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시

아름다운 그리움도 잊지 않으마 - 이선형 - 기다림이 길수록 너에게 가는 시간은 늘 목마름이었다 시리고 아픔 뒤에 저 혼자 커가는 길처럼

ree610 2026. 3. 26. 07:19

아름다운 그리움도 잊지 않으마

- 이선형 -

기다림이 길수록
너에게 가는 시간은
늘 목마름이었다
시리고 아픔 뒤에
저 혼자 커가는 길처럼
외로움은 더해 가고
제키만큼
다 자라지도 못한 사랑이
눈부시게 남아있다
너로 인한 세상의 문이 열리고
푸름으로
다가와 앉을 때
아름다운 그리움도 잊지 않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