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시
- 윤현주
시는
마음에
내리는 비
그리운
물가루 빚어
하늘 곳
여울 목
고운 생채기
엄마의 품속
뭉게 구름
보듬어
이토록
포근한
하얀 먹물로
시리도록
우려 낸
엄마의 숨결
시는
아린 마음
보듬은
따스한 그리움
맑은 화선지에
고운 붓
피어낸
글로 그린
수묵 담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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