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시아 나무 아래서
- 박효석
5월의 햇살이 부서지는 길목마다
하얀 밥풀처럼 터져 나오는 꽃등
바람이 한 번씩 다녀갈 때마다
동네 어귀는 온통 달콤한 멀미에 젖고
눈 감으면 보일 듯한 유년의 뜰
그늘 아래 앉아 꽃잎을 따 먹던
그 시절 동무들의 웃음소리가
향기 속에 묻어 나옵니다.





아카시아 나무 아래서
- 박효석
5월의 햇살이 부서지는 길목마다
하얀 밥풀처럼 터져 나오는 꽃등
바람이 한 번씩 다녀갈 때마다
동네 어귀는 온통 달콤한 멀미에 젖고
눈 감으면 보일 듯한 유년의 뜰
그늘 아래 앉아 꽃잎을 따 먹던
그 시절 동무들의 웃음소리가
향기 속에 묻어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