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시

나의 시 - 윤현주 시는 마음에 내리는 비 그리운 물가루 빚어 하늘 곳 여울 목 고운 생채기 엄마의 품속 뭉게 구름 보듬어

ree610 2026. 5. 6. 05:56

나의 시

- 윤현주

시는
마음에
내리는 비

그리운
물가루 빚어

하늘 곳
여울 목
고운 생채기

엄마의 품속
뭉게 구름
보듬어

이토록
포근한
하얀 먹물로

시리도록
우려 낸
엄마의 숨결

시는
아린 마음
보듬은
따스한 그리움

맑은 화선지에
고운 붓
피어낸

글로 그린
수묵 담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