석게도 자신의 잘못을 감추려고 애썼다(15절). 사라가 두려워서 승인치 아니하여 가로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그녀는 `두려워서`이렇게 거짓말을 하였다. 이때 사라는 자신의 불신을 철회하는 듯이 보인다. 이제 그녀는 모든 상황을 살펴볼 때 그 약속이 자신에 관하여 세워진 하나님의 약속인 것을 깨닫고서 그것을 의심하는 모든 불신의 생각들을 버렸다. 그러나 한편으로 사라는 자신의 죄를 거짓말로 감추려는 죄악적인 시도를 하였다. 잘못을 저지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그러나 그것을 부인하는 것은 더 큰 수치이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창세기 18:11
아브라함과 사라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사라에게는 여성의 생리가 끊어졌는지라

**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의 전능

* 하나님을 영접한 아브라함(18:1-5)
아브라함은 나그네를 영접하다가 부지중에 하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히13:2). 나그네를 영접하는 일은 구약 성경에 크게 강조되었고, 주님께서도 힘써 지키도록 권하셨으며 초대 교회에서도 꾸준히 강조된 계명입니다(갈2:10).

주님!
지나가는 나그네를 천사처럼 영접하고 대접한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뵈옵는 것 처럼, 내 집을 찾아 오는 사람을 주님을 대하듯 하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