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7:1~17 십사만 사천과 셀 수 없는 무리! 찬송 240장 주가 맡긴 모든 역사 Ⅰ. 하늘의 환상 (계 7:1-12)

요한계시록 7:1~17 십사만 사천과 셀 수 없는 무리! 찬송 240장 주가 맡긴 모든 역사
Ⅰ. 하늘의 환상 (계 7:1-12)
1. 바람에게 가해진 제약에 대한 설명(1-3)
이 바람이 뜻하는 바는 하나님의 교회에 큰 분규와 해악을 일으키곤 하는 과오일 것이다. 과오의 영이 사방의 바람에 비유되어 있는데, 이들은 서로 엇갈려 불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동산과 포도원에 큰 해를 끼친다. 과오는 바람과 같아, 불안정한 자들이 이에 흔들린다. 이들은 `땅 네 모퉁이에 선` 천사들의 사역에 의해 억제된다. 과오의 영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기까지 활동할 수 없다. 천사들은 교회의 적들을 억제함으로서 교회를 이롭게 한다. 그들이 억제당하는 것은 잠시 동안이었으며 그것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였다.
2. 하나님의 종들에게 인치는 데 대한 설명(4-8)
(1) 이 일을 맡은이는 천사이다. 천사가 충성된 하나님의 종들을 표시하여 구별하는 일을 했다. (2) 이들을 구별하는 방법은 이들의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치는 것이었다. 이 표시에 의해 아무리 흉악한 때에도 이들은 따로 구분되어 긍휼과 안전을 얻는다. (3) 인을 받은 자의 수, 즉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 중 인을 받은 자에 대하여 상세하게 나오는데 각 지파마다 일만 이천 명씩이다. 또한 다른 나라에서 구원받은 자들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이 있다.(9절) 하나님의 교회는, 악한 세계와 비교할 때, 작은 무리에 불과하지만, 하찮은 집단이 아니라 정말 크고 더욱더 커져가는 집단이다.
3. 성도와 천사들의 노래(9-12)
〔1〕성도들이 드린 찬양: (1) 찬양하는 성도들의 자세: 이들은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즉 창조주와 중보자 앞에 섰다. 중보자가 없었다면 죄인들이 하나님의 보좌에 가까이 갈 수 없었을 것이다. (2) 이들의 복장: 이들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있었는데, 마치 정복자가 개선식에 나타날 때 그랬던 것 같았다. (3) 이들이 한 일: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10절). 이것을 호산나 할렐루야로 이해해도 될 것이다. 이 찬양에는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연결되어 있다. 아버지는 구원의 계획을 세우셨고 아들은 대가를 치뤄 이루셨다. 그래서 그것을 누리는 자는 주님과 어린 양을 송축해야 하고 또 그렇게 할 것이다.
〔2〕여기에는 천사들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경배하면서 부르는 노래가 있다(11, 12절).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천하고 연약한 피조물인 우리가 얼마나 겸손해야 하며 얼마나 깊은 경외심을 품어야 하는가! 이들은 성도들의 찬양에 동의하여 아멘으로 화답했다. 그리고 나서 자신의 찬양을 덧붙였다.
하늘의 일이 어떠한지를 보았으니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그것으로 향하도록 돌이켜야 하며 우리의 행복과 함께 찬양이 온전하게 될 저 세상을 소망해야 한다.
Ⅱ. 성도들이 누릴 영광과 축복 (계 7:13-17)
1. 장로들 중 하나의 질문(13)
이것은 자신이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요한에게 가르쳐 주기 위해서였다. 아무리 낮은 성도라도 하늘에 있으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도보다도 더 많이 안다.
2. 사도가 자신의 무지를 암암리에 인정하며 한 대답(14). 당신이 알리이다.
3. 그 고귀한 순교자 무리에 관해 사도에게 주어진 설명 (14-17)
(1) 이들이 전에 처해 있었던 낮고 고독한 상태: 이들은 큰 환난 중에 있었다. 천국길은 많은 환난을 거친다. 그러나 환난이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지는 못한다.
(2) 이들이 이제 누리게 된 큰 행복을 위해 준비를 하도록 했었던 수단(14절): 이것은 성도들의 옷을 희고 깨끗하게 하는 피뿐이다.
(3) 이들이 이제 얻은 축복:
① 이들이 있는 곳이 복되다. 이들이 밤낮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하나님께서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기` 때문이다. ② 이들이 하는 일이 복되다. 끊임없이 하나님을 섬기기 때문이다.
③ 이들은 이 현세의 모든 불편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누려 복되다. 모든 궁핍과 궁핍감으로부터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이들에게 없는 것이 모두 채워진다. 모든 병과 고통으로부터 더 이상 `해의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않을 것이다.
④ 이들이 주예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받아 복되다.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17절). ⑤ 이들은 모든 슬픔에서 건짐을 받아 복되다.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몸소 부드럽고 은혜로운 손으로 그 눈물을 씻어 주실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눈물을 씻으러 오실 때까지 이들은 눈물 없이 지낸 적이 없었을 것이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기 아들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시고 위로하시며 눈물을 닦아 주시고 슬픔을 환희로 바꿔주시는 아버지로서 이들을 대하신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7:3)
** 하나님의 인치심
* 인치심을 받은 자들(7:3)
인치심을 받은 자들이란 사탄이나 그 추종자들로부터 많은 핍박과 환난을 당하는 자들과, 하나님이 내리시는 재앙으로부터 보호를 받은 자들과, 그리스도 재림시 부활하여 주와 함께 왕노릇할 자들입니다. 이는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해 있고 하나님의 보호와 안전 속에 사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 십사만 사천 명(7:4-8)
대환난을 통과할 유대인과 이방인들, 곧 교회를 말합니다. 또한 구약 시대와 신약 시대에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고 대환난을 통과하게 될 모든 성도의 수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이는 또한 영적 숫자를 가리키며 첫째로, 하나님의 영원한 수와 세상적인 속된 수와의 연합을, 둘째는 이스라엘 선민의 숫자를, 셋째는 하나님만 나타내실 수 있는 완전한 영적 숫자를 말합니다.
주님께 속한 온 나라와 방언과 민족들을 주의 피로 인치셔서 주께서 임하실 때 온전히 구원하심을 찬양합니다. 아멘 🙏