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야 3:1~12 멸망을 자초하는 예루살렘.
찬송가 278장 여러해 동안 주 떠나
* 파멸의 네 가지 원인 (3:9-15)
하나님은 계속해서 그의 백성과 논쟁하신다.
하나님은 그 백성이 의지하는 모든 피조물을 파괴하여 그들로 하여금 그것들에 대해 완전히 실망하게 하려고 하셨다(1절). 그들의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 곧 그들을 후원하는 모든 것이 제하여질 것이다.
그들의 교회와 나라는 이제 오래되어서 쇠퇴하고 있었으므로 그들은 (노인들이 하는 대로, 슥8:4) 지팡이에 기대어 있었다. 그런데 이제 하나님께서 그 지팡이를 제하여 버리시겠다고 위협하신다.
제롬(Jerome)은 이 말씀을, 유대인들이 구주를 십자가에 못박은 이후에 현저하게 쇠퇴한 유대 민족의 경우에 비교한다(롬 11:9,10). 그러나 이것은 모든 민족들에게 하나님을 노하시게 만들지 말라고 외치는 경고로 보는 편이 타당할 것이다.
(1) 하나님이 그들과 다투시는 것은 죄 때문이었다.
그들은 애가 탈지라도, 자신을 탓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들의 영혼에 화가 있을진저 그들이 재앙을 자취하였도다(9절). "그들의 영혼이 불쌍한지고(이 구절을, 애도하는 내용으로 보아 이렇게 읽을 수도 있다) 그들이 악을 자초하였도다." 그들은 점점 뻔뻔스러워졌다(9절). 이 뻔뻔스러움은 다른 어떤 것 못지않게 사람들의 마음을 강퍅케 하여 회개하지 않도록 만든다. 수치를 모르는 자들은 은혜도 모르고 게다가 소망도 알지 못한다(12절). "너의 인도자(방백, 제사장,선지자들)가 너를 잘못 인도하느니라. 그들이 너를 유혹하느니라." 학대받는 자들을 보호해야 할 재판관들이 오히려 가장 무서운 압제자들이었다(14,15절). 즉 백성의 장로들과 방백들이 '포도원을 삼켰다.'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가꾸고 보존하라는 지시를 받은 하나님의 포도원을 불살랐다(원어의 의미는 이렇다). 하나님은 지위가 높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심문하신다. 어찌하여 너희가 내 백성을 짓밟으며. "너희가 이런 일을 하기 위해서 권세를 받은 줄로 생각하느뇨?" 어찌하여 너희가 가난한 자의 얼굴에 맷돌질하느뇨. 이 말은 너희가 마치 맷돌에 갈아지는 것 같은 고통과 공포를 그들에게 주고 있다는 의미이다.
(2) 이 논쟁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친히 기소자가 되신다(13절).
'여호와께서 변론하러 일어나시며' 학대받는 자들을 위하여 백성을 심판하려고 서셨다. 여호와께서 방백들을 국문하시되(14절). 아무리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라도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 조사와 판결을 면제받지 못한다. 그 기소가 입증되다. "학대하는 자들을 보라. 그들의 안색이 스스로 그 죄를 증거하도다(9절). 학대받는 자들을 보라. 그들의 얼굴에서 그들이 얼마나 사하고 학대받았는지를 볼 것이라." (15절).
하나님은 자신들의 권세를 악용한 자들을 처벌하기 위해, 분별 없이 자신의 힘을 사용하는 자들은 그들 위에 세우신다 내 백성을 학대하는 자는 아이요 관할하는 자는 부녀라(12절). 다시 말해 그들은 부녀와 아이들처럼 판단력은 연약하고 열정은 강한 사람들이다.
만일 그들이 의로왔더라면 그 성격이 그들에게 아무런 해도 끼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 성격이 그들에게 해를 끼쳤다면, 그 이유는 그들이 약하거나 악해지려고 하기 때문일 것이다(10,11절).
의지하는 모든 양식이 제하여질 때에도 즉 아무리 기근을 당한다 해도 의인은 배부름을 얻을 것이다.
그들은 그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임이요. 즉 그들은 악에 물들지 않고 자신을 순결하게 지켰다는 양심의 표시를 지닐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에게는 임하는 일반적인 재앙이 그들에게는 임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악한 백성들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 그들은 그대로 보응을 받을 것이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은 무엇인가?
예루살렘이 멸망하였고 유다가 엎드러졌음은 그들의 언어와 행위가
여호와를 거역하여 그의 영광의 눈을 범하였음이라(사 3:8)
* 우리를 온전히 인도하실 분은 오직 예수
하나님은 '그 의뢰하는 모든 양식과 그 의뢰하는 모든 물을 제하실' 수 있다.
생명을 위하여 주어진 양식이 정욕을 위한 것이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그것을 제하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나님은 비를 거두심으로써 양식과 물을 제하실 수 있다(신 28:23,24). 그들의 군대, 곧 그들의 장군과 지휘관들이 제하여질 것이다. '용사와 전사' 그리고 하급 장교인 '오십부장'까지도 제하여질 것이다.
그러니 강한 자는 자신의 힘을 자랑하지 말고 백성은 누구든지 그들의 용사를 지나치게 의지하지 말아야 한다. 그들의 장관들, 학식 있는 자들, 정치가들 그리고 성직자들도 제하여 질 것이다. 즉 '재판관과 선지자' 그리고 재판관을 도왔던 '현자'(혹은 이들을 사술을 사용하는 '복술자'라고도 한다), '장로'들이 다 제하여질 것이다.
의지하는 모든 버팀이 제하여질 때 '공교한 장인'들도 역시 제하여질 것이다.
그리스도는 생명의 양식이며 생명의 물이시다.
그가 우리의 버팀이 된다면 우리는 이분이야말로 결코 제하여지지 않는 좋은 몫이 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요 4:14;6:27). 땅의 기둥을 세우는 것이 주권자의 할 일이다(시 75:3).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은 온전히 주님께 집중하도록 원하십니다. 만약 내 마음을 빼앗고 주님으로부터 시선을 빼앗거나 마음을 빼앗아 간다면 주님은 그 것을 제하여 버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심은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잠시 나는 불평을 할 수 도 있고 시험에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런 경험이 여러번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잠시 시간이 지나면 깨닫는 것은 그 때 주님이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면 나는 주님을 모른다고 떠나버렸을 지도 모릅니다.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옳은 길로, 주님을 경외하며 예배하는 자리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주남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나를 안위하시고 인도해 주시길 맡겨드리기로 결단하며 적용합니다.
주님!
나를 인도하시는 주님은 신실하시고 진실한 목자이시오니 나의 의지와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